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10시15분...기차를 타기위해 서울역에 모인...우리 넷은...
기차를 타고...정말 열심히 잤다...;;
자고 자고 또 자도...경산은 어디던가-_ㅠ
4시간은...정말 너무나도 기나긴 시간이었다니~
그렇게 자고자고 또 자고 도착한 경산...
먹을데도 없고-_ㅠ
뭐 이런데가 다있노...싶었지만...
어쩌겠는가말이다...바이브가 경산에 온다는데...-_ㅠ
암튼 어설픈 식사를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대구한의대학교로 향하는 동안...
참으로 멍청한 짓을 했다는것을 깨달았다...;;
먹을데가 어찌나 많던지...ㅋㅋㅋ
암튼 택시를 타고 도착한 한의대는 정말 엄청 넓었다지요+ㅁ+ㅋ
산속에 파묻힌 그 학교의 모습속에 어설픈 무대란...;;
쿠쿡...그렇게 헤매이다 피씨방을 찾아 들어가 어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던지...역시 우리에겐 이너넷만 있다면...행복할수 있다는걸 느꼈다지요+ㅁ+ㅋ
우훗우훗...그렇게 시간은 흘러+ㅁ+ㅋ
5시...ㅋㅋㅋ 설래이기 시작하는데...
콩닥콩닥 가심이 뛰어오며ㅋ
바이브를 기다리는 우리들...
넓다란 운동장 한가운데...덩그러니 놓여있는 무대를 바라보다...
이왕간것 앞줄에 앉아야 한다는...모모 여인과 모모 여인의 말에...
맨앞줄에 앉아있자니...
맥주마시기 대회를+ㅁ+ㅋ
내가 학부만 있었대도 나가서 일등할수 있었을것을+ㅁ+;;
안타까운 현실속에 맥주냄새에 취해 바이브를 기다리는 설래임에 취해...
내 심장은 더욱더 콩딱콩딱 뛰기 시작했었다지요...앗 설래~
이래저래 이상한 것들을 많이 보고 있자니...시간이 어찌나 잘가던지...;;
03학번이 오죽하겠나말입니다+ㅁ+ㅋ 아아 깜찍해+ㅁ+ㅋ
그렇게 시간은 흘러 바이브의 차가 등장하고...
세상에 바이브 보러가서 이만큼 설래고 이만큼 감동했던적은 없었던듯하다지요-_ㅠ
너무 오랜만에 본것이예요+ㅁ+ㅋ
아무튼 무대에 제일 처음 오른것은 멋지구리 성규씨의 끝이아니기를...
언제 들어도 신나고 슬프고 아름다운 노래예요+ㅁ+ㅋ
그리고 나서 조금 얘기를 나누다가 부른것이 프라미슈+ㅁ+ㅋ
목상태들이 어찌나 좋으시던지 정말 최고였어요-_ㅠ
감동 백만배...였다지요...ㅋ
그리고 나서 토크토크 일주일된 커플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그노래가 바로 2003년 10월 전국을 강타하고 대만으로 진출할 왕대박 노래!!
바이브 2집 수록곡!![오래오래]였다는거 아니겠습니까...-_ㅠ
너를 사랑하는 한남자로 태어나서 나는 단 한번도 후회한적 없었다고...
.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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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천사가 되어줄께...ㅋㅋㅋ
그래 나의 천사가 되어줘-_ㅠ
나도 너를 사랑하는 한여자로 태어나서 단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었어-_ㅠ
으어어 죽음이야-_ㅠ
노래 오늘 진짜 목상태도 완벽했고...
윤민의 고음...환상이었어요-_ㅠ
다른 사람들이 저거 라이브냐고 하던데...ㅋㅋㅋ
이것들이 바이브를 뭘로 보고ㅡ_ㅡ^
후훗...암튼!!
그 노래를 듣고 감동에 절어...있는데...
2002년 전국을 뒤엎은...
감동 천만배의 노래...미워도를 부르는 것이지요-_ㅠ
정말이지...이건 아닌게지요...-_ㅠ
너무 멋있으면 팬이 억만배로 늘어버린다니까...
