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나들이 둘째 날 - 낭도둘레길 1코스
2024.4.20(토) 비
동행: 아내와 두 아들
오늘은 일찍 일어나 여수시 화정면의 하화도를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오고 오후에는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해서 계획을 접고
느지막이 아침식사를 하고 낭도를 돌아보기로 한다.
낭도 동경 127°34′, 북위 34°37′에 위치한다.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26.2㎞, 화양반도(華陽半島)의 남쪽 3.6㎞ 지점에 있다. 인근에 적금도(積金島)·둔병도(屯兵島)·조발도(早發島)·상하화도(上下花島)·사도(沙島) 등이 있다. 면적은 5.33㎢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0㎞이다. 섬 남단에는 남포등대가 있다.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10:00 신월동 출발
선소대교를 건너 화양면 용주리를 지나 22번 국지도를 따라가다가 화양면 안포리에서 백야도를 출발한 77번 국도를 만나 화양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를 건너 낭도터널을 지나 낭도교차로에서 77번 국도를 벗어나 여산마을 가는 2차로 따라간다.
77번 국도 아래 지나는 곳에는 관광버스가 세 대 서있고 우장을 갖춘 등산객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낭도를 찾는 대형버스는 마을로 들어갈 수 없어 이곳에 주차를 한단다)
10:40 낭도선착장 주차장. 낭도관광안내센터 - 주차를 하고
화정면사무소 낭도출장소 앞에서 도로 따라 출발한다.
10:50 왼쪽 낭도산 등산로 입구
11:00 싸목싸목 걷는 섬 낭만낭도 안내판
낭만낭도 야영장
낭도둘레길 1코스 안내판
도로 버리고 오른쪽 산책로 따라 낭도해수욕장을 지나간다.
11:10 만조 때는 왼쪽 오솔길로 우회하는 곳
11:15~11:40 낭도방파제 - 빨강등대가 서있는 방파제 끝까지 다녀온다.
방파제 앞에서는 오르막길이다.
11:50 낭도전망대 -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가 보인다지만 앞의 목도만 바라보고 내려간다.
12:00 정자 - 다 젖어서 쉬지 못하고
12:06 신선대 입구 - 신선대.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12:17~12:37 컨테이너 간이 휴게소 - 커피 한 잔 하고
12:40 갈림길 - 왼쪽은 낭도캠핑장으로 가는 길이다.
천선대 방향으로
12:45 천선대 입구 - 천선대
12:57 산타바오거리. 남포등대 갈림길 - 남포등대 방향으로
13:02 남포등대
되돌아올라 오는 길 오른쪽으로 리본이 달려있는 오솔길로 든다.
13:14 높이 2m 정도의 급경사
맑은 날이면 미끄러져 내려가겠지만 오늘은 아니다.
되돌아간다.
13:24 다시 산타바오거리. 남포등대 갈림길 - 산타바오거리 방향으로
13:30 사도 바라보고
13:37 2차로 - 산타바오거리
낭도둘레길 1코스 끝이다.
길건너로 장사금해수욕장을 거쳐 규포선착장으로 가는 낭도둘레길 2코스가 이어진다.
2차로 오른쪽으로 가는 시멘트길 따라간다.
13:47 낭도꿈틀펜션 앞을 지나 2차로를 만나 따라간다.
13:55 화정면사무소 낭도출장소 앞. 끝
도가식당을 찾아갔는데 만원이라 대기표를 받았는데
기다려서 먹고 가면 저녁 6시에 둘째 처조카가 준비한 저녁식사가 맛없을 것 같아
간식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14:15 낭도 여산마을 출발
15:20 신월동 처조카네 도착
18:00 둘째 처조카가 준비한 생선회와 벽난로 화덕에서 숯불구이한 돼지고기로 저녁식사.
오늘 걸은 거리 6.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