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골과 바람소리표 부부지태(덕산태극) ♣
◈ 산행일시 2014. 5. 4. 09:09 ~ 5. 6. 02:25, 41" 16
◈ 산행코스 덕산 사리마을 회관 - 벌목봉 - 웅석봉 - 밤머리재 - 왕등습지 - 새봉 - 중봉 - 천왕봉 - 벽소령 - 연하천 - 노고단고개 - 성삼재 - 만복대 - 정령치 - 세걸산 - 덕두봉 - 구인월마을 회관(90,5km)
◈ 날 씨 5. 4. 늦은밤 눈,비외 맑음
"힘들어?"
"아니 힘들지는 않아요. 근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잠와?"
"아니요, 학교다닐때 시험기간이면 벼락치기로 3일밤을 세고도 끄떡없었어요"
ㅎㅎㅎ
시종일관 싱글벙글 지치지도 않고 뒤따르던 바람소리가
덕두봉부터 뒤처지기 시작할때 그 적막함을 일깨우는 강풍만이 요란한
그 길에서 둘이서 나눈 대화다.
(산청군 시천면(덕산) 사리마을회관) 덕산마을에 도착하여 기사식당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들머리인 사리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충달사 바크셔님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막 출발을 한다. 존경하는 그리운산사부님과 산이삐누님도 응원차 계신다. 밤새 이곳저곳을 지원하셨다고.... 사진상에 보이는 분들이 태극을 도전한다고 하니 멋진 태달사 현수막을 보여주시며 기념촬영 중이다.
(응원조와) 아니 우리는 덕산태극인데.... 산이삐누님이 기념이라고 기여코 현수막을 놓고 찍으라고 ㅎ (좌측끝에 머리카락 보입니다. 누님 ㅎㅎㅎ) 밤머리재까지 응원산행을 해준 고마운분들과.... 좌) 나, 바람소리, 산골아줌님, 담비 남달사지부장님, 광풍님
(들머리 인증샷, 5. 4. 09:09) 사리마을 회관 바로 옆이 덕산교다. 통상 이곳에서 출발하여 구인월마을 회관까지 간다. 회사사정상 이틀전에 출발한 팀과 도저히 일정을 맞출수가 없어 부득불 오늘 출발한다. 남강을 원했지만 바람소리의 고사끝에 덕산으로 결정하고... 구인월까지 무탈종주를 꿈꾸며 힘차게 출발한다.
(덕산태극 들머리) 수많은 시그널이 반겨주는 들머리를 지나 첫번째 봉우리인 시무산을 향해 힘차게 ....
(시무산) 20여분 된비알구간을 치고 올라 시무산을 지나치고 수 많은 태달사분들의 시그널이 참으로 반갑다.
(수양산에서 요새비님과) 우리부부를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요새비님을 수양산에서 만나고... 1945年生 작년에 고희를..... 이번에 시간에 구애없이 꼭 지리산태극종주를 하고 싶어 도전하신다는 말씀을 산행 중 바크셔님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참으로 대단하신분이다. 이후 뵙지는 못했지만 결론적으로 끝내 성공을 하셨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743봉, 속칭 벌목봉) 달뜨기능선(동남부능선) 중 가장 된비알 오름길일거다. 감나무단지를 지나 벌목봉을 향해 오른다. 벌목봉의 지명도 아마 어느 산꾼이 최초 명명한것이 고유명사화가 되었을 것이다.
(743봉, 속칭 벌목봉 정상부) 이틀전에 올라선 마당바위님 표지기가 보인다. 동부능선길에도 많이 보이던데.....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이방산 갈림길) 이곳에서 충달사(초사산악회)분들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계신다. 갈길이 바빠 스쳐 지나치고....
(웅석봉삼거리 가는길) 울긋불긋 때론 햐얀 철쭉이 등로에 곱다. 만물이 역동하는 신록의 5월.... 바람도 살방살방 정겹다.
(웅석봉 삼거리)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마니를 벗어놓고 웅석봉을 찍어 되돌아 온다. 다시 돌아오니 담비지부장님이 시골표 엄니손맛 그대로인 남원추어탕을 끊여서 밥과 함께 내어준다........... 입에 딱 달라붙는다고나 할까? 어릴적 그 맛이다. 그 덕분에 밤머리재에서 매식을 하지 않고 30여분만 쉬었다 간다.
(웅석봉) 바람소리랑 내깡 웅석봉에 섰다. 저멀리 천왕봉이 그리고 그 발아래 빙둘러 동부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밤새 저 길을 걸어 넘어야한다.
(웅석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천왕봉)
(조망) 밤머리재 내림길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도토리봉부터 동왕등재을 지나 에스자 형태로 굽이쳐 천왕봉에 이르는 동부능선의 장쾌한 마루금.... 아!!! 아름답다.