팬입장에서 별로 반기고 싶지 안은...현상이지만...ㅋㅋㅋ
암튼 다들 바이브에 동화되어 버렸답니다+ㅁ+ㅋ
그리고서 무대를 내려가는 척을 해보는 바이브...얼마나 귀엽던지...
이사람들...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섹시하고 멋있기까지 하면 어쩌자는 건지...ㅋㅋㅋ
암튼암튼 앵콜을 외치는 통에 못이기는 척 에즈롱에즈유럽미(스펠링 물으면...죽음을 면치 못하리!!ㅡ_ㅡ^)를 부르는...ㅋㅋㅋ
신나게 응원하고 신나게 노래하고 다들 들썩들썩 좋았다는...ㅋㅋㅋ
그렇게 끝나는 듯하여 조금 아쉬우려던 찰라에...
또다시 쏟아져 나오는 앵콜의 함성...
역시 바이브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안고...
소망을 불러주었다지요!!
이상황에서...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으니+ㅁ+ㅋ
우리 류재의 가사를 잃어버리는 역사적인일!!+ㅁ+ㅋ
류재의 가사를 잃어버린것에 충격먹은 윤민의 삑싸리!!+ㅁ+ㅋ
정말!!최고최고!!
나는 당신들의 실수조차도 사랑해버려요+ㅁ+ㅋ
오늘...보면서 느낀건데...
유성규씨는 여전히...개성이 강하시더군요+ㅁ+ㅋ
동화를 좋아하는 순수한 성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ㅁ+;;
그리고 우리 류재~잿빛기지바지-_ㅠ 제발...우리 류재는 앙증맞은 배때문에 기지바지따위는 어울리지도 안는다고-_ㅠ
면바지 청바지 등등등...수많은 바지가 있는데...왜 하필...기지바지인거냐고요-_ㅠ(이건...순전히 내 기준...옆에서 모모씨외 모모씨가 엄청 난리피고 있다는...이쁘데요...류재씨의 기지바지...;;)
그리고 너무너무 아쉬운것은...그리고 서글픈것은...
한번도 빛을 바라지 못하고...
지금도 내 주머니속에서 빛나고 있는...
야!광!봉!
야광봉아 미안...-_ㅠ
담엔 꼭 열심히 흔들어 줄께...
너의 생이 다하는 그 시간까지...ㅋ
암튼암튼~ㅋ
오늘하루 안갔으면 정말정말 후회할뻔 했다지요+ㅁ+ㅋ
클랐어...ㅋ
2003년 바이브 대만에 열두번도 갔다 올수 있을것 같아+ㅁ+
대만까지는 못따라가는데 이를 어쩌면 좋아-_ㅠ
클랐어...클랐어...ㅋㅋㅋ
사랑해~바이브야~진심이야+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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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난생 처음 가보는 곳...경산+ㅁ+ㅋ (후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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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한시간걸린 후기? 흐흣,아깐 너무 피곤하더니 지금은 좀 낳아졌다는^^ 오늘 공연 정말 좋았어여,오빠들 모습 잊혀지지 않고 자꾸 눈앞에서 어른거리네여,,,캠은 못찍었지만, 사진은 잘 나온게 있음 올려드릴께요 2집 타이틀곡 "오래오래"정말 대박예감이예여 -_ -오래오래전에 intro를 들려주었는데 너무너무 좋더군요
나름데로...;;열심히 찍은거야...그래도 간혹 건질게 있을지도 몰라...;;
아... 졸려(문말이냐..-_-)
와! 현장에서 보는듯 감동이 막 밀려오네요 잘 다녀왔다니 반갑구요 다녀오신분들 수고했어요
ㅡ,ㅜ 하루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저도 갔을건데.. 넘 아쉽네요~ 조으셨겠어요~
언냐 대박이네..ㅋㅋㅋ 너무 잘 썼다^_^ 근데~~~~~~ [에즈롱에즈유럽미(스펠링 물으면...죽음을 면치 못하리!!ㅡ_ㅡ^)] 스펠링이 모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정희야~ 감동이 가슴에 마구 새겨져~^^ 이눔들 정말 보고 싶다
우와....울 학교서 있었던일,,,쏙쏙 들이,...다 알고 계신듯!~~헐...... 대단해요!!!
그대의 후기는 흥미진진 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