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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홍익학당] 진여와 열반 16강-생기차제生起次第와 원만차제圓滿次第(00:07-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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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이나 인도 스타일 차크라 수행이요. 차크라 하나하나에서 환희와 공성의 체험들을요 엄청 끌어내려는 수행법이라서 그래요. 우리는 그냥 차크라 열리면 열리나 보다 하고 하는데 거기는 차크라 하나 열 때마다 환희 다 챙겨먹고 그래서 공은 공대로 다 누려보려는. 더 잘 누려보려다가 하는 법이 그 이제 남녀가 같이 하는 쌍신수행(雙身修行)이라고 그래요. 쌍신수행 두 몸이 같이 하는. 방법은 다 그것도 쌍신수행으로 하되 옴아훔 하면서 두 몸이 육신에서 또 에너지 몸으로 이렇게 각성시키면서 정광명으로 들어가는. 결국 그냥 그런 거예요. 근데 그런 식 원리, 근본 원리는 다 비슷합니다. 그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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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를 더 자극적으로 열어보려고 하는 게 쌍신수행이에요. 그러니까 탄트라 탄트라 하는데 탄트라의 본질은 호흡하는 거예요. 단학하는 거예요. 단학이 탄트라예요. 쌍신수행은 그걸 더 도움 받아보겠다는 아주 그런 방편적인 생각이고요. 근본이 이미 탄트라 그러면, 여러분이 혼자 차크라 여는 게 이미 다 탄트라입니다. 이거 여는 걸 잘 열어보려고 나온 방편입니다. 저도 외롭게 수행했기 때문에 용납할 수 없습니다. 어디 탄트라를 그런 식으로 하겠다는 거야. 겔룩파가 다 막았어요. 그래서 티벳 예전에 파드마 삼바바 때부터 내려오는 얘기들 보면 그런 얘기들이 많이 등장해요. 제가 지금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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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설명 드리려는 건요 아까 마하요가 마하요가가 좀 부처의 몸을 상상한다고 그랬잖아요. 본존수행 본존요가라고도 하고요. 아누요가로 마하요가에서 아누요가로 가는데 아누요가가 방편도랑 해탈도를 같이 닦는다고 그랬죠. 그런데 이게 재미있는 게. 이게 이렇게 보통 본존요가를 할 때 신구의 부처의 몸이 내 몸이요 내 말이 부처의, 옴아훔 주로 하는데요, 진언이요. 옴마니반메훔도 하고 다 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드리려는 생기차제(生起次第) 원만차제(圓滿次第)라는 방편도 해탈도를 자세히 또 다른 나로빠 6법식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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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파들이 주로 닦는 밀교 방식으로 설명을 드릴 거예요. 신구의(身口意), 항상 3분법으로 접근합니다. 티벳 불교는 신구의. 그래서 마음은 법신이오 말은 진언이요. 몸은 몸이 그대로 정토다. 정토나 불신(佛身) 부처의 몸이다. 이렇게 이걸 시각화를 통해 수행합니다. 시각화로 시각화 수행을 엄청 해요. 티벳 불교는요 티벳 불교는 진짜 족첸 같은 것도 있지만 시각화시키는 건요 너무 엄청나요. 못해요. 거의 만다라 하나 정도를 눈앞에 그리라고 시켜요. 그럼 정적(靜的)이냐 아니에요. 동적(動的)이에요. 또 빛이 나왔다가, 나를 튕겨서 다시 나가고 이런 걸 다 상상을 시켜요. 정말 상상의 달인들이에요. 그걸 실감나게 상상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랑 되게 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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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그분들은 거의 눈으로 불화를 그리고 동영상까지 돌려요. 그 정도 실력이 있어야 돼요. 거기서 하라는 것 다 하려면. 그래서 시각화의 달인들이기 때문에 이 시각화를 이용해서 수행을 하는 겁니다. 각자 자기들이 잘하는 걸로 해요. 시각화 잘 되는 분들은 죽어라고 시각화합니다. 잘하는 걸로 승부를 보려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은 좀 이런 수행이 강해요. 그래서 족첸이나 마하무드라 같이 곧장 해탈에 들어가는 족첸도 마하무드라도 다 해탈도죠. 