(5. 4. 15:54, 밤머리재 도착) 웅석봉삼거리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관계로 약 30여분만 쉬었다 간다. 요새비님을 기다렸다 동부능선 리딩을 해주신다는 효령대군님과 하늘마님을 이곳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휴식 후 16:27 밤머리재를 떠나며)
(도토리봉) 앞쪽으로 동왕등재 정상과 왕등재능선길 삼각뿔 모양처럼 우뚝 새봉과 하봉 중봉 천왕이 굽이쳐 흐른다.
(동왕등재 직전 전망바위 조망 1) 지나온 좌끝 웅석봉부터 우끝 벌목봉, 수양산, 시무산이 한눈에 잡힌다.
(동왕등재 직전 전망바위 조망 2) 지나온 웅석봉부터 도토리봉 구간 마루금
(동왕등재 직전 전망바위 조망 3) 동왕등재 - 도토리봉 구간 마루금 왕등습지에서 이곳 동왕등재 정상까지도 상당히 지루하지만 보이는 저 도토리봉이 야간에 이곳에서 보면 바로 앞으로 착각한다. 허나 절대 아니다. 대략 7-8개 봉우리를 넘어야 비로소 도토리봉이다.
(동왕등재 정상에서 천왕봉과 중봉)
(왕등습지) 동왕등재에서 이곳 습지구간이 언제든 그렇지만 이번에도 지루할 정도로 쉽게 다가서지 않는다.
(왕등습지 안내판)
(외고개) 이곳을 지나 새재에 다다르자 난데없이 새재에 불빛이 보인다. 헐 이시간에 혹 국공분이??? 흥분, 불안감으로 긴장하는 바람소리에게 그럴일이 없다고 큰소리를 치고 다가서니 남녀 한쌍이 식사를 하고 계신다. 태극종주를 하신다는데...... 태달사에 가입만 해놓으셨다고... 효령대군님과는 연이 계시다는데 이후 어찌 되었는지 불빛도 만나지도 못했다.
(고난의 시작 새봉오름길) 오름길도 힘들지만 당초 오후늦게 5m 이내로 적은량의 비가 온다는 예보를 믿었는데 이 시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새봉오름길부터......... 거기에다 강풍이 동반되니 비옷도 소용이 없고 산죽에 흩뿌려진 빗물로 바지와 등산화는 이내 물바다가 된다.
(비바람속의 새봉 너럭(마당)바위)
(국골사거리) 청이당엔 비가 더 세차게 온다. 도저히 음식을 끊여 먹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장터목까지 가기로...
(???) 국골사거리를 지나자 싸락눈이 온다. 와우!!! 5월 초입에 눈이라 ㅎㅎㅎ 하봉정도에 이르자 진짜로 눈이 온다 ㅋ 바람은 바람소리와 동행을 해서 그런지 아예 우리네를 잡아 묵을 기세다.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지 손이 곱아(얼어) 바지 지퍼도 못내리겠다 ㅎ
(영랑대 내림길 암릉구간) 영랑대(혹자는 하봉 또는 소년대) 직전 좁은 등로에 비박꾼이 텐트를 치고 곤히 주무시는데 어데로 가라고 온길을 텐트줄로 가로막아 놓았네.... 에고
바람이 수그러지는 중봉직전에서 버너불에 언 손을 녹인다. 자칫 저체온증에 빠질것만 같았던 그 날의 추위란... 지금도 두렵다.
(중봉 금줄) 드디어 동부능을 지나 정등로인 중봉 직전 금줄을 넘어 주능의 품으로... 쌓인눈이 이 날의 날씨와 상황을 대변하는것 같고...
(중봉 이정목)
(5. 5. 02:48 천왕봉) 바람이 바람이..............아 바람소리!!! 하마터면 사진찍어주다 중산리로 날아갈뻔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 얼음이다. 얼음!!! 쥑인다 날씨한번 ㅎㅎㅎ
(장터목대피소) 라면을 끊여 먹을라는데 식수장 수도꼭지가 꽁꽁 얼어붙어 물이 안나온다. 이런 된장할 ㅋ 매점은 아직 깊은 잠에 빠져 영업전이고.... 부지런한 일출산객들 몇몇이 식사를 준비하는데 바람소리가 미인계(???)로 콧소리를 하니 물을 내어주신다. " 이 정도면 되요" 라고 묻는표정이 찍혔네.... 그 고마운 분에게 지고온 캔커피를 드리자 한사코 사양한다.
(촛대봉) 장터목대피소에서 한시간여 누룽지라면탕으로 허기와 추위를 달래고 촛대봉에 이르자 일출이 시작되는데 오늘은 구름에 가려 영 아니다. 당체 추워서 일출이고 나발이고....
