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같이가는
 
 
 
 
 

카페 통계

 
방문
20240811
37
20240812
139
20240813
114
20240814
102
20240815
40
가입
20240811
0
20240812
0
20240813
0
20240814
0
20240815
0
게시글
20240811
2
20240812
27
20240813
30
20240814
23
20240815
6
댓글
20240811
1
20240812
2
20240813
2
20240814
2
20240815
0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황놀부의 멘탈강화 직원들이 급여를 동결시켜 달래는데
황놀부 추천 0 조회 374 18.11.15 15:37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11.15 15:41

    첫댓글 죄송하시면 손들고 발들고 서계세요 ㅡㅡ^
    좋은직원들은 괜히 만들어지는게 아니더군요.
    소장님으로 인해 더 열심히 하고싶어하는거죠..
    소장님께 복받았다고는 안하렵니다^^
    상대적인거 아니겠어요~?
    그나저나 저 당분간 잠수타야 하는데 구인공고 맡아주실분 안계실까요 ㅠㅠ

  • 작성자 18.11.16 08:53

    사실 이미 제 마음은 올 년초에 떠났습니다.
    억지로 너무 오래 붙들고 있네요. 어떻게든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살면서 정말 소중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아마 내가 떠나려고 하는 것을 눈치
    챈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우리 직원들 눈치가
    보이는군요. 어느 것도 부질없다는 것을 알지만
    인연을 정리하는 일이 쉽지않음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콩밭에 있어서 우리 김소장님의
    부탁을 못들어 드리는 점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 18.11.15 15:59

    소장님은 어케 제 생각과 똑 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주민과 대판 싸우고
    주민한테 "대표회의에 건의해서 소장 자르라고 하세요" 라고 쏘아 붙이고
    대표회의때 이런저런 일이 잇었노라고 말씀 드렷네요
    내발로 나가도 되지만
    실업급여 빵빵하게 타 먹으려고요

  • 작성자 18.11.16 09:06

    어떠한 경우에도 내가 참아야 된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부당함에 맞서는 것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이지요.
    무슨 일을 하든지 내 자리를 보전하기 급급해서 전전긍긍 하는 것은
    리더를 하려면 지양해야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문틈사이로 백마가
    지나가는듯한 짧은 생을 살면서 한가지 일만 하면서 이세상 지나기에는
    너무나 허망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저는 언제라도 떠날 준비를 마치고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끝인상을 남길까 궁리하고 있습니다. 순간에 몰두하면서...

  • 18.11.16 09:33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많이 죄송하셔야 겠습니다~~~~ 그런데 시원상쾌합니다.^^

  • 작성자 18.11.18 11:52

    다른 사람의 눈치를 전혀 보지않고 산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후안무치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눈치보기에 급급해서 세상을 산다면 이미내 인생에 남이 들어와 사는
    것이지요. 저는 우리 방의 모든 소장님들이 소신껏 행동하면서 제대로 당당하게 대접받는 그런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 자리에 연연한다고 해서 그 자리가 내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내 눈과 내 귀와 내 입과 내 마음대로 살고 싶습니다...

  • 18.11.16 10:00

    직원들의 인성이 소장님을 닮가가는 듯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지만 직원들덕에 한템포 쉬어 갈 수 있으시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그래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8.11.18 11:59

    대충 올린 급여인상안을 죽자고 반대하는 동대표가 2명밖에 되지않았고
    기필코 소장의 뜻대로 올려줘야 된다고 하는 동대표(회장님,총무님,감사님)가
    3명이고 묵시적으로 올려줘야 된다고 동의하는 동대표가 2명이 되는 바람에
    급여인상작업이 대성공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앞으로 직원들이 더 열심히 할것
    같아서 쉬고싶은 내 의지는 이번에도 묵살될 것 같습니다. 세상일은 마음대로
    되는 일이 정말 드믑니다...

  • 18.11.16 11:21

    네 저도 소장님과 같은생각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18.11.18 12:01

    우리 김소장님이 항상 이렇게 저와 같은 마음으로 힘을 주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8.11.16 11:30

    저도 다음주에 이 안건이 상정되는데 소장님처럼 밀어봐야겠습니다
    올해도 임금협상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 작성자 18.11.18 12:03

    신소장님이 힘을 실어주신 그 덕분으로 너무나 성공적으로
    급여작업을 마치고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8.11.16 12:34

    소장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모든 것은 그 다음입니다. 가까운데 계신데로 뵙기가 참~~ 힘드네요.

  • 작성자 18.11.18 12:05

    맞습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항상 오며가며 우리 김소장님이 평안하시도록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산 송년회는 해야지요...^^

  • 18.11.16 14:27

    저는 용기다 없어 오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싸움에도 자신이 없어 예스맨을 하니 역으로 직원이 말을 안 듣네요
    지금 상황으로는 관리실 직원이 하는 일 없이 놀고 버는 것 같아요(이곳 사정입니다.)
    황놀부 소장님의 직원 통솔 능력을 배우고 싶네요

  • 작성자 18.11.18 12:11

    직원들이 말을 잘 듣지않는다고 생각하시는 소장님의 마음을 깊이 공감합니다.
    누구나 말을 잘 듣지않는 것이 당연하거든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 말씀 안들었고 학생때는 선생님 말씀 안들었고 직장에 다닐 때는 제
    상사의 말을 안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마음을 알기에 직원들이 제 말을
    잘 듣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말 안듣는 직원들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러면 내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가 선명해지더군요...

  • 21.03.29 21:38

    @황놀부 어렵습니다..

  • 18.11.16 16:58

    탁월하신 리더쉽 옆단지에 계시다면 귀찮게 하고 싶어집니다.
    어디에 계시든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8.11.18 12:17

    우리 정소장님 가까이에 근무하면서 한번 시달려보고 싶어집니다.
    항상 이렇게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그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 18.11.16 17:13

    황소장님 소원이 이루어지시길~~ㅎㅎ

  • 작성자 18.11.18 12:14

    고맙고 감사합니다...우리 소장님이 정말 제 맘을 알아주시는군요.최고!!!

  • 18.11.16 17:33

    소장님의 맨탈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ㅎ
    그정도면 저는 불면증 환자가 됐을 듯.....늘 응원합니다.

  • 작성자 18.11.18 12:16

    제 소원이 이루어지면... 언제 어느 순간 또 불쑥 김소장님 단지로
    찾아가서 "밥한끼 사주십쇼" 하며 떼를 쓸지도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 21.03.29 21:45

    늘 선배님의 강한 마인드 배우려고 하지만,,,천성적으로 독하지 못해서...
    선배님 글 보고 익히고 또 익히고..,,명심하겠습니다.

  • 작성자 21.03.30 08:09

    강한 것과 독한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독한 사람은 어느 상황이 되더라도 자신만을 위해
    살겠다는 사람이지요. 남이야 어찌 되든 말든 말이죠.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같이 살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이기는 강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