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산은 전남 영광군 불갑면과 함평군 해보면의 경계상에 우둑 솟아 있고 해발이 515.9m로써 비교적 높지 않은 산이나 이주위에서
제일 높고 험한 산으로 특히 1908년도에 이 산에서 호랑이가 잡혀 현재 까지 그 박제가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보존중에 있다고 한다.
불갑산은 원래 모악산이라 불러 왔으나 유명한 불갑사란 절이 있는 산이기 때문에 불갑산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사찰이름이 불갑사라
정해진것도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건립된 으뜸 사찰이라 하여 부처 불(佛),첫째 갑(甲)자를 써서 불갑사했고 한때는 수행승려가 1.000여명이 넘었었다는 고찰이라 한다.
또한 모악리 마을입구에서 부터 불갑사주변등에는 전국 최대 상사화(꽃무릇)군락지로서 개화기인 8~9경에는 매년 상사화
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어 오늘도 관광버스만도 수십대가 주차하고 있었다.
가을 이슬비가 간혹 뿌리는 가운데 산행거리는 비교적 짧은 약8km였으나 상사화,등 볼거리가 많아 약5시간이나 걸렸다. ↓목포 유달초교에 보존중인 호랑이박제 모형
↓축제기간도 끝나고 상사화도 많이 시들었지만 끝없는 길양옆 상사화 군락지로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
↓불갑사 부도群 ↓하산시 경내 관람하기로 하고 불갑사 좌측 들머리를 이용하여 산행시작
↓덧고개 도착
↓옛날 실제 호랑이가 살던 자연동굴
↓정상인 연실봉이 보인다 ↓정상도착하여 인증하고 이슬비속 각자 준비해온 점심식사후 구수재 방향으로 하산
↓정상에 있는 참나무에 무슨 빨간열매가 열렸나 자세히 살펴보니 참나무잎에 병적(암)인 상처로 보였다 ↓산중등산로 양쪽에도 상사화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불갑사 바로 윗쪽에 작지 않은 불갑저수지가 있고 그곳에선 각종 물고기가 자유로히 유영하고 있었다
↓저수지 둑에서 만개한 상사화 배경으로 흔적을 남겼다
↓불갑사 경내로 들어가 대충 둘러 보았다
↓금강문 입구우측엔 다른 사찰의 승려인듯 열심히 카메라 삿다를 누르고 있다
↓금강문 앞쪽에 서 있는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공사중인 탑원
↓주차장 가기전 광장에선 영광군내 이장들 체육대회등이 열리고 있었고 각종 수석,분재등 전시회도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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