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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후기는 온전히 제 시각에서 대회를 치르며 적은 제 감성적, 주관적인 글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돌아가 주세요 ㅎㅎㅎ
[참전이유]
서울에서 가까우니 참가해야지...
난 더운것은 즐길수 있을거야....
일년에 몇번은 참가해야 하지 않을까....
팀장이 대회도 안 참가하면 안되지.....
말도 않되는 다양한 이유를 들어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
물론 함께 해주겠다고 먼저 말해준 남승이 채광이 훈구가 있어 든든하게 신청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사전작업]
여주대회를 3번다 참전하는 내 입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수영에서 줄이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달리기
못하는 나에게 뜨거운 한낮은 얼음과 물이 필수인데 이게 마지막에 부족한 것이었다..
연맹 게시판에 이부분을 정식으로 요청하였고... 연맹에서 경기도 연맹으로 그리고 준비하는 대회측에
연락을 취했다는 답신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민원이 중요하다...
[연습]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 열심히 하리라 마음은 먹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마도 습관적으로 게을러서 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은 구력이 늘어남에 어느정도 하면 가서 완주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연습을 하지 않는것인지...
레크레이션 클럽 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 것인지 모르겠다...
[대회 전날]
토요일 오전 ㅎㄱ가 우리집으로 왔다... 내 차를 빼고 그 자리에 ㅎㄱ 차를 넣었다..
왠지 그의 가방이 조금은 작아 보였지만 어제 여주단톡방에 친절히 목록을 넣어주신 ㅊㄱ이의 정성이 있었고
다들 한마디 했기 때문에 ... 9시에 차를 출발하고 ㅊㄱ이를 태우기 위해 막..... 중랑 ic를 넘어 터널로 들어가는 순간
ㅎㄱ 님의 한마디 " 아.. 슈트를 안가져 온거 같아요"....
"설마 잘 살펴봐" "아닙니다 진짜 안가져 온것 같아요?" 진입 전에만 말했어도 돌렸을 텐데.... 이미 늦었다...
"그럼 가다가 전철에 내려줄게" ㅊㄱ이를 픽업하고 가까운 전철로 가려하니 차가 너무 막히고 딱히 세울만한 곳이 없다.
결국 팔당역까지 가서 내려주고 얼른 다녀오라고 하고 오면 국수역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NIC 도착해서 잠시 쉬기로 했는데 눈에 일거리가 .....
할 수 없이 풀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착한 ㅊㄱ이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도와준다. 별거 한것도 없는것 같은 몇시간이 순삭하고 ㅎㄱ가 전화를 해서 국수역 설렁탕 집으로 고고...
저멀리 보이는 ㅎㄱ의 모습이 어쩐지 불안해 보인다... "무슨일 있나"...
"왜그래..." 주차전 창을 열고 물어보니 전철에 두고 내렸단다.... 주차를 하는 그 짧은 동안 ㅊㄱ이와 나는 둘이 내기를 했다..
둘다 거짓말에 동의했다...
이모설렁탕은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정말 맛이 좋다...
"이모 저 왔어요.".. 반갑게 맞아 주신다...
자리에 착석하기전 내 눈은 여기저기 살피고 있다.. 큰 쇼핑백이 보인다.. 가져왔군...
추가 공기밥 까지 순삭하고 다시 NIC 돌아와서 못다한 작업을 하고 쉬고 있다가 여주로 출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가 차가 없어서 금방 왔다...
고성대회 후 처음있는 대회로 매년 참가하고 있지만 허접함을 지울수가 없다... 도착하니 경기 설명회가 막바지다..
한번도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는 경기설명회 ... 책자를 죽 보니 별반 달라진게 없다.. 사이클 코스가 1,2회 대회랑 달리
5회전으로 바뀌어 있다..
등록을 하고 검차를 하고 바꿈터에 자전거를 입고하고 차량으로 돌아와서 드론을 꺼내 잠시 상공을 확인해 본다..
물이 생각보다 더럽지 않다.. 그리고 약간 물이 흐르는 느낌도 있다...음....
ㄴㅅ이가 전화가 왔다.. 하지만 먼저 도착해서 저녁 준비를 해야 해서 NIC에서 만나기로 하고 고고싱...