바로 참나로 들어가는 이런 수행이 귀해요. 그런데 시작은 시각화로 시킵니다. 자기가 부처라는 걸 상상화시켜요. 부처님, 심한 데는 부처님 땀구멍까지 상상해야 돼요. 줌 해서 보고. 이 정도로 상상을 시키기 때문에 제대로 하려면 경전에 나온 거 다 하려면 장난 아니죠. 그 정도 시각화를 시키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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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겠어요? 정혜쌍운(定慧雙運)이 닦이죠. 정혜쌍운, 선정과 지혜. 지관쌍운(止觀雙運)이라고 하죠. 선정과 지혜. 그칠 지(止)자 볼 관(觀)자. 엄청 몰입해야 되거든요. 몰입해 가지고 선정을 하나하나 그리는데 시각화하는 데 몰입한 다음에 그걸 가지고 분석을 해야 돼요. 이 또한 정광명(淨光明)의 작용이다. 이 또한 환영(幻影)의 몸일 뿐이다. 그래서 환신(幻身)이라고 보는 게 정광명의 작용으로 보는 겁니다. 일체를 부처의 작용이다. 이 환신이 보신(報身)이에요. 환신이 보신입니다. 환영의 몸이에요. 보세요. 정관명의 작용으로 나타난 거잖아요. 정광명이라는 법신의 작용이거든요. 보신이 그대로 환신이죠. 환영의 몸. 여기 이 환(幻)자가요 이 실타래에서 이렇게 하나 뽑아져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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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타래 실 하나가 그 뭐죠? 잘 보이지도 않는. 그러니까 헛것 같은 그걸 말하는 거예요. 환영. “내가 뭘 봤나 지금 안 봤나?” 환영의 몸. 그래서 이 환신. 또 과보(果報)를 지니고 있으니까 보신(報身)이라고도 하고요. 과보를 지닌 몸이죠. 공부해서 만들어낸 거니까 보신이에요. 공부의 성과로 만들어낸 몸이니까 보신. 열심히 타락하면 그것도 보신입니다. 진짜 공들여 타락해서 결과물로 얻은 몸이거든요. 이거 내 거야. 아마 지옥 가겠지만. 지옥 갈 몸도 보신. 엄밀히 말하면 그것도 과보고 보신인데, 이 보신은 보통 보신은 공부에서 성과로 얻은 걸 말하죠. 플러스 쪽이죠. 환영의 몸. 그런데 이거를 보통 뭐라고 하냐면 생기차제(生起次第)라고 그래요. 생기차제라고 그래요. 생기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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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제라는 건 단계라는 뜻입니다. 단계 그 차 사다리재 사다리 순서 차(次) 사다리 제(第). 이런 건 다 차제, 단계, 계제 다 같은 말이에요. 단계, 계단 다 같은 말이에요. 생기 단계에서는 이렇게 수행시켜요. 이것만 해도 견성합니다. 이것만 해도 법공을 깨닫죠. 지관쌍운이 되면 견성하는 거예요. 자 보세요. 내 몸이 내 몸 감각을 느끼면서 이게 부처의 몸이라고 생각하고 몸이 옴아훔을 계속하면서 옴 아 훔 이거는 진리의 소리 진언이라고 생각하고 이 진언을 외는 이 마음은 법신이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염하는 거예요. 상상을 총동원해서. 그래서 내 몸 안에 청정한 에너지가 감돈다고 생각해 줘야 마하요가입니다. 마하요가는 이런 시각화 플러스 풍요가가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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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풍요가. 풍이란 건 풍기(風氣) 에너지로 내 몸이 꽉 찬다고 상상하면서 해주는 거. 그런데 이제 원만차제에 가면 여기서부터는 생기차제인데 여기서부터 원만차제예요. 원만차제에 가면, 두 차제밖에 없어요, 원만차제에 가면 실제로 방편도를 써서 뜸모수행을 통해 에너지를 채우는 겁니다. 내 몸 안에 에너지를 가서 채워요. 그래서 이 단계가 일반적으로 티벳 불교에서 또 똑같아요. 신구의(身口意). 신을 몸을 고요하게 하는 차제, 신적(身寂) 차제라고 그래요. 구적(口寂) 차제 말이 고요해지는 차제. 심적(心的), 의(意)에 해당돼요. 신구의. 심적(心的). 보통 용어를 쓸 때 여기서 환신(幻身)이 만들어져요 그다음에 정광명(淨光明)이 있어요, 환신 전에. 그다음에, 이제 요거(환신)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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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하기도 해요. 아까 그냥 저렇게 해서 정광명 바로 쌍운 이렇게 1 2 3 4 5단계(신적 구적 심적 정광명 쌍운)로 보기도 하고, 환신까지 중간에 넣어서 6단계로 보기도 해요. 