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수가 빠르게 증가해 전국 4만 개 점포 시대를 열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포당 매출이 줄어 창업에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7년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전국의 편의점 수는 3만5977개(가맹점 3만5222개ㆍ직영점 722개)였다.
지난 2016년 신규 개점한 편의점 수는 6324개로, 폐점한 편의점 수(2001개)의 세 배에 달했다. 편의점 1곳이 사라질 때 3곳이 문을 연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서도 지난해 편의점 수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국내 편의점 수가 이미 4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DB]
CUㆍGS25ㆍ세븐일레븐 등 메이저 업체를 비롯해 후발 주자인 이마트24가 점포 늘리기에 합류하면서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외식업 프랜차이즈보다 점포 운영이 쉽고, 창업 비용이 적게 들어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편의점을 개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환상은 금물이다. 외형적으로 편의점 업계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보이지만, 이는 점포 증가에 따른 착시효과일 뿐 실제 점포당 매출은 감소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15년 26.5%, 2016년 18.2%, 2017년 10.9%로 매년 두 자리 수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편의점 점포당 매출은 지난해 2월 사상 처음으로 3.5% 감소한 이후 3월(-1.9%), 4월(-2.4%), 5월(-3.5%), 6월(-3.2), 7월(-3.3%), 8월(-5.2%), 9월(-2.2%), 10월(-3.0%), 11월(-3.1%), 12월(-2.9%) 등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편의점 개점 증가 속도가 매출 신장 속도를 따라잡으면서 점포당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면서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돼 충분한 조사 없이 창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했다. 이어 “편의점은 브랜드에 따라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수수료 조건 등이 판이하기 때문에 창업 전 신중한 검토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잉크와펜15시간전 편의점 창업은 대기업에 내돈 갖다 바치고, 내 노동력 공짜로 제공하고, 알바에게 인건비만 뜯기고, 건물주에게 임대로 착취당하고, 국가에 4대 보험과 세금 뜯기고, 몸만 망가지다가 결국은 가족과 헤어지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ktkim15시간전 지금 창업은 안하는게 돈버는거임
oksle15시간전 풉 동내 한 구역에 온갖 편의점 ㅎㅎ
이래놓고 장사 안된다하면?
이미 오래전부터 돈안된단 소릴 해주는데도
그저 편하게 돈벌생각만하니 빈털털이지
치킨집도 마찬가지야
날로 돈버는사람 없다 힘든만큼 돈쓸여유 없이 바쁜거다
자신만의 독특한걸 찾거나 응용잘해 박리다매 전략 하든가
내품에대지15시간전 너무많아....동종업제한좀해라 편의점 한건물두개도 봤다
외로운독고탁15시간전 도둑놈들이다. 업주들 피 빨아먹는 흡혈기들
꼴통박사모보수효수15시간전 창업을하면 진짜 망하는것은 100%입니다 못팔면 반품도 안되고 유효기간 지난 빵 우유 햄버거 소시지등등은 우리 동네 편의접에서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개를기우는사람한테 개를주라고 사정을합니다 편의점은 대기업이 돈을버는것입니다
한스14시간전 편의점이 4만..교회 갯수가 약 8만..
정허니14시간전 제발 각종편의점 거리제제한을 법으로좀 만들어라..서민들 다 잡아 죽이겠다.
홍준퓨15시간전 편의점 점주 = 재벌의 외거 노비. 그것도 24시간 일해서 재벌에게 돈 벌어주는.
올바른세상이되는날까지15시간전 글쎄 IMF시절 꼴난다....그때 치킨집 엄청들어섰다...공급과잉으로 돈만 날렷다 지금 프랜차이즈 오너만 배불려줘서 갑질하고 있다...지금 편의점 포화상태를 넘어 큰문제다...결국 대기업들 오너만 배불려 주는 꼴이 된다...
cjscjsglrkwk11시간전 손바닥만한 우리동네도 각종 편의점이 여덟군데다. 장사가 잘 된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다. 편의점 물건값도 저렴하지 않다. 경제관념이 희박한 젊은이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운영되는 곳이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대기업이 빨대꼽고 피 빨아먹는 흡혈귀 구조다. 수요대비 너무 많아서 창업자는 길게할 수록 몸만 망가진다.
웬종일12시간전 나도 개인편의점 하지만 창업은 비추~ 절대 돈 못범~아끼고해서 겨우 먹고삼
그냥12시간전 편의점 본사 월급직원이라고 생각해라
아버12시간전 좁은 땅덩어리안에 뭔 편의점, 수퍼, 마트는 이리도 다닥다닥
volklracetiger12시간전 기업입장에서 편의점 만큼 땅짚고 헤엄치기 사업이 있을까?
호구들만 죽어나겠지
안녕하세요14시간전 자영업다 겁나먾아 노가다나 중소공장은 사람없어 난리
한마음5시간전 경험상 하는 얘기다.
뭔가 해야 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섣불리 자영업에 뛰어 들었다가 돈은 돈대로 날리고 결국에는 집까지 날려 버리고 마음과 몸고생에 우울증까지 찾아온다.
특히 전문직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는 한 중장년 이후 한번 뒤틀리거나 꺽어진 삶의 행로는 로또 당첨이 되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거의 회복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