도착해서 바로 밥과 돼지 김치찌개를 준비하고 조심스럽게 맛을 보았는데 둘다 만족하는 분위기...
그럼 ㄴㅅ이 도착하면 바로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잠시 기다려 본다..
손에 바리바리 뭔가를 싸들고 들어오는 우리 총무님... 저녁준비를 마친 나는 식사전 총무의 입에서
맛 평가를 어떻게 할까 잠시 긴장.... 맛있네요 괜찮아요... 총무의 저말은 아마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이 정도 일듯하다...
저녁 식사후 총무는 아침 준비를 한다고 거대한 솥을 꺼내서 준비를 한다.. 와....
전복이 10마리가 넘는다. 다양한 야채와 밭에서 수확안 작은 고구마 등등 다 넣고 전복죽을 한 솥.....
속으로 저걸 언제 다 먹나 하고 버리면 어쩌나 하고 ... 모르겠다 하고 그냥 ....
돼지 김치찌개가 맛이 있었는지 소주 한병을 순삭....
저녁도 먹었고 각자 대회 물품 정리하고 차에 싣고 각자 자리에서 취침...
[대회날 아침]
04시 기상소리와 함께 모두 일어나서 어제 남승이가 만들어 놓은 전복죽을 정말 맛나게 두그릇씩 먹고
각자 준비를 한다.. 제일 중요한 화장실도 해결하고 다들 정신없이 준비를 마친다.
05시 경기장으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벌써 다들 와있다. 어제와 사뭇 다른 분위기... ㅊㄱ이는 잃어버린 배번을
찾았고. ㅇㄹ이가 부탁한 파워젤과 아미노에 물도 한병 가져다 주었다...
06시 마감을 외치는 소리에 서둘러 나오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2번의 대회에서 슬리퍼 문제로 골치가 아팠는데 회송트럭이 없다는 관계자의 말에 ... 역시....
하지만 회송트럭이 한대 있었다.. 소통 부족인듯 보인다. 맨발로 돌아다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 참가하는 분들이 그런듯 보였다...
버스를 기다리다 뒤쪽의 3인방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게 되었다.. 딱 봐도 잘하게 생긴 분들...
안성철인 팀이다.. 즐겁게 수다를 떨고 다음에 한번 보기로 한다...
버스에 탑승하여 금새 이동하고 하차... 잘 정비되지 않은 길을 따라 출발지로 이동하여 몸을 풀어본다.
긴장 "1"도 없던 마음에 드디어 약간의 긴장이 피어 오르고
오늘의 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해 본다..
5명씩 도열하여 롤링스타트.. 함께 화이팅 외치고 안아주고 격려하고 같이 출발대에 선다...
[수영]
올해는 교각을 돌아 스타트를 시작한다.. 가장 연습도 안하고 개인적으로 실력이 늘지않는 것이 수영이다.
그래도 물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기에 그동안 수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이 없다...
하지만 여주대회는 그렇지 못했다... 1회 대회는 와리가리하다 지쳐서 겨우 나왔고 기록이 50분 초반대가
나왔던 기억이 있고 2회 대회는 더 힘들어서 어디 붙잡고 쉬고 싶은데 쉴곳도 없어 처음으로 배를 뒤집어서
쉬다가 수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2회 대회의 수영기록은 58분을 ...... 작성하고 보니 부끄럽네요...
수영전에 총무의 분홍색 슈트가 너무 눈에 띄어 ㅊㄱ이가 다함께 총무를 따라가자.... 오케이 그럽시다..
그러하여 총무부터 출발....우리는 뒤에서 졸졸졸 시작을 한다...
민원의 힘이었을까.. 저멀리까지 줄이 죽 연결되어 있다... ㅎㅎㅎㅎ 뿌듯하다.
줄을 보면서 4번에 한번 그냥 자세 흐트러트리지 말고 죽죽....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분홍색 슈트가 안보인다.
잠시 고개를 들어 보았다.. 엥 다들 나보다 수영을 잘하는데 전부 뒤쪽에 있다...
어쩌나... 하다가 그냥 출발... 줄도 있고 저멀리 꼬깔도 잘 보이고 너무 넓다 보니 몸싸움 일도 없다...
와 너무 편하고 즐겁다....게다가 약간 빠른 느낌....뭐지 ,.... 그리고 힘들지 않다. 전혀.....