이게 원만차제예요. 원만하다는 건 완성입니다. 완성. 이거(생기차제)는 창조 단계라고 하는데요. 창조를 시작했다는 의미고요. 여기는 창조 완성. 실제 내 몸을 창조해 내야 돼요. 여기는 시각화만 했잖아요. 그러니까 정혜쌍운만 닦았죠. 여기서는 뭘 닦아야 되냐? 공상쌍운(空相雙運)이에요. 공이 법신이면 상이 색신이죠. 색신을 만들어내야 돼요. 공상쌍운인데요. 공과 상을 쌍으로 닦는다는 게 이 공이 뭐예요? 법신이요 법신이고 반야죠. 지혜고요. 이 상이요. 복덕(福德)이에요. 복혜쌍운(福慧雙運)도 돼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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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반야방편쌍운(般若方便雙運)도 된다고요. 밀교식 반야방편쌍운입니다. 원래 대승식은 반야와 육바라밀 닦는 거라면 금강승식은 반야방편쌍운이 몸 만드는 거예요. 밀교 금강승은 뭐가 잘못되어 있냐면, 금강승은 복덕을 육바라밀 대신 3무량검 동안 육바라밀을 닦아야 되는 것을 한생에 에너지체만 만들면 다 퉁칠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게 금강승이에요. 금강승이 잘못됐다. 그래서 금강승 헛소리하지 말고 그냥 대승 안에서 밀교를 닦아 가면 돼요. 3무량검 동안 닦을 육바라밀의 복덕을 한생의 에너지체 만든 걸로 까겠다는 거니까 이래서, 즉신성불론(卽身成佛論)이 나오는 거예요. 이 원만차제 생기차제 원만체제를 미는 이 밀교측 주장이 뭐냐 하면, 즉신성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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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뚱이 가지고 그대로 성불할 수 있다. 왜 에너지체만 만들면 된다. 그러면 3무량검 안 굴러도 된다. 솔깃하죠. 더 쉬운 게 돈어돈수죠. 단박에 부처될 수도 있다. 돈오돈수니 즉신성불이니 하는 것 교재에도 나오죠. 이게 지금 금강승식 주장인데요. 마하무드라 족체의 돈오돈수. 거기도 따지면 점오 점수 복잡해요. 그런데 본질이 돈오돈수라는 거예요, 제가 얘기하는 건. 우리 선불교랑 다 같아요. 최상승선들의 본질은 깨닫는 순간 부처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에너지체까지 만들면 이 두 가지 닦아 버리면 이 두 가지는 한생이 가능해요. 뭐가 힘들어요? 육바라밀이. 그런데 이 세 가지를 같이 닦아야지 원만한 수행이 된다. 여기서 제가 3페이지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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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놨죠. 대승, 진대승이라면 이렇게 닦아야 된다. 공상쌍운. 금강승식의 공상쌍운, 대승식의 육바라밀 수행. 육바라밀 수행이 뭐예요? 여기 반야방편쌍운이잖아요. 반야 플러스 방편. 반야방편 닦으면서 견성하고 에너지체 닦으면 되는 거죠. 그렇죠. 이 돈오돈수라는 게 또 반야고 이쪽 즉신성불론이 에너지체고. 육바라밀로 공덕 쌓고. 그러면 이게 진대승이죠. 이거 다 섞어서 하자 이거예요. 바로 참나 각성하고 에너지체 만들고 양심 성찰하자는 거예요. 저희 학당에서 가르치는 게 진대승이에요. 이거 알아보셨으면 구독자죠. 참나각성 호흡수련 양심성찰. 이래서 다 이렇게 해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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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대승불교 전체를 금강성 소승 대승 다 포괄한다고요. 공상쌍운. 또 다른 의미로 아까 얘기했지만, 공락쌍운(空樂雙運)이라도 해요. 티벳 불교가 계속 락(樂)을 중시합니다. 극도의 환희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몸을 만들었을 때. 먼저 신적은요, 보세요. 상단전 쪽에서, 편하게 얘기할게요, 그냥 머리 쪽 상단전 쪽에서 하얀 백보리심이 내려오고 심장 쪽 중단전 쪽으로. 하단전 쪽에서 올라오고 붉은 보리심이 올라오고. 그러면 중간에서 단이 만들어지는 거죠. 여기 신적(身寂)은 이게 시작되는 단계죠. 몸에서 승강, 인위승강 자연승강이 굴러가는 단계입니다. 자꾸 인위적으로 승강하다 보면 지가 스스로 오르내리겠죠. 구적(口寂)은요 입이 있으니까. 옴아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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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을 더 외면서 활발하게 승강을 시키는 거예요. 