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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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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후기 이종원 푸짐한 안주에 기절했당께-전주막걸리 거리
이종원 추천 0 조회 3,563 06.11.14 10:2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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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14 19:00

    첫댓글 크으~~예전 종로 뒷골목 피맛골에서의 막걸리 맛 잊을 수 없습니다만 푸짐한 안주하며 맛의 고향, 전주 막걸리를 따라 가지를 못하겠습니다. 누구나 호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 한 끼의 식사 대용으로...목마름을 잊고자 목을 축이기 위해...마음속 고통과 힘듦을 이겨내기 위해...캠퍼스 잔디위에서 세상 돌아감을 한탄하며 그렇게들 마시던 한 잔의 막걸리에 대한 추억이 희미한 전구빛에 투영되어 스산한 이 가을에 다가옵니다. 언젠가 저 역시도 상처받은 친구를 위해 공학용 계산기 전당포에 맡겨 그 돈으로 막걸리 퍼 마시며 세상의 시름을 잊었던 그 시절이 문득 생각나네요.

  • 06.11.14 12:12

    군침도는 파전에 냄새나는 고무신 , 약도 안 칠한 먼지투성이의 구두속에 막걸리 한잔씩 따라 서로 넙죽 잘도 받아 마시던 시절도 있었죠. 지금은 다들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 06.11.14 13:41

    하하하 대장이 전주에 왔었다니 가깝게 느껴지네요. 나도 장 가는 옛촌. 정말 배 터집니다.전주는 따뜻한 곳 입니다.

  • 06.11.14 14:02

    대장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 아쉽군요....그치만 전주의 구석구석을 고루 다녀 가신 걸 보면 다음 여정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 06.11.14 16:55

    에구......깜짝 놀랬습니다.......쑥스러버서 얼굴을 못 들겠어요..영원대장님이 젤루 빨갛네요ㅎㅎ...저걸 다 먹으려면 속을 비우고 가야한당게요.......

  • 06.11.14 17:38

    ㅋㅋㅋ 인간분수 대장님 쵝오!!!! 오늘 막걸리 한잔 땡기러 가야 긋네...ㅠㅠ

  • 06.11.14 17:58

    아버지 술심부름에,점방에서 한되나 두되받아 집에가면서 주전자주둥이에 입대고 몰래마시던 시절이 그립습니다,술주정하시던 아버지도 지금은 그립습니다,괜시리 눈앞이 흐려집니다...

  • 06.11.14 20:39

    먹거리하나더한다면 전주 향교근처에 한벽루 라는곳이있읍니다. 그곳에가면 오모가리탕이라구 있는데 민물 매운탕입니다. 그중에 피래미로한것을 주문하시면 둘이먹다 셋이죽어도 모릅니다.기회가 있으면 한번가보세요..... 저두 얼마전에 고향이라서 갔다가 가보니 지금도 있더군요.....

  • 06.11.15 00:52

    대장님 모시고 함께 나눈 정겨웠던 시간들 ...무르익은 술잔속에 오가던 대화들이 새삼스럽네요.분위기에 취해 정양 오바한줄도 모르고 ㅎㅎㅎ 고생좀 했죠!!

  • 06.11.15 06:10

    가슴이 찡해서 할 말을 잊었습니다. 대장 나쁜x !

  • 06.11.15 08:39

    꼭 가봐야 겠네요..

  • 06.11.15 09:35

    저희집이 전주에 있는데.. 어찌 저런곳을 몰랐을꼬~ 한번 가봐야 겠네요~

  • 06.11.15 12:00

    아~ 우! 죽이네요. 오늘 막걸리 땡기는군요. 언젠가는 꼭 가보고 마시고 말거야. 치토스!

  • 06.11.15 16:19

    삼천동에 참새방앗간 막걸리집도 안주 기막히게 많이 주는데..ㅎㅎㅎ

  • 06.11.15 23:06

    출출한데 막걸리나 한잔 마셔볼거나~~~~아주는 돈피껍데기하고...... 아우 ~~ 맛나네 ㅎㅎㅎㅎ

  • 06.11.15 23:47

    침부터 한 번 삼키고"꼴깍 " 와 --- 친정이 서천인데 가봐야겠어요

  • 06.11.16 00:07

    입맛이 절로 도는군요...

  • 06.11.16 11:43

    꼭 한잔 하고 싶어서 어쪈다요

  • 06.11.16 16:56

    서울 변두리엔 전주 생막걸리 집이 붐이일어 많이 생겻어요 만원에 한상가득 안주 가 일픔이지요~카~직인다~^^*

  • 06.11.17 12:19

    캬~~전주는 제 고향이나 다름없는데 옛생각 나네요~~대학다닐때 마셨던 곳인데 아직도 그대로네여^^ 흐미 이번주엔 함 가봐야 헐꺼 같네요^^ 김장헐때나 정읍에 내려갈려고 했는데 보니 옛생각 나네요^^

  • 07.03.27 10:48

    와 진안에서 식당을 하지만 이렇게 반찬이 많은 집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휴 너무 좋으네요 진작알았으면 참석하는건데....

  • 09.11.27 07:15

    전주 평화동도 좋은 집 많습니다. 이렇게 막걸리 고장에 사는데 ㅋ 술을 못하디니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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