도착해서 나오니 시원한 물줄기가...나를 반긴다... 한참이나 물줄기를 맞고 .,...슈트를 벗어 또 샤워를 한다.
시원하다.... 시계를 보니 40분 ...뭐지 이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약간의 물살이 있었나 보다....
오 예..... 다들 먼저 갔다고 판단하여 슬슬 바꿈터로 이동하고 사이클 준비를 하는데 ㅊㄱ이가 보인다..
오.... 사이클은 먼저 가야지... ㅎㅎ 하고 먼저 출발
[사이클]
전체적인 코스는 전년과 동일하고 회전이 늘어나면서 입구 회전 교차로를 5번이나 돌아야 하는 무난한 코스다..
나중에 기록을 보니 평속이 31.5 정도 나왔는데 이유를 생각해 보니 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가 아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한다. 중간에 아스팔트가 잘 정비된 곳은 속도가 40까지 나오지만 시멘트 구간과 자전거 전용 구간은
그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요철이 생각보다 많아서 쉽지 않았다..하지만 고성에 비하면 천국
오르막도 짧게 두곳밖에 없고 무난하게 탄거 같다.. 중간에 힘들어서 팩을 좀 찾았는데 드래프트 금지라
포기하고 뒤에 10명 정도 달고 한참을 달리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대 신호를 주었지만 전혀 반을하지 않고
그냥 달렸다..
엘리트는 전부 추월해서 지나가고 나름 추월을 당하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고 있다.
60키로 지나니 다리에 약간의 무리가 느껴지고 속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어차피 달리기 늦을것 생각하니 그냥 때려 밟아 본다... 총무는 팀복을 입지 않아 볼수가 없다.
마지막에 ㅊㄱ이는 뒤쪽에 확인 ㅎㄱ는 도대체 볼수가 없다.. 벌써 들어간건가....
사이클 하차 지점을 1미터 오바하여 뒤로 빽..... 하차 후 바꿈터로 이동한다.
[달리기]
자전거 거치후 운동화로 갈아신고 뛰려고 하는데 아..... 고성때는 더 힘들고 어려웠는데 쥐가 올라오지 않았는데
왼쪽 종아리에서 쥐가 발생한다.... 5바퀴..,.
일단 한바퀴는 천천히 뛰면서 쥐를 달래본다... 나중에 보니까 6분 후반대를 달리면서 쥐를 달랬나 보다...
쥐는 발목에서 무릎 사이를 오간다.. 고약하다..
지나가는 철우분이 자신도 그렇다고 고양이르 데리고 와야 한다고 하신다.
어찌어찌 아직은 견딜만한지 바꾸터까지 오게되니 어...... 뭐지
눈 앞에 익숙한 팀복이 자전거를 끌고 오고 있다..
"야 뭔일 있었어" "괜찮은 거야" .... ㅎㄱ 였다... 괜찮다는 신호에 다시 뛰기 시작....
두바퀴는 파스의 힘을 빌리고 주로의 많은 팀원들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패스..
세바퀴는 무릎이 아프기 시작한다.. 뛰기가 괴롭고 너무 덥다... 할 수 없이 물을 뒤지어 쓰기 시작
허벅지에 물이 차고 등 주머니에 얼음을 채우고 가슴에도 얼음을 부으니 좀 시원하다...
2키로 가기도 전에 머리는 다시 뜨겁고 몸도 다시 뜨거워지고...다시 얼음과 물을 보충하고 뒤집어 쓰고
이제 신발은 질척질척 그래도 이게 낮다...
세바퀴 반환점에 매번 만나던 양팡없는 평택철우님을 지나치면서 반갑게 인사들 드렸다...
"매번 볼 때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무사히 완주 하시기를 기원해 본다.
네바퀴를 돌때부터 사람들이 줄어든다 이미 첫 바퀴부터 모든 사람이 나를 추월하는 모습을 보다가 이제 내가
추월하는 사람이 생기고 함께 달리면서 이야기할 사람들이 생겨 난다.. ㅎㅎ 늦으면 이게 좋다.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달릴수 있다 잠시 무플통증도 잊게 된다...
저앞에 김경수 옹이 계신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안녕하세요 어르신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늘 본보기가 되어 주신다.. 70세가 넘으셨는데...