계속 더 승강이 잘 되게. 그러다 보면 심적(心的)에서 딱 이 심장 차크라가 묶여 있던 사슬에서 벗어나요. 심장 차크라가 각성합니다. 심장 차크라 각성 티벳에서는 륜(輪)라고 그래요. 차크라를 바퀴 륜(輪)자 써서 전륜성왕도 차크라잖아요. 차크라 바퀴 륜이잖아요. 전륜이 바퀴 륜자입니다. 심장 차크라 각성이 일어나는 게 심적 단계입니다. 심장 차크라 각성이라는 건 단이 만들어졌다는 거예요. 단이 만들어져서 이 단이 만들어지면 불멸의 빈두가 각성했다는 거거든요. 그럼 불멸의 빈두는 뭐예요? 법신의 몸. 가장 미세한 의식인 법신의 가장 미세한 몸이에요. 몸이 갖춰진 거예요. 그러면 여기는 가장 미세한 차원이라면 미세한 몸도 만들어진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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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게 환신이에요. 미세한 몸. 미세한 차원이라는 게 영적인 차원입니다. 영적인 몸이 만들어져요. 그런데 이때는 아직 부정환신(不淨幻身)이라 그래요. 때가 껴서 청정한 환신이 아니에요. 환신은, 에너지 몸은 만들었지만 에너지 몸이 청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 마음이 청정하지 않아서 그래요. 그래서 정광명이 오는 겁니다. 정광명이 오면 청정환신으로 바뀌어요. 왜 정광명 오면 바뀌냐? 이때 심리적 장애가 떨어져 나가요, 아집이라고 하는. 쌍운이 되면요 무지가 떨어져 나가요. 이거는 지적인 장애가 떨어져 나가요. 이게 도교수련으로 보면요 도교수련으로 보면 이 두 단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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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화기(鍊精化氣) 단계입니다. 정기신(精氣神)을 수행할 때 단전 차크라를 열어가지고 각성시켜서 계속 몸에 기운이 돌게 해주는 단계가 연정화기 단계예요. 신적 구적은 계속 기운을 돌리는 거예요. 만트라까지 외면서 더 잘 굴리는 거예요. 승강을 계속시켜요. 인위적인 자연적인 승강을 계속 시키다 보면 이건 내단(內丹)이 결성된 거거든요. 그러면 이것은 연기화신 기를 불려서 신을 닦는 단계예요. 연기화신(鍊氣化神)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연기화신이 뭐냐 하면요 우리 몸 안에서 영적인 태아가 자라는 단계예요. 연기화신. 그러다가 미세한 몸이 완성됐다고 그러잖아요. 이거는 연신, 그렇게 만들어진 신을 닦아서 환허 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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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게 이 일체가 본래 공한 줄 안 거예요. 그러면 이 미세한 몸이 완성이 됩니다. 연신환허(鍊神還虛)를 거치면. 그러면 이제 정광명은 연허합도(煉虛合道) 이 텅 참나에 몸 마음, 몸까지 갖춘 그 참나, 그거를 이제 도랑 합치시킵니다. 연허합도. 그래서 마지막 쌍운의 여도합진(與道合眞). 도와 더불어서 완전히 하나가 돼요. 그러면 이때(정관명)는 심리적 장애가 아직 있으니까 연허합도해 가는 단계. 심리적 장애만 털었지 지적 장애가 아직 있으니까 완전히 합쳐졌다고는 안 보고 마지막 쌍운에서 완전히 합쳐진 것으로 봐요. 연신환허는요? 이제 연기화신은 10달간 엄마 뱃속에서 태아를 품은 것에 해당되거든요, 도교에서. 그래서 신이 기로 불려져서 만들어져요 그러면 이때 화신이 만들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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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만들어진 이 환신이 부정(不淨)하니까 계속해서 더 공으로 돌리는 거예요. 더 텅 비게 텅 비게. 그래서 정광명을 얻었을 때는 연허합도의 단계로 들어가요 심리적 장애는 제거된 단계. 아직 완전히 합치는 안 된 단계. 도교식으로 말하면 이러고요. 티벳 불교식으로 말하면 이래요. 이거는 어디에 없는 이론입니다. 그냥 도교에 제가 갖다 붙인 거라. 그러니까 마지막에 여도합진까지 가면 12지 부처가 나오죠. 원래 이론상으로. 이론상 이때는 지적 장애까지 없어지면 12지예요. 심리적 장애가 없어지면 7지나 8지예요. 신적 구적 환신은 1,2지 단계고요. 환신을 다 만들었다 그러면 5지보살까지 가요. 여기(심적心寂)까지 하면 3지되고요. 여기(신적身寂 구적口寂)가 한 1,2지. 이렇게 해서 에너지체로 하면 이래요. 