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 행사에 맞춰 열린 '조인스 UCC(사용자 제작 콘텐트) 페스티벌'에 응모한 작품들.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에 푹 빠진 어린이들의 표정이 천진난만하다.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29일까지 직접 제작한 UCC 작품을 조인스닷컴 사이트(wocef.joins.com) 에 올리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캠코더.디지털카메라 등을 받을 수 있다.
★...“바르게 걷기? 이렇게 해 보세요!” 바르게 걷기 교육에 참가한 경일초등 어린이들이 강사의 설명에 따라 기본 걷기를 하고 있다.
서울 경일초등학교(교장 윤기정) 어린이들 사이에는 요즘 바르게 걷기 바람이 불고 있다. 성동구 보건소가 이 달 한 달 동안 경일초등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어린이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 성동구 보건소 오정화 운동 처방사는 “올바로 걷기만 해도 소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다른 학교에서도 바르게 걷는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녹차를 만들기 위해 직접 야생차 잎을 따고 있다.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 제공
주말과 휴일 부산과 울산, 경남 하동에서 지역 계절특산물과 관련한 먹거리 및 볼거리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제2회 부산 하단 웅어축제 =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 일대에서 지역 특산물 ‘웅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18~20일 사흘 동안 벌인다 웅어는 길이 30㎝ 안팎의 은빛 민물고기로, 여름부터 겨울까지 강에서 바다로 나가 겨울을 지내고 4~5월이면 다시 바다에서 강 하류와 갈대숲으로 돌아와 산란한다.
제13회 울산 고래축제 = 1985년 상업포경이 금지되기 전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울산 남구 장생포 해양공원 일대에서 18~20일 사흘 동안 열린다 “고래 울산을 꿈꾸다.”라는 주제와 ‘푸른 울산, 오감체험 고래여행 속으로’라는 구호 아래 고래소망등 만들기, 고래풍어제, 고래잡이 재현, 고래마라톤, 고래가요제 등 디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제12회 경남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 시배지 일대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올해 행사주제는 “왕의 녹차, 이젠 당신이 왕입니다.”로 방문객들은 누구나 직접 야생차 잎을 따고 덖어 나만의 녹차를 만들어 가져가는 ‘내가 만든 왕의 녹차’에 참여할 수 있다
개발의 뒤안길 “그림으로나마…” 대전 목원대 ‘목원한국화회’ 정기전 서남부택지개발로 폐허된 마을 그려
★...목원대 학생들이 학교주변 마을을 찾아 스케치하고 있다.
대전 서남부택지개발지구 9블럭 개발사업자로 계룡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된 지난 15일 대전 은행동 에스닷 갤러리에선 ‘학교 가는 길-도안동 풍경전’이 열렸다. ‘학교 가는 길-도안동 풍경전’은 대전 목원대 미술대학 동양화전공 학생동아리인 목원한국화회의 19번째 정기전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서남부권 개발계획으로 철거 되는 학교 주변 마을을 화폭에 담은 작품 24점이 출품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광주·전남운동본부’ 회원들이 18일 오전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들머리로 행진하던 중 경찰이 가로막자 쌀을 뿌리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에 앞서 망월동 시립묘지 제3묘역에서 ‘5월 정신 계승 한-미 FTA저지 추모대회’를 열었다. 광주/김명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 한미 FTA반대 광주.전남운동본부 소속 농민들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묘역과 5.18민주묘지를 잇는 도로에서 길을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남미 출장을 갔다가 ‘낭비성 외유’라는 비난을 받은 공기업 감사 21명 가운데 일부가 일정을 중단한 채 17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양한(맨 왼쪽) 예금보험공사 감사가 공항에서 “(이과수 폭포 관광 등이) 일정에 있는지 모르고 (출장을) 갔다”고 해명하고 있다. 인천공항/김태형 기자
★...실종된 골든로즈호 선장 허용윤(58)씨의 딸 설희씨가 17일 오후 중국 다롄 남동쪽 38마일 해상의 침몰 해역을 방문해 쌍안경으로 바다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중국은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해, 중국 진성호 선원들이 가벼운 충돌 사고로 알고 그냥 지나쳤으며 침몰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교통부 해상수색·구조중심은 사고원인에 관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두 선박의 충돌사고가 밤중에 시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쌍방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 발라타의 발라타 유원지에서 조련사가 생후 한 달 된 범고래 파스쿠알라(오른쪽) 그리고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다. 이 범고래는 태어난지 몇 일 만에 누에보 발라타 북쪽 100km 떨어진 해변에서 어미 없이 발견됐다. 유원지 관계자는 파스쿠알라가 동료 범고래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넓은 수족관으로 옮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8일 광주 국립 5.18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중항쟁 27주년 기념식에서 각 당 대표들이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 민주당 박상천 대표,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
★...어린이들의 때묻지 않은 표정은 남이나 북이나 마찬가지이다. 15일 오후 한복 등으로 곱게 차려 입고 평양 보통강유원지에 봄소풍을 나온 북쪽 어린이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다. 콧구멍에 손을 넣고, 치마가 올라가도 개의치 않고 제 할 일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순진해 보인다. 평양/이종근 기자
★...15일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근처 야코브샤븐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 옆을 고깃배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그린란드 서부를 대표하는 이 빙하에서 점점 더 많은 얼음덩어리가 쪼개져 북극해로 흘러들고 바다를 덮은 얼음 두께도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FIFA 부회장이 추첨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 회장, 짐 브라운 FIFA 경기국장, 잭 워너 FIFA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월드컵 조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