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일보TV #설윤지기자 #한국신문방송인협회
5년 간 국고 1000억 원을 지원 받게 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서 도내 경상국립대학교와 인제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일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도내 2개 대학을 포함해 1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혁신기획서를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우리나라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 혁신모델을 제안했다.
경상국립대는 가좌캠퍼스의 항공우주공학, 칠암캠퍼스의 기계소재공학, 통영캠퍼스의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을 통합해 2025년까지 우주항공대학을 설립하고 서울대 등 국내외 대학, 연구소, 산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방의 대학이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해 세계적인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 #인제대 #글로컬대학 #교육부 #경상국립대 #인제대학교 #한국연구재단 #박완수도지사 #경남도청 #경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