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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길동무 르포문학 교실 [2차시 과제]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_좐
크레이지존 추천 0 조회 45 24.04.29 17:5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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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1 13:59

    첫댓글 아이에게만큼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 아내의 딸의 무응답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용암으로 흘러넘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약간 교훈적인 느낌의 흙먼지와 우주 속 작은 지구의 비유보다 딸의 태도에서 내가 느낀 것, 생각의 변화 같은 일상 얘기에 조금 더 집중하면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요.

  • 작성자 24.05.04 10:41

    백 교훈적인 느낌이라는 의견 감사해요. 조금 더 독자들이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수정해볼게요~^^

  • 24.05.02 08:14

    글의 도입과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부분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모르게) 비슷한 지향을 가진 사람으로써 첫번째와 두번째 단락에 많은 공감을 했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딸 앞에서 '매번' 절망되는 다른 에피소드는 뭘까? 였어요. 그걸 조금 더 구체화해서 채우고 뒷 부분 '인간' '우주' '신앙' 부분은 조금 줄여주신다면 마지막 단락에 딸과의 화해(?)나 노력부분이 더 잘 다가올 거 같아요.

  • 작성자 24.05.04 10:42

    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떤 단락에서 조금 더 수정보완해야 될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의견 참고해서 계속 글을 써볼게요~

  • 24.05.06 21:02

    일상과 성찰의 포착이 교차되는 지점이 재밌게 읽혔어요. 그런데 제목은 '흙으로 만든 인간' 즉, 인간의 자기중심성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미약한 존재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점이 큰 문제의식처럼 보이는데 결말은 '아이한테만큼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로 마무리되어서 어딘가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발산적 욕구와 미약한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수렴적 욕구에 대해서 한두문단 정도 좐님의 성찰이나 해석이 더 들어갔으면 어떨까 싶어요. 지금은 외부인용이 많아서, 다소 외부인용에 기대어서만 설명한다는 인상이 있거든요. 딸과의 에피소드는 독립적으로도 충분히 와닿는 지점이 있어서, 이와 관련한 해석에 대해, '서로의 요청을 좀 더 존중하기로 했다' '함께함의 의미를 인정했다' '사랑을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 등은 중요한 지점인데도 불구하고 단순 서술로만 남겨져 있어서 과정을 궁금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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