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회혁신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지난 5일 수요일 오전11시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주관으로 완도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사회혁신내크워크 담당 최 금동 사무관과 한 경진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 해남과 완도 사회혁신네크워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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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참석자 소개와 함께 한 경진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로부터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하여 간단한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 금동 행안부 사무관은 작년 8월 제주도에서 출범한 사회혁신네트워크는 그 동안의 지역문제 해결 방식인 행정 주도의 시스템이 아니라 주민 참여형을 근간으로 각 지역의 공기업, 지자체, 사회혁신가, 지역주민 등이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민관협력형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일차적으로 전국 6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2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완도군 A모 참석자는 질의를 통해 현재 각 지자체에서도 역할이나 기능면에서 이와 유사한 협의회나 위원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진정 사회혁신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이나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급선무일 것 같다고 건의했다.
한편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관계자는 능률협회와 함께 전남 지역 사회혁신가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교육과 워크숍을 금년 하반기 중에 3~4차례 진행할 계획으로 있으므로 지역 문제해결에 관심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