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를 빕니다.
2주전 일산 동생집에 갔다가 전해 들은 이야기 입니다.
동생은 초등 2학년 딸을 둔 학부모 입니다.
동생도 다른 학부모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제게도 전해주며 마음 아파 했습니다.
미국에 살다 부모님을 따라 2년전 한국에 귀국해서 초등학교에 다니던 4학년 여자 아이 입니다.
2년동안 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다가, 어느날...
엄마에게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를 엄마는 달래서 학교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집을 나와 아파트앞 도로에서 차에 치여 그자리에서 즉사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돌아와서 마음이 몹시 아팠 습니다.
아이가 당했을 고통과, 그 엄마의 마음 때문에...
아이의 영혼을 주님께서 받아 주시고,
엄마의 마음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기를 쉼터님들과 신부님께 같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고통, 학대, 위험에 처한 세상의 모든 아이들 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갈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어떻게 그런일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어린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까요, 그 어머니와 유가족은 어떻게 슬픔을 견디어낼지...주님의 위로로 남은 가족과 아이가 평화를 얻기를 기도드립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아이가 천국에서 위로받을수 있기를, 엄마의 마음을 예수님께서 위로해주시기를 빕니다
예,말씀으로만 들어도 울렁대는 가슴 어찌할 수 없네요...오늘 미사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참 가슴아픈 일이네요. 그 불쌍한 영혼을 주님께서 받아 안아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뚱땡이님, 착한초보님, 바오로님, 별하나님...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도 기도드립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고, 이제 우리 사회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평생 어떻게 살아갈지.... 어린 아이가 감당해야 했을 2년이란 시간도 그렇고...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그 아이 너무 불쌍해서....그 아이 엄마가 너무 가엾어서...기도 하겠습니다
너무도 가슴 아픈 이야기이군요. 어쩌다 그런일이~~ 하느님 큰 손으로 그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소서. 이 아기의 영혼도 주님께서 부디...함께 기도합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 키워 보지도 않았는데도 마음이 아픈데... 아이들을 직접 키우는 부모의 아픈 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도해주신, 신부님, 가브리엘라님, 새벽공기님, 록은님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위로와 자비가 아이와 가족 그리고 이 세상에 함께 하기를.......
작은새님, 감사 합니다.^^
정말 마음 아프네요. 어떻게 그런일이... 그 아이의 순수한 영혼을 주니의 자비하심으로 받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남겨진 가족의 마음도 어루만져 주시기를...
찬미님, 감사 합니다.
주님.. 불쌍한 어린 영혼을 안아주시고 남은 가족에게도 위로와 평화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스텔라님 감사 합니다.~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J.엘리님, 감사합니다 .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