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공인중개사 시험 총평 - 부동산학개론
22회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총평
1. 총평
금년 제2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부동산학개론은 작년 제21회 시험에 비해 난이도 있는 문제가 3~4개 더 늘어남으로써 체감난이도가 훨씬 높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계산문제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등장하였으며, 특히나 감정평가부분의 문제들이 계산문제 포함, 깊이 있게 출제가 되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한 문제였다 볼 수 있습니다.
2. 영역별 출제분포 및 난이도
금년 부동산학개론은 총론(4), 경제론(5), 시장론(5), 정책론(5), 투자론(5), 금융론(6), 개발론 및 관리론(4),
감정평가론(6) 분포로 출제가 되었으며, 평균적인 수준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는
상(30%), 중(30%), 하(40%)의 비중으로 볼 수 있으며 작년 시험과 비교해 난이도 ‘상’수준의 문제가 몇 개 더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평균적인 난이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올해도 역시 계산문제가 총7문제(투자론4문제, 금융론 1문제, 감정평가 2문제) 출제가 되었으며
투자론은 총 5문제 중 4문제가 계산문제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감정평가에서 출제된 2문제도 투자론의 원리가 응용되어
난이도 높게 출제가 되어 짧은 시간에 문제를 푸시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특히나 예년에 비해
감정평가 부분의 문제들이 다소 까다롭고, 깊이 있게 출제가 됨으로 인해 수험생 분들의 부담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3. 제23회 시험대비 전략
시험의 난이도라는 것이 상대적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수준들은 매년 향상되어 가는 추세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암기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몇 문제 되지 않으며 주로 종합적인 사고와 응용능력을 묻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론에 대한 철저한 이해위주의 학습이 더욱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부동산학개론을 암기과목인
것처럼 강의하는 학습방법을 따르게 되면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는 것을 여러 번의 시험으로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두(頭)문자 학습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기는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궁여지책으로 선택하는 방법에
불과하지만 시험합격에 많은 장애를 주고 있다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