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오고....
아침까진 선선하다 싶더니 낮이 되니까 다시 뜨거운 초여름 날씨네요
우리 가족은 야구를 참 좋아합니다.
와이프와 아들 우리 집은 모두 두산 팬이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추우니까 따뜻한 봄을 기다리지만
우리 집 식구들은 야구 때문에 봄을 기다릴 정도니까요.
그래서 주말나들이도 언제나 야구장!
날은 더워도 목이 터져라 응원하다 보면 더운 것도 잊고 스트레스도 확~풀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야구장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럴 때 입장권 할인 해 주는 야구사랑 카드가 나왔어요.
이름은 롯데 야구사랑카드인데요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아서 한국야구위원회와 제휴한 특화카드래요.
프로야구 8개 구단별로 총 8종이 출시되었고,
각 팀의 상징색과 로고를 적용해 디자인을 다르게 한 것이 특징이더군요.
전 당연히 파란색 두산걸로 했죠.
왠지 특별한 사람한테만 주는 카드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야구 팬들을 위해서 나온 카드인 만큼 야구경기 관람과 관련한 할인 혜택이 많더라구요.
우선 입장권 예매 시 30% 할인이 되는데요, 모든 구장, 모든 경기에 적용됩니다.
할인 한도는 한 번에 5천원이구요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50/70/10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월 1/2/3/4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열심히 응원하려면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죠?
야구장 내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 편의시설과 롯데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모든 음식점에서 결제액의 5%를 할인해 줍니다.
우리 와이프와 아들이 좋아하는 케이에프씨가서 햄버거랑 치킨도 많이 사줘야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맥주도 사구요.
또, 입장권 예매사이트인 티켓링크나 인터파크, 롯데홈쇼핑에서도
야구경기 입장권 30%외에 다른 모든 상품도 5%를 할인해주고요
대중교통 요금 5%, 주유 리터당 60원 할인혜택도 됩니다.
야구사랑 카든데 여기저기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유용하게 활용해야겠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도 우리가족들은 야구장에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번 시즌에는 두산 성적이 저조하네요…
감독도 사퇴하고….빨리 선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