이미 6시간 3분 개인기록이 어렵다고 판단되니 더 힘이 들어가지 않아 중반부터 속도가 더 줄어든다....
5바퀴는 발가락까지 아프다... 아 훈련부족을 매번 느끼지만 절절히 느끼게 된다...
좋은 점은 기록을 포기하면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푸른 나무와 조형물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주로에 있는 사람들까지 그리고 한분한분 지나면 화이팅도 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ㅊㄱ이는 첫바퀴에서 보내주었고 총무는 두바퀴에서 한번 만나고 훈구는 나랑 한바퀴 차이니까
볼일이 없겠구나 생각이 되었다...
마지막에 걷 뛰를 시전하다 피니시 라인에 가까워지니 뭔가 포즈를 .....
역시 바뀐게 없는 포즈 ... 하지만 도착하니 두사람이 반갑게 맞아준다...
그리고 잠시 쉬고 있는데 저멀리 ㅎㄱ가 보인다.. 와... 무척 빠르네...
내가 한바퀴를 따라 잡힐뻔 했다.. 오.....
서로 안아주고 격려하고 바꿈터 정리하고 기록 받고 차가 막힐것 같아 바로 NIC 로 이동한다.
[리커버리]
NIC도착해서 빨래를 돌리고 샤워를 마치고 모두 쓰러져 잠시 OFF
6시에 일어나 새로 만든 삼겹살 구이용 항아리(지난번 항아리는 작업서 불편)에 참숯을 넣고
총무가 조제한 삼겹살을 넣고 훈제 시작......한시간 후에 73도를 기다렸지만 총무는 안된단다.
70도에 먹어야 맛있다고... 음식 앞에서는 총무가 갑이라 바로 의견에 동조... 역시 맛이 탁월하다
순삭... 순삭.... 남은 전복죽도 순삭.. 어제 저 많은 죽을 어떻게 먹나 했는데 다 처리한다..
대단하다.. 모두.... 짐을 정리하고 10시에 출발 3시간 걸린다는 것이 이제 한시간으로 줄어들어 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고 앞으로으 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11시에 헤어지고 각자,,, 안녕...
[후기]
출발대에서 만났던 안성철인, 그리고 중간에 인사한 분당철인, 모든 달리기 코스에서 뜨겁게 응원을 펼쳐주고
하이파이브 해주던 강동철인 매번 인사하는 목동철인, 구리남양주 철인, 그리고 고성대회 함께 한 쏘울트라이,
강북 클럽까지 열정적인 응원에 너무 감동을 먹었다..
내가 너무 힘들어 보여 그랬나... ㅎㅎ
중간 중간 자신 팀이 먹을 음료를 아낌없이 나에게도 주신 강서철인, 분당철인 관계자 분들도 참으로 고맙다.
시간이 나면 약속했던 여러 팀들과 연락을 해서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다...
나이대 4명중 1등한 막내에게 축하를 전한다. 압도적인 기록이다..
앞으로 당분간 나이대 1등은 독식할듯 보인다.
"텐언더" 나 "오픈케어" 쪽의 도움을 받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기록을 받을 친구가 분명하다.
올해 남은 이번주 홍천그란폰도와 부산 영도 대회는 부담이 1도 없는 즐기는 대회이기에 잘 마무리 하고 싶다.
두서없고 정리안되고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뭐라고 썻는지 읽어보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흔적은 남겨야 나중에 좋을 것 같아 시간은 내어본다..
저 아래 10년전 참가했던 대회 후기와 지금 뭐가 바뀌어 있을까...
그건 내 개인의 역사이고 우리팀의 역사이고 팀원 모두의 역사이고 순간의 기록이기에
모두 소중하고 소중하다...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기억이 많이 많이 더 남겨질 수 있도록 즐겁게 운동하고 싶다..
대회에 참가한다고 모두 응원해주신 모든 팀원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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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랜만에 후기 잘 보았습니다. 길었지만 생생한 대회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수고많으셨고 자봉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글 재주가 없는 저에게는 한편의 수필같이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 글을 읽으면 지난 주말을 다시 기억 할 것 같아서 너무 좋고 감사드립니다.
생생 후기 감사합니다 저두 내년에 다시 참가하면 수영 잘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