들깨 솎아내기&고구마순수확

[사인해]

2019.07.14.

들깨솎아내고 추가모종

고구마순수확

토요일 아침일찍

초복이라 장평이장님댁과 응골(장평2농장입구첫집)이상범님댁에

 수박 배달을 하다가

잠시 농장에 들러서 살피고 호호농장으로 돌아 가는길에

아랫집 아버님과 길건너 교회집 에도 수박을 한통씩 드리고 농장으로 왔다.

오전에 향인 동생과 옥수수 상태를 확인코져 다시 장평2농장에 들렀다.

1~2주 있으면 수확이 시작 된다며

팔로가 있으면 팔고 못팔면 자기가 팔아 보자고 한다.

심어만 놓으면 따다가 팔겠다고 하더니...

그리고 호호농장으로 돌아왔다.

장평 이장님 사모님께 옥수수판매를 하시는 분에게

의뢰를 부탁 했다.

일요일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평2농장에 누이와 함께 들렀다.

비가 오니 할일도 별로 없다.

비가 오지 않을때는 물도 주어야 하고

옥수수잎도 따주어야 하고

들깨밭 메고 솎아 주기도 해야 하고

웃거름도 주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종을 옮겨 심는일 말고는 딱히 할게 없다.

그래서 한바퀴 둘러보고

누이는 고구마순을 따라 하고

난 간혹 빈자리에 들깨 모종을 심고

많이 몰려 있는 곳은 솎아주기도 했다.

들깨씨를 뿌려서 키우다가 한번 옮겨 심기를 해야 결실이 좋다고는 하는데

저 많은 것들을 옮겨심기 할려면 2~3시간은 걸려야 한다.

지금이 비도 오고 적기 이기는 하나

그냥 두기로 했다.

들깨 모종 솎기와 일부 빈곳의 모종심기를 끝내고 나오니

누이도 고구마순을  따가지고 오고 있다.

그렇게 장평2농장의 일정을 마친다.

대추나무와 사과나무는 이제는 살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