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인생 - 주님의 푯대를 항하여
하나님께서 2008년 11월도 인도하여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영훈고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늑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기독교학교가 아닌 영훈고등학교, 미아리의 한 쪽에 있는 작은 학교, 금년은 여러 가지 여건이 쉽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펠반(기독학생회) 활동을 허락하시고 기도모임과 예배, 성경공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독학부모 기도회를 매주 허락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중보해주신 동역자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11월 20일(목) 영훈찬양제를 신성교회에서 하기로 작정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적은 학생들의 헌신과 섬김이 눈물겹습니다. 자꾸 지난날과 비교되는 마음도 일어났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욱 기도하게 하셨고, 저에게 처음의 겸손함으로, 순수함으로 다가가기를 원하고 계셨습니다.
아이들과 “하나의 밀알이 되어”(요 12:24)를 주제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기를 소망하며 매일 기도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꼭 잊지 말아야 할 말씀입니다. 한 알의 밀알로 썩어져 죽어가며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비기독교학교인 영훈고가 하나님의 학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의 학교가 하나님의 학교로 접수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과 교회, 나라, 열방, 개인에 부흥의 소망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사용할 신성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영훈고와 교회가 연계되어(수 년간 기도중입니다) 학교 안에서 신성교회가 예배를 드리고 지역을 향한 동역의 합력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찬양제를 통해 화려하지 않아도 진실하며 여건이 좋지 않아도 열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며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고자 작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찬양제의 자리는 예배의 자리입니다. 예배 받으시기 합당하신 하나님, 그분만을 올려드리며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자리입니다. 청소년들이 이끄는 부흥을 향한 소망의 몸짓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섬겨야 할 악기팀과 싱어 스탭 등의 자리가 다소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인원을 보내주셨고, 또 헌신하고자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건과 상황을 보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로 나아갈 것입니다. 기독학생들과 그 자리에 함께 한 동역자들을 통해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의 역사가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다음 주 11월 20일(목요일)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이 축제에 기도로 참여로 함께 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다음은 저의 11월 강의 일정입니다. 가는 곳마다 성령님께서 운행하시고 마른 뼈가 살아나며 도전받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부족한 저를 사용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1월 1일(토) 선한목자교회 교사 세미나 강의
11월 2일(주일) 대광교회 청소년 예배 설교
11월 8일(토) 우이제일교회 새벽기도 설교
11월 8일(토) 향상교회 교사 대학 강의
11월 15일(토) 공릉교회 교사 세미나 강의
11월 16일(주일) 수표교교회 교사 세미나 강의
11월 20일(목) 영훈찬양제(신성교회) 설교
11월 22일(목) 제주 서귀포 열린아버지학교(교육청) 강의
11월 23일(주일) 노량진교회 교사 세미나 강의
11월 26일(수) 성명여중 학생 대상 강의
11월 30일(주일) 인천청암교회 교사 세미나 강의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샬롬!
영훈고에서 기독교사 최관하 올림(017-264-5097)
첫댓글 아이들이 하나하나 넘 예뻐보여요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행사되길 기도합니다.
와~ 제 모교인데..ㅠ
영훈고는 영훈초등학교와 함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