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덫에 걸린 대한민국 구원의 날(2024. 1.15. 군사평론가 김성조)
좌파문화를 청소할 수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이명박은 어쭙잖은 ‘중도’를 내 걸었다가 좌파에게 당했고, 박근혜는 준비 부족된 상태에서 좌파청소를 착수하려다가 새누리당 내 배신자들과 좌파의 합작으로 탄핵당해 좌파문화의 확산,정착이 지속되어 윤석열정권이 들어섰는데도 대통령만 바뀌었지 대한민국은 이미 사회주의국가가 되었다는 說이 떠돌았다. 기사회생(起死回生)을 위해 그 원인을 진단해 본다.
①무너진 우파의 전투력. 반만년 역사 이래 민주공화국을 세운지 76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중강국이 되었는데, 같은 시기 좌파들은 꾸준히 우파정권의 과오, 약점들을 공격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틈새전략을 성공시켰다. 이런 현실을 우파는 무시, 도외시하면서 자만, 불공정, 부패, 호사에 빠져 좌파에 대한 전투력을 상실하고, 패배적 매너리즘에 빠져버렸다.
우파는 대국민 홍보 부족, 내부 적 세력확장을 철저히 막지 못했다. 나라를 훌륭한 선진국으로 만들었지만, 자식들의 정신교육 주도권을 적에게 빼앗겨 자식세대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는 ‘꼰대/수구꼴통이 되었다. 적 수괴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세력이 정권을 차지하는 불상사를 막지 못한 죄는 우파의 큰 패착(敗着)이다. 좌파 성공의 공로자는 바로 우파였음을 각성(覺醒)해야 한다. 윤대통령이 아직도 제대로 운신(運身)을 못하고 있지 않은가?
②좌파의 선전,선동이 성공, 한국 사회주의국가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 그런데, 근 30여 년의 노력, 투쟁으로 얻은 결실이 ‘자살골’이었음을 이젠 깨달아야 한다. 86주사파세대 운동권의 지각있는 선배들이(김지하.김진홍.손학규.장기표,김문수.김영환,류근일.홍진표 등) 좌파운동의 오류를 일찍 깨닫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명심해야 한다.
③좌파가 성공한 것 같지만 ‘자살골’이 된 내용을 정리해 본다.
*냉전을 통해 마르크스주의는 실패한 것으로 밝혀진 후 민주화 목표 설정이 잘못됐다. 추구해야할 이상적 목표(goal)가 왜 하필 김일성인가? 세계 정치사에 한 줄 끼이지도 못할 주체사상인가? 솔방울로 수류탄 만들고 태양신이라는데 솔깃했나?
*김일성 하수인들의 ‘진보적 민주주의’를 내 걸었는데, 전혀 ‘진보’를 못했고, 가지지 못한 세대, 소외된자들을 위한 평등을 달성하기는커녕 스스로 배부른 자들이 되어 보수세력의 악(惡)을 배워 거기에 추가하여 한 수준 더 높은 부패세력이 되었다.
*국가가 발전해 이미 중진국이된 시대에 대학생활을 하면서 아직 조선왕조 봉건시대에 살고있는 것으로 착각, 선진국/민주화된 지금도 민주화를 한다고 소리친다. 자기네 당 민주화도 못하면서 무슨 놈의 나라 민주화?
*민주화 성공의 자만심(자기들이 한 것도 아닌데), 과오/부패 불인정, 위선, 사과를 모르는 오만(무오류)의 잘못된 문화가 팽배했다.
*마지막 지도자를 잘못 잡았다. 왜 이재명인가? 그의 경력으로는 9급공무원 응시자격도 안 된다. 역사와 전통있는 민주당이 이재명을 대표로 세우면서 패망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결정적인 과오는 종북, 사대중공이다. 김정은 일가가 신격화된 최고존엄의 왕족놀음을 존중? 지난 1천여 년 동안 우리 민족을 종으로 부려 먹은 중국에 계속 사대하려는 생각이 진보인가? 인지부조화, 정치적 치매다.
*최고의 부도덕한 종북행위를 했다. 바로 한국의 지도급 세력을 북한의 미인계(기쁨조) 덫에 걸려들게 했다. 좌파정권 기간 동안 남북협력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인사들이 방북했는데, 결정적인 사건은 박지원 인솔로 대표적 언론,방송 사장단(46명)을 이끌고 평양으로 들어간(2000.8.5.~12) 사건이다. 김정일이 조선일보는 재수 없다고 오지 말라고 했고, 동아일보는 사장(육사출신 공학박사)이 안 가겠다고 해서 2인 외 대부분의 큰 언론,방송사장들이 다 갔다.
김정일의 특별배려로 모두 봉화초대소에 묵으며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남북언론 비방중지합의문을 교환, 한국 언론,방송의 대북비방 자갈을 채웠다. 항복문서를 낸 것이다. 하루는 중앙일보 사장 생일을 지도자 동지 배려로 김정일이 태어난 명소 ‘백두산 밀영 고향집’에서 파티까지 해 주었다. 김정일에게 순복(順服)하고 통전부의 ‘씨앗심기 작전’으로 모두 미인 끼고 잔 결과 한국인사들의 현지처와 자식들이 평양시 동대원구역 문수봉 산기슭 률동1동(냉천사이다공장 뒤)에 현지처 마을이 만들어졌다.(통전부근무자 장진성說) 현지처의 아이들은 대남공작원으로 키워 인간병기로 사용한다고 했다.(英텔레그라프보도) 한국 남편들은 이들 가족의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다.
언론인들 방북 외에 목사, 신부, 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 정계, 교육계 인사들, 경제계 인사들, 공직자들, 연예계 인사들 많은 한국의 지도급 인사들이 방북입장료를 물면서 방북을 했다. 김정일이 이해찬의 대학생때 민주화운동 했다는 것 알고 있더라고 이해찬은 감읍(感泣)했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모두가 친북인사가 되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강남의 대형교회 담임목사 자리를 점령한 좌파목사들, 그들의 하나님은 김일성이다. 선진국 한국이 지금도 김정은왕국에 종속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박지원의 공로는 지대했다.
“내가 주께 질문 하옵나니 악한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렘12:1)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온데...어찌하여 궤휼(詭譎속임)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합1:13)
*하나님의 답변.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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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이 무너지고 북한이 열리는 날 북한의 모든 검은 역사, 고난의 행군(300여만 명이 굶어죽은 사태), 인신매매(여인들이 중국에 팔려간 일), 난폭통치(구금,고문,살인,공개사형), 국제적 경제범죄(마약전파, 달러위조), 북한 영토 핵오염(핵무기개발 실험 남발. 소련,중공 핵발전소 핵폐기물 돈받고 처리), 정권 차원의 많은 범죄사실이 백일하에 공개되는 날, 한국 남편들과 평양 현지처 가족의 애절한 상봉장면이 가슴을 울리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동안 한국좌파가 성공한 것 같았지만 많은 자충수, 자살골을 넣어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었다. 한동훈 위원장 통제하에 ‘국민의힘’은 ‘새시대 새인류’를 내세워 국민적 큰 호응을 얻고, 광주/호남에서 의원을 배출하는 새역사를 기록할 것이다. 이재명과 함께 86세대 퇴장으로 대한민국의 종북좌파 폐막의 역사를 이루는 순간이 올 것이다. 이것이 하늘의 순리, 역사의 순리임을 어쩌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