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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VD 출시사들에게 이 단어를 분명히 말해두고 싶습니다.
Feedback
우선 피드백은 운동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피드백의 뜻을 말씀드리자면, 운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운동내용이 어떤 것인지 정보를 얻고, 본래 자신의 목표와 운동경과를 비교하여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을 수정하여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발전하는 것을 피드백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국내 DVD 출시사들 중에서 저 피드백을 만족스럽게 제대로 하고 있는 회사는 딱 한 회사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S 모사지요.
이 회사 같은 경우는, 국내 유저들이 기존판의 퀄리티를 높여서 SE로 출시를 요구하면 언제나 성심성의껏 검토후에 최대한 출시를 해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시월애 SE>,<인정사정 볼것없다 SE> 등이 나올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또,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확장판> 같은 경우는 소장 컬렉터들의 애환을 잘 알고서 박스 높이에 대한 후속 조치까지 이루어졌습니다.
<킬빌 vol.1> 때 주어지는 특전 포스터 2종이 애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나중엔 선호도를 조사하여 포스터에 씌여지는 그림의 종류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킬빌 vol.2> 때는 표지 선호도를 미리 조사하여 결국엔 4종의 표지를 각자가 선택해서 쓸 수 있도록 모두 다 포함해서 출시를 하기도 하였고, 1편과 합해서 수납할 수 있는 박스까지 제공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첩혈쌍웅>에 대해서는 5.1 채널의 음성이 오리지널 음성에 비해 안좋다고 심하게 비난을 받자 나중에는 홍콩 제작사와의 의견교환을 통해서 새로이 리콜을 해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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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또다른 S사 같은 경우는 <올드보이 UE>에 대해 제발 좀 납득이 가게끔 대답 좀 해달라고 아니면 위의 S 사 처럼 스샷이라도 공개하라고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매니아 분들이 요청을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입니다. 아니? 아직 대답을 할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요~ 라고 매니아분들께 양해의 공지는 얼마든지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B 사 같은 경우는 1년 정도 기간이 지난 디스크에 기포 및 자연 스크래치가 생겨서 많은 DVD 컬렉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매니아 분들에게 조금 기다려달라고 양해의 글을 올렸었고, 나중에는 결함의 원인을 파악한 후 리콜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W 사 같은 경우는 과거에 <채플린 박스>,<장미의 이름>,<미스틱 리버>에 관련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원성을 보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피드백의 효과가 전혀없는 아주 형식적인 대답뿐이었습니다.
F 사 같은 경우는 <에일리언 박스셋>의 자막에 대해 그렇게 많이 욕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에게 일말의 대답조차 없었습니다. 아니다~ 한번 대답을 하긴 했었군요. 무슨 어떤 부분에서는 자막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그 기술의 한계이다~ 라고..... ㅡㅡ++
U 사 같은 경우는 <백 투 더 퓨처 박스셋>에서 화면비율의 오류 때문에 원성이 잦자 소비자들의 요구를 과감히?? 들어주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전문인 N 사 같은 경우는 그래도 다행히 소비자들의 원성에 대답을 하긴 했습니다. <올드보이 UE>와 관련된 S 사와 같이 소비자들의 반응을 무참히 무시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던 것이죠. 하지만 역시 대답의 내용은 아주 형식적인 전혀 발전 가능성이 없는 미안하다~ 죄송하다~라는 내용뿐이었습니다. 결국엔 아직까지도 애니 매니아 분들한테 욕을 많이 먹고 있는 현실이지요.
K 사의 경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과거에 <...ing> 오류에 관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오자 뒤늦게라도 확인을 거친 후, 전면 리콜을 실행했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그래도 K 회사는 당연히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줄 아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요.
요즘에 문제가 되는건 <태극기 휘날리며> 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관련된 문제같은 경우는 다행히 이곳 운영자님과 대화가 통한 후, DP 회원분들이 원한다면 시연회와 좌담회를 겸한 자리를 마련하여 진지하게 토론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 이에 대해서는 정말 화질과 DVD 용량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께서 부디 참석을 해주셔서 K 사와 꼭 좌담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을 모두 합쳐서 결론을 내리면..... 국내 DVD 출시사들에게 정말 중요한건 애초에 디스크 오류없이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미리 예상하고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위에서 말한 Feedback 입니다. 무엇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과 국내 DVD 시장을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바르고 생산적인 방향인지는 국내 출시사들이 잘 한번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이런식으로 글만 올리면 일부 회원분들께서 지적하신...... 거친 반응이다~ 감정적 대응이다~ 육두문자가 나온다~ 너무 한 여론에만 휩쓸린다~ 소비자 입장에서만 생각을 한다~ 등등의 문제를 피해서 정당한 요구를 하는거 맞지요?? ^^;;;;;; 근데 솔직히 여지껏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다수 90% 정도의 회원분들께서는 정말로 논리정연하게 조리있게 또 아주 참신하게 글을 잘 올려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글들을 보면서 많이 동감하고 감탄하고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 韓信 kyunii - |
첫댓글 DP가 DVD쪽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고, 효과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DP가 보지 못하는 점역시 많습니다. 테크닉적인 면이라던지 , 정책적인 면이라던지 말이죠. DP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펙트럼의 경우 인코딩 오소링에서 역시 꽤 심각한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특히 국내영화DVD제작)
아무도 지적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피드백에서 적극적이기만 하다면 꽤 많은 부분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펙트럼은 이점을 이용하여 DP의 여론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어버렸죠. 하기야 대다수의 그것조차 안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DVD잡지 기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스펙트럼은 않좋은 이미지를 가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도 그점을 지적하지 않고있습니다. 어찌보면 국내의 일천한 DVD업계의 현실이기도 하고, 한계점이기도 합니다. (저작권을 그토록 소리높여 외치는 그들도 과거 크라이테리온이라는 유명 DVD제작사의 컨텐츠를 무단복사하여 한글자막만 붙여 판매했던 전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로신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