제 화엄경 체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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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계에 근거해서 밀교와 각 레벨별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화엄경 각 지별로 밀교 수련 어디까지 해야 된다고 써놓은 게 이거 써 놓은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하면 즉신성불도 가능하죠. 사실은 문제는 티벳 분들이 수행하는 걸 봤더니, 여기(정광명)서 여기(쌍운) 건너가는 데 6개월 하고 이리 가고 그래요. 뭔가 이상하죠? 6개월에 막 몇 지씩 넘어서면요 초천재죠. 말이 안 되죠. 여기(환신)서 여기(정광명) 오는 데 다 몇 개월씩 합니다. 뭔가 이상하죠? 이분들이 이대로 안 해요. 이론대로 안 해요. 이걸 맛만 보고 다 지나가요 그냥. 실제로는 이거 여기(신적身寂)서 여기(쌍운雙運)까지 오는 데 그렇게 오랜 세월 하지는 않아요. 그러고 12지를 주장하면 뭔가 이상하죠. 실제로는 이걸 하는 걸 보면요 이거 해서 환신이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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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몸 느끼는 정도고요. 그걸 다시 참나로 돌렸다가, 쌍운이라는 것은 공상쌍운(空相雙運)이니까 참나와 에너지 몸을 함께 닦는 거예요. 결국 이 정도 하고요 그다음에 뭘 하는지 아세요? 이 쌍운의 단계에서 마하무드라를 해가지고 참나각성을 하고 끝내요. 참나각성, 참나안주를 하고 끝내요. 이게 해탈도가, 마무리는 해탈도를 짓거든요. 방편도를 닦고 해탈도를 닦아요. 그러면 딱 저기까지 가면 에너지체를 맛보고 에너지체를 어느 정도 닦은 1주 보살이 나와요. 충격적이죠. 참나각성 하면 참나각성 때 알아야 할 지혜가 법공밖에 안 되거든요. 구공을 몰라요, 이 양반들이. 구공을 모른 채로 법공에 안주하는 걸 마하무드라 부처됐다고 한다니까요. 이게 돈오돈수론이고 이거 다 하면 합치면, 즉신성불론이 돼요. 즉신성불 해서 결국 목표로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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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보살이라니까요. 뭔가 이상하죠? 에너지 몸을 각성시킨 1주보살이에요. 이해되세요? 우리 학당에서도 나올 겁니다, 앞으로. 지금 태식(胎息)하신 분들 많아요. 태식한 분들은 이제 몸 밖으로 에너지체 몸이 자꾸 나가요. 차크라가 이렇게 열리다 보면요 우리 식은 중단전을 강조하지는 않지만 어차피 다 열리거든요. 다 열리다 보면 어느 날 내 몸 밖에 몸이 나가 있는 단계까지 와요. 그러면 그것이 지금 꼭 제가 이야기하는 4,5지는 아니에요. 그냥 에너지 몸을 체험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또 참나각성을 해요. 그러다가 참나의 에너지체 몸도 알겠고, 참나에 안주한 보살이 나와요. 그럼 어디까지 아시겠어요? 그러면 법공이요. 구공은 어려워요. 육바라밀 너무 어려워요. 그럼 1주보살 나와요. 에너지 몸을 얻은 1주보살. 학당에서 나온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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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도 그렇게 하고 있더라니까요. 실제로. 그러니까 글로만 보면 저도 이 사람들 몇 지씩 하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단계들이 다 이상한 거예요, 기간이. 반년하고 다음 단계로. 반년하고도. 반년 동안 할 수 있는 거라는 건 이분들은 시각화가 중심이거든요. 끝없이 시각화해가지고 내모는 방식이거든요. 우리는 시각화를 안 해요. 에너지가 나가야 나간 거예요, 우리는. 거기는 끝없이 시각화를 통해서 에너지 몸을 느끼고 내보내고 하는 거예요. 이러면요 그럼 억지로 끌어낸 환신이 나와요. 우리는 그렇게 배양을 안 합니다. 억지로 끌어내시면요 자기 레벨이 아직 안 되는데 억지로 끌려나와요, 몸이. 어떤 스님 한 분이 그 염불 주로 하시는 분인데 염불을 하도 오래 하다 보니까 호흡이 길어지잖아요. 염불을 하면 호흡이 길어지고 단전호흡을 하게 돼요. 안에 기운이 쌓여요. 그래서 염불을 오래 한 내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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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강의를 또 들으신 거예요. 제 강의를 들었는데 제가 강의에서 “에너지 몸이 있다. 한번 빼내봐라” 했대요. 