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신발 또는 상의를 입지 않음: 후보자의
캠페인 작전
글쓴이: 최정윤
게시 날짜 : 4월 7, 2024 - 15:55
수요일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투표장에 가는 가운데, 정치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구애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거의 모든 주요 거리를 걷다 보면 정치적으로 변형된 가사와 화려한 춤 루틴으로 주제가를 부르는 후보자와 지지자들의 집회를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에서 더 파격적인 방향을 택했다. 한 후보는 경기도 성남 구미동 홍토도로에서 맨발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시민들의 발을 씻어주는 모습이 포착됐고, 다른 후보는 거리를 걸으며 세 걸음마다 허리를 굽혀 절을 올리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좀 더 특이한 선거 십자군 전쟁 중에서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옷을 벗은 선거 운동이 있었다. 성남 분당 을선거구에 출마한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셔츠를 입지 않은 채 '몸 옆모습'을 위해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유했다. 한때 프로 운동선수와 모델의 전유물이었던 신체 프로필은 한국 사람들이 전문 사진 촬영에서 근육을 과시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되었다. 이 활동은 COVID-19 시대에 20대와 30대의 사람들이 신체 건강과 외모 개선에 집중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김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분당의 프로필을 다시 쓰겠다"며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김 후보는 한 정치 라디오 방송에서 "단순히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두세 달 동안 열심히 운동하면서 몸매를 통해 나의 의지와 결단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진정성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부는 후보자의 열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를 응원했다. 일각에서는 "선을 넘었다"고 비판하며 "재미"보다는 정치 의제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
그런가 하면 더 극단적인 조처를 취한 사람들도 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국민의힘당 소속 정운춘 의원은 선거 포스터에 '전라북도만'이라고 적기 위해 손가락에 피를 뽑았다. 흰 상복을 입은 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도내 발전 의지를 호소하는 한편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 대해 사과했다. 이 사건은 그가 머리를 밀고 조선 시대에 죄수들을 수송하는 데 사용되던 마차인 나무 철창 수레에 몸을 가둔 묘기를 부린 지 7일 만에 일어났다. 한편 예상치 못한 채소가 한국의 정치 지형을 움직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값 관련 발언이 식료품 가격을 과소평가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받자 민주당 후보들이 파를 정치적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울산 남구 갑선거구에 출마한 제1야당 전은수 후보는 '대파 해프닝'을 업로드하며 파를 들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동작에 맞춰 춤을 췄다. 다른 사람들은 선거 운동 집회에 파를 가져왔다. '대파 해프닝'은 정치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소셜미디어에 식료품점과 시장의 가격을 게시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정부 보조금으로 한시적으로 할인된 가격인 875원(0.65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파 한 다발을 보며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몇 주 동안 3,000원에서 4,000원 사이를 맴돌며 최근 몇 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
첫댓글 치기어린 이색 퍼포먼스보다는
보다 성숙한 정치를 보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예전에 류호정의원 치기어린 이색퍼포먼스만 하더니 결국 철새가 되더군요.
심상정 류호정 두사람이 정의당을 말아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