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부터 개인맞춤의약가지, 미래의 헬스케어전망
정보 통신.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진보에 따라 원격진료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원견진료 도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룹은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마주하는 진료봐 의로 서비스의 질이떨어지고 진단과
처방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아 아직
이르다고 주장 한다,
또한 원격진료를 도입하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요한 시스템
을 가춘 대형 병원으로 환자가 물리기 때문에 동네 병원은 운영난
에 처할 수 있으며, 최신 정보에 취약하고 소득이 낮은 소외 계승은
치료받을 기회가 적어 공공 의료가 무너진다고 우려한다.
원격진료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는 화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며, 미국과 유럽
뿐 아니라 의료서비가 낙후된 중국에서도 이미 운격진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상황 에서 지금 제도를 가추지 않으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이 뒤처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료계, 정치권, 대기업 등 각 분야의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원격
진료 도입에 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지만 원격진료는 앞으로 세계
적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원격진료를 산업과 경제 논리에 떠밀려 급하게 도입하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역별로 원격진료를 시범적으로 느려나가면서 원격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 종합병원가 동네 병원과의 불균형 해소 원격진료
서비스의 공공성 확보 등의 문제점을 먼저 풀어가며 검증된 만큼씩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신중하고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건강과 질병은 산업의 논리보다 생명, 인권 등 공공성의 시각이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돕는 가정을 인공지능 건강 로봇
인 필로Pillo가 출시되었다.
사용자는 피로에 연결된 의사와 헬스크케어 전문가에게 건강에 관
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필로가 약을 처방해줄 뿐
아니라 약을 제시간에 적정량으로 먹어는지도 관리해둔가고 알려
져 있다.이렇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도입되면 약국에서도 엄청
난 파장이 몰아지리라 예상되지만, 약사회나 약학학술단체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남의 일처럼 바라보고 있다.
2006년 학술지〈약물치료 pharmacotherapy〉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자가운데24%는 약의 부작용이나 잘못된 처방 탓에 건강이 약화되
었으며 그중 24%는 약의 부작용이나 잘못된 처방 탓에 건강이 약화
되으며 그중 72%는 예방이 가능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러
한 투약 오류 가운데 약의 부작용으로 생긴 사고가 35%로 가장 많
다. 같은 용량을 먹어도 사라마다 유정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약
을 먹었을때의 효능과 부작용이 다 다르다.사람마도 몸에서 약을 분
해시키는 효소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페결핵 치료제 이소나아지도를 분새하는 효소가 많은
사람은 약을 빨리 몸 밖으로 배설시키지만. 효소가 적은 사람은 약
이 천찬히 분해되기 때문에 이소나아지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현재에는 약을 몸에서 분해시키는 수많은 효소와 인간의 유전정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시도가 이루지고 있다. 조만간
유전정보에 맞춰 부작용이 가장 적고 잘 듣는 약을 올바른 용량으로
청방하고 조할 수 있는 개인맞춤의약personalized medine 시대가
열릴 것이다.
2009년 〈 영국임상약리학저널 British Journal ot Clinicl Phaimaco
logy〉은 약사의 실수로 인한 다양한 투약 오류 사레를 실었다.약
이름이 비슷해 잘못 조제하거나.처방전 글씨를 잘못 읽어 처방과
다른 약을 주거나, 용량이 틀리거나. 한 가지 약을 빼먹거나. 약포
장지에 잘못된 정보를 붙이거나 다른 환자의 약을 잘못 주는 등의
실수가 대표적이다.
인공지능이 도입되면 이러한 실수에 의한 투약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유전정보에 따라 약을 복용할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고혈압 약과 당뇨 약을 동시에 먹을 때의 주의 사항 같
은 정보을 최적화하여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병원에서 원격진료가 시작되면 환자의 편의성뿐 아니라 투약 오
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약국도 원격 조제를 뒤쫓아갈
수밖에 없다.
2022년이 되면 인공지능은 가정용 로봇, 스마트폰, 웨어러를 디바
이스를 통해 헬스케어에서 핵심 역활을 하게 될 것이다.유전정보
를 갖고 있는 인공지능은 유전 질환이나 성인병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두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량, 스트레스 정도, 비만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영양소와 칼로리 등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 병원 진료, 약 사용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가진 인공지능이 그에맞는 진단, 치료, 수술, 처방 조재를 맡는
방향으로 나가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