저도 기억이 안 나요. 그래서 막 몰았더니 나가더래요, 에너지가. 억지로 내보낼 수는 있어요. 그랬다고 내 것은 아니에요. 내 몸이 진짜로 길러져서 그래서 3지 4지 5지 올라가는 거랑은 달라요. 내밀면 억지로 시각화해서 내몰면 나가져요. 그 정도 체험하고 즉신성불을 얘기해 버리는 거예요, 지금 티벳 밀교가. 그러니까 레벨을 아무리 내가 제가 쳐드려도 단학으로는 한 1,2지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가면 3지. 단학으로는 그런데, 참나각성 이걸로는 지금 1주밖에 안 되는 거예요. 지금 구공도, 육바라밀도 제대로 못 닦은 채로 에너지만 몰아서 내보낸 거예요. 그럼 에너지 체험은 가능해요. 나갈 수는 있어요. 그런데 내 건 아니에요. 내 실력이 차서 나간 게 아니에요. 저희는 나가라고 안 하는 이유가 에너지가 차고 차고 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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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 그러면 이제 자기 것인데 억지로 내보내면 내 것은 아니에요. 체험만 하신 거죠. 또 이런 에너지체 끌어내는 것은 주문도 있어요. 주문을 해서 내보내는 모습도 있어요. 이것도 자기 힘으로 에너지체가 배양이 잘 돼서 나간 게 아니라고요. 억지로 체험시킨 거지. 이해되시죠? 이런 느낌, 이 느낌이 달라요. 그래서 제가 얘기한 것은 도교식으로 하는 것은 꾹꾹 에너지를 채워서 실제로 변화를 일으키는 거면 그리고 이론에 맞춰져 있어요, 티벳 밀교 이론조차도. 하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걸 보니까 그렇게 하지 않더라고요. 억지로 내모는 식으로 하더라니까요. 내모는 식으로 체험만 하면은, 즉신성불을 했다고 가버리더라니까요. 그런데 결국 마지막 깨달은 건 뭘 깨달았냐고 하니까 법공밖에 얘기를 못하더라. 그래서 공상쌍운(空相雙運), 법공에 안주해 있고 법공의 안주해 있으면서 에너지체는, 환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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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한 단계. 이 정도까지 수행해서 린포체 대접받더라. 이 얘기까지 드릴게요. 그래서 거기 이론은 아까웠어요. 이론은 좋아요. 신 구 심 환신 정광명 쌍운. 이론은 좋아요. 이러면 12지까지 가는 걸 다 설명합니다, 밀교적으로. 이대로 하면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맛보기식으로 건너뛰면서 가가지고 체험했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도교 각 레벨하고도 비교해서 설명 드린 겁니다. 이 심적(心寂) 내단(內丹)이 완성됐다는 것은 3지란 말이에요. 이때는, 이때 이미 환신(幻身)이 내 몸 밖에 제대로 나올 수 있는, 익어서 나올 수 있는 실력이 돼요. 그러면 4지 5지 동안 환신을 계속 몸 밖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배양해요. 이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요. 그러다가 정광명이면 심리적 장애가 다 사라져야 버리면 7지예요. 그러면 지금 에너지만 닦아서는 안 돼요. 정광명을 얻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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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환신을 얻으려면 내 아집이 다 떨어져 나가야 돼요. 육바라밀 안 닦고 어떻게 아집이 떨어져요? 이분들은 뭘 하냐? 명상만 계속 시켜요. 혼자 명상만 계속하다 보면 다 떨어져 나간대요. 선정으로 이 모든 걸 극복하는 겁니다. 선정과 호흡으로. 그래서 바로 즉신성불까지. 이상하죠? 실제로 이상합니다. 그래서 이분들도 혹시 단학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 그러면 홍익악당으로. 티벳 승려반도 한번 만들어 볼 테니까. 한번 하는 방향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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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녹취) [홍익학당] 진여와 열반 16강-생기차제生起次第와 원만차제圓滿次第(00:07-26:39) (홍익학당) | 작성자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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