(세석평전과 영신봉) 저 멀리 반야봉 짝궁뎅이가 누워있다. 새벽녁 옅은 운무에 가린 반야봉이 어서오라 유혹(?)하는것만 같다.
(덕평봉(선비샘)직전 전망대) 햇볕은 났으나 여전히 바람도 강하고 차갑다.
(선비샘)
(벽소령 대피소)
(외계인바위???) 벽소령남릉 들머리 조금밑에 붙어 있다. 늘 지나치는 길이지만 오늘은 이상스럽게 부처님처럼 보인다. 산꾼들은 외계인바위로 부르는듯 하다. 주위를 잘 살피면 통신탑도 있다.
(???) 중북부능선 초입, 과거 한쪽으로 기울어진 미사일고사목이 있어 미사일기지로 불리던 삼각고지를 지나 연하천가는길에도 눈이 보인다.
( 5. 5. 10:01, 연하천대피소 착) 아직도 바람이 거세고 차갑다. 좁은 취사장엔 산꾼들로 발디딜 틈이 없어 밖에서 기다렸다 자리가 나기 무섭게 안으로 들어가 라면누룽지탕으로 이른 중식을 해결한다.
(화개재에서 뒤돌아본 토끼봉) 이제 삼도봉오름길 기나긴 나무계단만 올라서면 어느정도 된비알 구간은 지나치는 셈이다.
(화개재 삼도봉 구간 나무계단) 나무계단이 차라리 고마운지도 모르겠다. 이 계단이 생기기전엔 오를땐 네발로 내릴땐 엉덩이에 의지를....
(삼도봉) 경남에서 전북의 땅으로 넘어간다. 드디어 노고단이 시야에 잡힌다. 이제는 마음마저 편안하다. 이곳에서 핸드폰을 켜니 수십통의 전화와 격려문자가 와있다.
(임걸령) 역시 임걸령의 물맛은 변함이 없다. 목마른 산꾼의 갈증을 달래주는 고마운 존재임에 분명하고...
(노고단고개) 반야봉 우측 넘어로 천왕봉이......다시보자!!!
(노고단) 휴일을 맞아 노고단에 인파가 상당하고 내려가니 성삼재도로는 거의 통제불능 상태다.
(5. 5. 15:41, 서북능 들머리) 10분전 도착했으나 차량이 하도 막혀서 지원조가 나타나지 않는다. 괜스레 부담주는것 같아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휴게소에서 매식이 가능한데.... 고맙게도 로쟈님이 남편분과 아이들까지 동행하여 산내에 펜션을 빌려 휴식차 오는길에 지원를 해주신다고.... 맛난 여수표 갓김치에 그곳에서 젤로 맛있게 소문났다는 족발에.... 광풍, 에너아우님도 연이어 도착하고...
(16:23, 서북능을 출발하며) 좌) 로쟈님, 나, 에너자이저, 바람소리, 광풍, 로쟈님 남편분
(작은고리봉에서 성삼재와 노고단, 종석대)
(작은고리봉) 허걱..... 또 정상석이... 얼마전에 보이는 탐방로아님 뒷편 낭떨어지에 나뒹굴던데.... 구례군에선 줄기차게 세우고 국공에선 뽑아버리고.......... 누가 이길까? ㅎ
(굽이치는 작은고리봉 - 만복대 구간 마루금)
(만복대 돌탑과 천왕봉) 천왕봉과 이 종주중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 이제 곧 어둠이 내릴것이니... 만복대에서 그리고 이후 서북능에선 딱 새봉까지만 보인다.
(바래봉 조망) 저멀리 바래봉이 들어온다. 그 우측으론 인월과 함양을 경계짓는 삼봉산(오도재 위) 마루금이다.
(만복대에서 바람소리) 바람을 몰고다니는가? 역시 만복대는 세도 너무 세다....... 바람이
(19:20, 정령치 착) 담비지부장님, 산골아줌님, 광풍, 에너자이저 아우님이 뜨끈한 컵라면에 커피를 타 준다. 그 고마움은 담에 차차 갚기로 하고....
(큰고리봉)
(세걸산) 두말할 나위가 없다. 고리봉부터 이곳 세걸산 까지는 잘못된 이정목도 한몫하지만 서북능의 공룡능선이라는 명성답게 오르락 내리락.... 그리고 위함한 절벽 암릉구간이 즐비하다. 진즉 알고있는터라 그러려니 하면서 이곳에 도착한다.
(부운치) 세걸산에서 이곳까지도 지척(2,6km)인것 같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지루하다. 그래서 늘 지리산은 새롭다.
(팔랑치 직전) 아마도 이번주 주말쯤 철쭉이 절정일것 같다. 더 이상 한파만 없다면....
