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도 현장을 지키시는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제가 지난 토요일에 잠시 평택을 들러 어렵게 AS 접수한 내용을 게시합니다.
우선, 입주지원센터나 렌탈지원센터등이 주말에 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현장에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사정을 봐주셔서 현장 AS사항은 접수했습니다.
토요일(12/1)에, 11/16일 키수령이후 거의 보름만에 다시 현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1. 11/16 제가 키수령이후 분명히 전원을 차단하고 갔는데, 분전함의 전원차단스위치는 ON 상태로 되어있었습니다. 게다가 거실에는 에어컨이 계속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황당한 일이지요.
- 대처) 우선 관리소장에게 민원전화드려 1204호 현장에 오시게끔 했으나 그분은 AS접수로 파인개발에 접수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관리비 정산시에 과도하게 나온 전기요금 감면을 위해 12/1 제가 민원을 제기한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문자로 송신했습니다.
또한 입주지원센터에서 AS 사항 접수시에 에어컨 작동건에 대해 민원제기했습니다.
결국, 에어컨은 제가 리모콘 새박스를 뜯어서 건전지 넣고 작동은 정지시켰습니다. 리모콘은 뜯지도 않은 미개봉 상태인데다, 리모콘 박스도 벽에 붙어있지도 않았는데 누가 에어컨을 틀어놨을까요?
소유자에게 양해없이 분전함에서 전원일괄차단한것을 비밀번호로 그냥 열고 들락날락하고, 일괄소등버튼만 ON/OFF 하며 작업자들이 작업을 위해 드나들었던 거 같습니다.
참고로, 분전함 전원차단장치를 작동시키지 않고 일괄소등장치만을 끌경우에는 에어컨은 멈추지 않고 계속 작동합니다.
2. 아일랜드 인조대리석 흠집처리건-AS 접수했으며,
파인개발측에서 전세대 일괄 보수작업을 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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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조대리석 아래 하부장 서랍장이 제대로 닫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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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좌우로 찍어놓은 이 상태가 완전히 닫아놓은 상태입니다.
일단 AS 접수해놨는데, 기본적으로 식기세척기 좌우에 있는 서랍장들은 아예 틀이 잘 맞지 않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같은 하부서랍장으로 좌측에 있는 것입니다.
이또한 완전히 닫은 모습인데도 이렇게 윗부분이 튀어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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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서랍을 열면 안쪽에 있는 선반이 비뚤어지게 걸려있어 여닫을때마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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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711F3F5C04B79822)
문을 여닫을때마다 이게 새제품인데, 부드럽게 닫히지 않고 뻑뻑하게 제가 힘을 줘서 열고 닫아야하다니...기가막힙니다. 이 라인은 자세히 보시면 서랍장이 고르게 짜여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일단 AS 접수해놓은 상황입니다.
4. 싱크대 상부장 여닫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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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89BF3F5C04B82B1A)
혹시 상부장 열고 닫아보셨나요? 요새 저렇게 빡빡하게 닫히는 상부장 문은 처음봅니다.
파인개발에서는 저에게 한샘제품이라고는 하는데, 암만해도 퀄리티 의심스러웠습니다.
사용자가 미군임을 감안해 몇번 여닫다 보면 고장나기 딱 좋더군요. 일단 저 경첩만 제대로 바꿔도 될거 같아 AS 접수할때 제안드리고 왔구요, 저도 인테리어 시공해보지만 저런 싱크대 상부장은 요새 보기 힘듭니다.
5. 화장실 손잡이/안방 욕실쪽 & 거실 욕실쪽
화장실 손잡이가 욕실내부에 있는 부분 자세히 보셨나요? 두개의 다른 컬러가 있는데 한 컬러가 일부 지워져 있습니다. 딱 봐도 불량품이지요.
아주 희한하게 제가 발견한 곳은 두곳, 안방화장실 안쪽 손잡이, 거실 화장실 안쪽 손잡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내부에서 문을 닫아놓고 열어야 보이겠죠), 해당 손잡이의 무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불량품을 시공했습니다. AS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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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C0375C04B9AE21)
6. 플러그-인스펙션 통과를 위해 물닫는 곳은 AS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변 들었구요,
싱크볼있는 곳이나 주변에 입주청소를 했다는 표시를 현관에 붙인것과 다르게 청소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다시 재청소 요청 했습니다. 청소업체 담당자가 오셔서 확인하고 가셔서 후속작업
진행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마음은 현장에 있는데 회사업무로 인한 잦은 외근업무로 현장에 갈 시간조차 내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네요. 많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계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첫댓글 자세한 자료 감사합니다. 저는 이 정도로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한거같아요.
아는 만큼 보이는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알게 됐습니다
다시 현장에 가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속상한 마음 뿐입니다
저도현장에가서 다시 확인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