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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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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기행◎ 스크랩 [연산동 토곡맛집] 쉐프의 변신은 무죄? 이태리포차는 주객에게, 파스타와 피자는 맛객에게 최고 ~ 쉐프리
강선생 추천 0 조회 436 14.10.08 09: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 연제구 소속 연산동은 9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엄청난 규모의 동네로서 이쪽 끝과 저쪽 끝을 갈려뎐 한참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다, 예전 knn방송국이 있던 곳은 15분이면 가는데 토곡이란 곳은 30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으로는 빙빙 돌아 가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평상시 어쩌다가 지나치기만 하는 동네이다,

 

이런 곳에 최근 인기가 치솟는 '이태리포차'가 있다고 하여 관심이 가던 중 지인의 배려로 다녀 오게 되었다, 평소 즐겨 찾지 않는 포차라는 단어가 식사하러 가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그 대신에 편안하게 술이라도 한 잔 오랜만에 걸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침 손을 봐준 컴퓨터를 인수하러 오신 분 덕분에 편하게 가게 되었다,

 

멋진 경력의 쉐프가 독립한 곳이라고 하여 은근히 맛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지나 가는 차량에서도 잘 보이도록 문이 활짝 열려 있다, 포차라고 붙여 놓은 그대로 진짜 전용 술집인가보다, 실망감이 앞섰지만 충청도 태생의 젊은 쉐프와 부산 출신 부인 두 사람이 오손도손 꾸려 나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여 마음을 비웠다,

 

피클 단지를 보곤 쉐프의 내공이 대단함을 느끼게 되어 어떤 종류들을 직접 장만하는지 물어 보게 만든다,

1. 피클,

2. 고르곤졸라 소스,

3. 브리치즈 사과 소스,

4. 샐러드 드레

5. 리코타 치즈 ~ 일주일에 두 번

6. 감자칩 ~ 식전에 제공되는데 중독성이 있다,

 

들어 갔을 때 느꼈던 아쉬움이 나올 때는 필자의 블로그를 즐겨 찾는 분들이나 부맛기 회원들에게 맛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는 즐거움으로 바뀌게 되었다,

 

 

 

 

감자칩 ~ 직접 만들어서 제공되는데 증독성이 있다,

식사가 끝난 후 또 다시 찾게 되는 마력이 있다,

 

 

 

 

피클 ~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담겨져 나오는 것을 보고

순간 대단한 곳이라는 느낌이 전해져 온다,

웬만한 것은 대부분 쉐프의 손으로 장만한다고 한다, 

 

CARLO LEE/까를로 리 ~ 쉐프의 스페인어의 핸들이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 15,000 원,

메뉴판이 따로 없기 때문에 벽에 붙어 있는 메뉴들을 바라 보면서

뭘 주문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추천을 의뢰했더니 세 가지 중에

이 메뉴를 부인이 권한다,

하얀 색깔의 치즈를 먼저 입안에 넣었을 때 그 느낌이 아주 좋다,

필자의 얼굴을 훔쳐 보고 있던 부인의 표정이 밝아진다,

 

 

 

 

해물 스튜 ~ 26,000 원,

메뉴판에 '숏 파스타'라고 적혀 있길래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었다,

파스타면의 길이가 짧다는 SHORT의 한국어 표기였다,

 

 

 

다양한 해산물 ~ 쭈꾸미가 앙증맞게 대표 주자로 등장한다,

 

 

 

 

WINE ~ 22,000 원, REASONABLE PRICE

 

 

 

 

 

 

애플 브리치즈 피자 ~ 21,000 원,

다양한 피자를 즐겨 먹는 필자에게도 입안에서 맴도는

애플브리치즈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

특히, 이탈리아 최고급 밀가루로 알려진 '안티모 카푸로'를

사용한다는데는 충격적이다, 작지만 강한 곳이다,

 

 

 

애플 브리치즈 ~ 독특하게 잘려져 올려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부타네스카 파스타 ~ 19,000 원,

망설이지 않고 느낌이 좋아 보여 메뉴판에서 제목만 보고 선정했다,

좋아 하는 올리브도 많이 들어 있어서 행복했지만,

파스타 면이 기대 이상이다,

 

 

 

 

 

 

까르보나라 ~ 18,000 원,

쉐프의 부인이 결혼 전 서울에서 이 맛을 본 후 반했다던가?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자신에 가득찬 표정으로

우리에게 추천을 한다,

 

 

 

 

 

 

쉐프의 경력 ~ 처음 얼굴을 본 순간 너무 동안이어서

쉐프란 단어는 아무에게나 붙이는 것이구나 생각했었다,

그러나, 식사 후 궁금해서 확인한 결과 20년 종사했다는 말에 놀라서

경력도 확인해 보게 되었다,

 

1. 서울 청담동 안나비니,

2. 남양유업의 일치프리아니 오픈 쉐프,

3. 꼴라 메르까또 오픈 점장,

4. 엘 올리브 오픈 수석 쉐프,

5. 세계 미식가 협회, 국내 최초 일반 레스토랑 행사 쉐프

 

서울 대신 부산을 선택하였음을 고맙게 생각하게 되었다,

 

 

 

 

 

 

 

 

파스타면 ~ 이탈리아에서 수입되는 면을 사용한다,
30여년 전
꼬모 호숫가에서

먹었던 파스타 맛을 느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01

상호

 쉐프리

02

전화 번호

 051-757-6127

03

위치

 부산시 연제구 고분로 247, 연산동 476-39번지

04

휴무일

 매월 2/4주 일요일

05

영업시간

 18:00 ~ 01:00,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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