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 직접 만들어서 제공되는데 증독성이 있다, 식사가 끝난 후 또 다시 찾게 되는 마력이 있다,
피클 ~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담겨져 나오는 것을 보고 순간 대단한 곳이라는 느낌이 전해져 온다, 웬만한 것은 대부분 쉐프의 손으로 장만한다고 한다,
CARLO LEE/까를로 리 ~ 쉐프의 스페인어의 핸들이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 15,000 원, 메뉴판이 따로 없기 때문에 벽에 붙어 있는 메뉴들을 바라 보면서 뭘 주문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추천을 의뢰했더니 세 가지 중에 이 메뉴를 부인이 권한다, 하얀 색깔의 치즈를 먼저 입안에 넣었을 때 그 느낌이 아주 좋다, 필자의 얼굴을 훔쳐 보고 있던 부인의 표정이 밝아진다,
해물 스튜 ~ 26,000 원, 메뉴판에 '숏 파스타'라고 적혀 있길래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었다, 파스타면의 길이가 짧다는 SHORT의 한국어 표기였다,
다양한 해산물 ~ 쭈꾸미가 앙증맞게 대표 주자로 등장한다,
WINE ~ 22,000 원, REASONABLE PRICE
애플 브리치즈 피자 ~ 21,000 원, 다양한 피자를 즐겨 먹는 필자에게도 입안에서 맴도는 애플브리치즈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 특히, 이탈리아 최고급 밀가루로 알려진 '안티모 카푸로'를 사용한다는데는 충격적이다, 작지만 강한 곳이다,
애플 브리치즈 ~ 독특하게 잘려져 올려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부타네스카 파스타 ~ 19,000 원, 망설이지 않고 느낌이 좋아 보여 메뉴판에서 제목만 보고 선정했다, 좋아 하는 올리브도 많이 들어 있어서 행복했지만, 파스타 면이 기대 이상이다,
까르보나라 ~ 18,000 원, 쉐프의 부인이 결혼 전 서울에서 이 맛을 본 후 반했다던가?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자신에 가득찬 표정으로 우리에게 추천을 한다,
쉐프의 경력 ~ 처음 얼굴을 본 순간 너무 동안이어서 쉐프란 단어는 아무에게나 붙이는 것이구나 생각했었다, 그러나, 식사 후 궁금해서 확인한 결과 20년 종사했다는 말에 놀라서 경력도 확인해 보게 되었다,
1. 서울 청담동 안나비니, 2. 남양유업의 일치프리아니 오픈 쉐프, 3. 꼴라 메르까또 오픈 점장, 4. 엘 올리브 오픈 수석 쉐프, 5. 세계 미식가 협회, 국내 최초 일반 레스토랑 행사 쉐프
서울 대신 부산을 선택하였음을 고맙게 생각하게 되었다,
파스타면 ~ 이탈리아에서 수입되는 면을 사용한다, 먹었던 파스타 맛을 느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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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