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세포와 면역세포 (※건강상식에서 중요한 부분)
♠[ 식세포와 면역세포에 관해서 ] 식세포작용(phagocytosis)는 세포가 먹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항원)을 잡아먹는 작용을 말합니다. 식세포는 생물학적으로 고형화된 물질을 포식할 때 표현하는 것이구요. 음세포 작용(pinocytosis)라는 말도 있습니다. 세포가 마신다... 이러한 의미입니다. 음세포 작용은 물이나 용질 상태의 물질을 섭취했을 때를 말합니다. 식세포 작용이나 음세포 작용 모두 내포작용으로 세포 외부의 물질을 세포 안으로 물질 이동시키는 작용입니다. 백혈구에서 식세포작용 (식균작용)은 과립백혈구인 호중성 백혈구에 의해 수행되는 것으로 외부 항원을 포식하여 백혈구내의 리소좀에 의해 가수분해효소가 있어 항원을 가수분해(물질을 분해시키는데, 물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시키는 작용입니다. 리소좀은 pH 5.6정도의 산성상태로 소화작용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반응을 면역이라고도 합니다. 아메바와 같은 식세포가 미생물, 세포 잔해나 다른 입자들을 삼키는 세포내 섭취 경로다.『동물의 거대식세포나 어떤 백혈구들은 병원성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암 세포성 세포등과 다른 위협적인 물질들을 삼키고 소화시킨다. 식세포 작용은 식세포작용 동안 미세섬유는 원형질막 밑에 그물망을 형성한다. 미세섬유 그물망이 수축할 때 그 위에 있는 세포질과 원형질막이 위족이라 불리는 돌기를 밖으로 돌출시킨다. 위족은 표적을 에워싸면서 소낭을 형성한다. 이 소낭은 세포내 로 유입되어 리소좀과 융합하게 되고 리소좀의 효소가 소낭의 내용물을 분해시킨다. 분해된 찌꺼기들은 세포에 의해 재순환 되거나 세포의 배출에 의해 배출됨』
♤[ 면역세포의 리듬 ]
면역세포인 NK세포와 T세포의 활성도는 아침시간부터 정오시간까지 상승하고 오후에는 다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리듬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암세포는 오후부터 밤에 걸쳐서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암세포가 신생혈관을 생성하는 것은 특히 깊은 밤에 많이 일어난다. 면역세포의 리듬과 암세포의 활동시간을 비교한다면 암치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 [ 면역의 유래 ]
영어로 면역(immunity)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고대 로마인들은 군대복무를 면제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그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의무나 고통, 질병 등으로부터 자유롭다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사실 인체는 많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다. 다시말해 “많은 부분이 면역 되어 있다”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인체의 온도에서 생존 할 수 없는 수 많은 미생물들은 항상 인체체온을 유지하는 우리 몸에 침입 할 수 없다. 또한 산소호흡을 하기 때문에 산소 없이 살아가는 식물의 뿌리혹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은 서식 할 수 없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위험한 외부환경에 대하여 많은 면역기제를 온 몸에 장착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홍역과 같이 한번 걸리면 다시 걸리지 않는 평생 면역도 있지만 콜레라나 장티푸스와 같이 유행할 때마다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면역이 있다. 선천적으로 받은 자연 면역력은 인위적 백신으로 대체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유전적으로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타고난 사람들도 있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의 면역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서 암에 이르기까지 질병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예방한다는 의미로 확대되고 있으며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체 방어의 중요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 면역이란? ]
면역이란 적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연방어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전제 조건은 적을 알아보는 능력이 우선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백혈구이다. (식세포인 백혈구란? : 인체 내에 침입한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잡아먹는 식세포작용을 한다. 세균이 침입하면 아메바운동을 하여 다가간다. 세균을 직접 자기체내로 끌어들인다. 백혈구는 체내에 미생물을 소화시킬 수 있는 효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효소로 세균은 깨끗이 분해된다.)