(팔랑치 위 철쭉) 나무계단에서 잠시 쉬면서 살펴보니 꽃잎이 나온것은 추위에 오르라져 시꺼멓게 변색되어가고 아직 몽우리만 맺어진넘들만 싱싱하다.
(바래봉) 정상에 테크가 설치되어 그곳에 있던 정상표지목은 여기저기로 옮겨다니더니 덕두봉 가는 방향 진짜 정상부근에 잘 세워졌다.
(5.6.00:58 덕두봉 착) 웅석봉을 찍고 마침내 마지막 봉우리 덕두봉에 섰다. 바람소리 최고!!! 울 마누라 아니 마눌님 최고!!!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된다며 왕복 10km 야산을 줄기차게 댕기더만.... 덕산태극 산행기란 산행긴 제다 섭렵을 했다고 꿈을 꾸는자!!! 꿈은 이루어진다!!!
(고무재) 이제 1,1km 남았다. 덕두봉에서 구인월까지 3,6km 마지막이 죽여준다 내내 웃고 힘든기색을 보이지 않더니 내림길에서 자꾸만 뒤처진다. "얼마나 남았어요?" "30분이면 구인월이야"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한다. 지친상태에서 뛰면 몰라도 1시간이 족히 더 걸리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내림길 구간이다.
(5.6. 02:25, 구인월회관 도착) 광풍, 에너자이저 아우님이 로쟈님이 임차한 펜션에서 쉬다 도착시간에 맞춰 반갑에 맞아준다. 어데서 꺽었는지 이 세상에서 젤로 곱고 예쁜 철쭉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의 바람소리)
(도착 인증샷)
(에너자이저 아우님과 흔적남기기) 광풍아우하고 찍은것은 흐릿해서... 이로써 장도의 지리산태극종주를 무탈하게 마무리합니다. 남원으로 이동 포장마차에 들러 물국수에 쌔맥서너잔이 들어가니 세상부러울게 없네요.
(덕산태극 개념도) 예상치 못한 동부능에서의 세찬비와 눈.......... 그에 동반한 추위와의 싸움 당초 40시간을 목표로 구간별 통과시간을 정했는데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것 같다. 휴식시간을 줄이는게 관건인것 같고....
무엇보다 지원해주신 울님들 출발전 진행중 도착후 격려문자, 축하전화 주신 많은분들 한분한분 다 거명치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끝으로 사랑하는 바람소리에게 이 산행기를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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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님 부부와 날 잡아서 함 들이될까요?
남강지태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리산처럼님도.........
담 남달사 산행때 뵙수 있기를 ^^*
두분 고생하셨읍니다
두분이 함께열어주신 부부태극 축하드립니다ᆞ그리고 내가태극길을 가는거같은 산행기 보고또보고 감동그자체입니다ᆞ 두분이 같이하는 산행무척이나샘나고(?) 부럽습니다ᆞ
다시한번 두분에 무탈완주축하드리고요·
다음은 진양호 산행기도 기대만땅입니다
오랫만입니다. 잘 계시는지요?
멋진 꽃바구니 감사드립니다.
시간나시거든 담 남달사 산행에 꼬옥 오십시요. ^^*
대장님산행기 올라오고 나서
읽고 또 읽고........
성삼재에서 대장님 바람소리보구
울컥~
눈물이 쏟아질뻔 했슈
진심
축하드리고
지사모와 대장님으로만난건 제 인생의 행운입니다
항상
감동부부로 알콩달콩 ㅎㅎ
오래 오래 대장님과 식구들과 지리산을 댕기는게 소원입니다
저는
인 자 어 짜 죠 ㅠ
마무리를 못해서. .. . . .
저번 남강중탈후 저같은 초보한테는 리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ㅎㅎ
힘내시구요..........언제든 다시 도전하심 됩니다.
지리산이 어데 평양이북으로 옮겨가는것도 아니니까요
뜻하지 않은 성삼재의 후한 지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남편분께도 꼬옥 전해 주십시요.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
지리산에서 봐요 울 로쟈님!!!
효령대군님부부태극이후 두번째로 부부태극을 왕축하드립니다^&^ 수고하고 애쓰셨읍니다..
잘 계시지요?
뵌지 쾌 오래되었네요
잘 계시는지.....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요렇게나마 소식접하니 방갑습니다.
담주 시간되심 놀러오세요. 남달사 주관 산행 ^^*
@큰골 반가운분들보고싶은맘은 변함없지요..작년말에 집사람도 몸이좀안좋았고 요새 또 무릎이 말썽부려서 마음만 지리산에가있답니다 큰골부부님의 지리태극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다시봐도 잔잔한 감동과 멋진 부붑니다~
두분 다 넘 이뻐요...^^
부장님도 남편분하고 함 해보세요
부부애도 깊어지고 이런저런 야그들
고락을 함께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정이 도따와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