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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흰 눈 덮인 한라산 설경을 두루 살피지 않은 이가 있다면, 삼천리 금수강산의 화려한 자연을 품평할 자격이 없음을 알아두시라. 한겨울이 되어도 눈 보기가 어려운 글로벌워밍(지구온난화)의 지구. 그러다 보니 한라산마저도 눈옷을 입는 횟수가 점차 줄어든다. 그 눈이 몽땅 사라지기 전에 이 멋진 풍경을 기억에 담을 일이다 ▒▒☞[출처]도깨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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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소한(小寒). 강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시골 다랑논은 꽁꽁 얼어 썰매장으로 변했다. 4일 오후 고령군 쾌빈리 내곡천변 얼음썰매장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개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썰매장 관계자는 “어른들은 얼음판을 지치며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은 시베리안 허스키 개가 끄는 썰매를 타는 재미에 추위도 잊는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출처]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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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광화문ㆍ청계천을 표현한 얼음 조각 50여 점이 선을 보이며 얼음 미끄럼틀ㆍ이글루 등은 직접 타거나 만져볼 수 있다. ▒▒☞[출처]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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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태안 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째가 되는 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사고당시 온통 기름으로 뒤범벅됐던 백사장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새하얀 모래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하지만 해안가에는 아직도 기름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고 철시한 횟집 등 피해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었다 ▒▒☞[출처]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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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해피폰이 개통된지 4개월이 지난 2007년 12월 자체평가회를 열어 어르신 50명, 사업 수행기관, 통신업체, 생활지도사 88명 등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 전화통화 등을 실시한 결과 효과성, 효율성, 지속성, 만족도 조사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사업을 확대시키기로 정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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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진해서 장병 320명 상륙함 타고 출동 10일 동안 유·무인도 돌며 절벽 방제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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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건축·보석전시까지, 구미중심→중남미·인도로 ‘미술붐’을 타고 더욱 풍성해진 2008년의 전시 키워드는 ‘확장’이다. 올해 마련된 주요 미술관·박물관의 전시는 장르 및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게 특징이다. 과거 대규모 전시가 주로 회화, 특히 프랑스 인상파 작가 위주였다면 올해는 보석·패션·건축·사진으로 장르를 넓혔다. 지역도 인도·중남미·페르시아 등 ‘미지의 세계’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부르델, 르누아르, 뒤샹 등 서양 근대 대가들의 전시도 계속된다. 또한 9월엔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와 주제없이 진행된다는 광주비엔날레도 예정돼 있어 다달이 볼 거리가 풍부하다. ▒▒☞[출처]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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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가 천지에는 가로 2m의 거대한 캔버스에 ‘날것들’을 그렸다. 그리하여 고기 토막, 생선 대가리, 게 반 토막 따위 일상의 식재료들은 한국의 전시장까지 건너와 ‘작품’으로 모셔진 채 관객과 조우하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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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하고 테크니컬한 탭댄스와 주옥같은 음악,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게될 뮤지컬 '42번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은 5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연합뉴스] ▒▒☞[출처]부산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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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옥중 성금’ 4일 중앙일보에 이러한 주문이 담긴 편지가 배달됐다. 봉투 속에는 1750원짜리 우표 30장(총 5만2500원 상당·사진)이 들어 있었다. 보낸 이는 편지에 ‘재소자’라고 신분을 밝혔다. 겉봉에는 사서함 번호와 이름만 적혀 있었다. 본지가 법무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발신자는 S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이모(40)씨였다. 그는 도난 차량을 몽골에 밀수출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2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출처]중앙일보 |
자율 규제장치 마련 투명하게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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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초과학 일으켜야 부자나라 된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고시바 마사토시 일본 도쿄대 교수가 지난해 말 이 대학 혼고 캠퍼스 이학부 1호관 10층 연구실에서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소아마비를 딛고 일어나 뉴트리노 천문학을 창시한 고시바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곤경에 부닥쳤을 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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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일주의’ 새 키워드 꺼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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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계획에 대통령 측근들 ‘촉각’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두 달 전 이혼한 세실리아가 자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5일 전했다. 그의 자서전 준비 소식은 최근 들어 사르코지 대통령이 모델 출신의 새 애인 카를라 브루니와 잇단 외유로 부쩍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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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를 바라보는 뉴질랜드 할머니가 3단 멀리뛰기에서 가뿐하게 6.3m를 뛰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셜리 피터슨(79) 할머니는 2주 전 퀸엘리자베스 공원에서 열린 한 육상클럽 행사에 참가해 3단 멀리뛰기에 도전했고 6.3m를 기록해 주위 사람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했다. 이는 동년배의 세계기록보다 1m 더 멀리 뛴 경이적인 기록이다. 피터슨 할머니는 이날 첫 번째 시도에서 어렵지 않게 5.63m를 뛰어 심판과 구경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두 번째, 세 번째 시도에서 계속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우다 마지막 네 번째 뛰기에서 6.3m 지점에 착지했다. 피터슨 할머니는 자신의 기록에 대해 “나도 믿을 수가 없다”며 놀라워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육상클럽에서 40년 동안 회원으로 활동해 온 피터슨 할머니는 65세 때 허들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세웠고, 지난 시즌에는 멀리뛰기에서도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정기적으로 단거리 달리기와 조깅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모래판에서 멀리뛰기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슨 할머니는 다음 달 열리는 뉴질랜드 노장 경기대회에서 멀리뛰기, 3단 뛰기, 100m 달리기, 200m 달리기, 허들 종목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는 87세 노인들도 참가하기 때문에 그는 도중에 기권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터슨 할머니 가족은 딸이 단거리 챔피언, 아들은 3단 멀리뛰기 챔피언을 지낸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육상 가족이다. 연합뉴스 ▒▒☞[출처]동아일보 |
그는 맨해튼 66가 솔로우타워 아파트에서 동생과 함께 47층 유리창을 닦다가 함께 추락했다. 당시 사고로 에드가는 즉사했지만 그는 10군데 골절상을 입고 뉴욕 프레즈비테리언 병원에 후송, 9차례 수술과 43회의 수혈을 받은 끝에 살아났다. 사진은 모레노씨가 추락한 아파트로 높이는 지상으로부터 150m나 된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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