백혈구는 다핵백혈구(과립구), 림프구, 단구로 나눈다. 그리고 과립구에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가 있고 림프구에는 B세포, T세포, NK세포가 있으며 T세포는 다시 헬퍼 T세포, 서프레서 T세포, 킬러 T세포로 나눈다. 마지막으로 단구에는 마크로파지 즉 탐식세포가 있다. 림프구는 그 속에 모든 방어기능을 갖추고 있다. 림프구는 림프선에 존재한다. 따라서 림프선은 암세포와 림프구의 전쟁터이며 암세포가 승리하면 전이가 일어나고 림프구가 승리하면 암세포는 죽게 된다. 그러므로 림프구의 전투력을 증가시키는 것은 암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T세포는 림프구 중에서도 적을 소탕하는데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예부대이다. 그러면 T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T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우선 림프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림프구를 포함한 모든 세포의 선조라고 할 수 있는 조혈간세포가 골수에서 태어난다. 그 후 몇 단계를 거쳐 림프구가 되어 가는데 림프구가 된 후 두 갈래의 길을 선택하여 가게 된다. 하나는 흉선이라는 장기에 가야하는 것과 또 하나는 간장 등의 장기에 들어가야 하는 선택이다. 흉선은 무게 약 35㎎정도로 심장의 조금 위에 있는데 이 작은 장기에는 면역계를 움직이는 부대인 림프구가 늘 10억개 정도 살면서 분열을 반복하고 있다. 흉선은 림프구에게 적을 식별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즉 림프구의 학교와 같은 것이다. 이 학교에서는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을 하므로 이 학교를 들어갔다고 하여 누구나 졸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졸업생의 비율은 약 1~2%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모두 죽어 없어진다. 이렇게 해서 철저히 자기 자신과 적을 분별한다. T림프구가 항원을 식별하는 방법은 항체가 항원을 인식하는 방법과는 완전히 다르다. 항체는 가용성 항원에 직접 달라붙지만 T림프구는 세포표면에 발현되는 조직적합항원의 환경 하에서 T림프구에 발현될 때만 인식할 수 있게된다. 조직적합항원이란 모든 핵을 가진 세포가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표면 단백질로 자신의 세포이면 어떤 세포이든 동일하다. 때문에 이 조직적합항원은 면역계가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할 수 있는 표식인자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자기를 분명하게 구분 짓도록 해주는 조직적합항원의 발현은 소위 주요조직적합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라고 하는 염색체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 군에 의하여 조절되고 있다. 이러므로 적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림프구 즉 극소수의 엘리트 림프구가 곧 T세포이다. T세포의 T는 흉선의 영어 이름인 Thymus의 첫자에서 유래한 것이다. 졸업 후 T세포는 림프절이나 췌장, 편도선 등의 면역장기에 운반되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이나 병원균이 있나 없나를 감별하여 있으면 죽여 버린다. 사람의 림프구 중에서 이 T세포는 65%를 차지하는 최대의 세력으로 병원균들에게는 무서운 상대이다.
[ T세포를 도와주는 군사들 : 대식세포 ]
암세포와의 전쟁에는 림프구 이외에 또 하나의 중요한 화력이 있는데 이것이 곧 대식세포라는 것이다. 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암세포를 잘 잡아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선조(先祖)는 림프구와 같은 조혈세포이지만 도중에 림프구가 되지 못하고 multi-간세포로 성장해 간다. 특징은 NK세포와 같이 어떠한 병원균에도 비 특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대식세포는 식세포의 분류에 들어간다. 식세포란 피부라는 장벽을 뚫고 침입해 온 병원균을 최초에 세포로서 죽이는 작용을 한다. 그 밖의 식세포는 호중구라는 식세포가 있다. 최근 원자력 병원 연구팀에서는 인삼이 대식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암세포를 잡아먹는 식욕을 왕성하게 함으로 암환자에게 유용하다 하였다.
대식세포의 기능에는 4가지가 있다.
(첫째): 암세포를 인식하는 힘이며,
(두 번째): 암세포를 향하여 돌진하는 능력이고,
(세 번째): 암세포에 달라붙는 힘이며,
(네 번째): 암세포를 잡아먹는 힘이다.
※ 대식세포는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암을 제압하는 중요한 면역세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① 각종 종양 안에는 상당한 수의 대식세포가 모여 있다.
② 시험관적으로 볼 때 대식세포는 암세포가 되기 전의 변형된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용해시킨다. ③ 대식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종양의 발생 및 전이가 촉진된다.
④ 종양을 이식한 동물에 활성화된 대식세포를 주사하면 암세포의 전이가 억제된다.
⑤ 어떤 종류의 발암인자는 대식세포를 포함하고 있어서 탐식작용을 할 수 있는 세망내피계의 기능을 억제시킨다.
⑥ 대식세포의 기능을 증강시키면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동물에서 암의 발생을 막아준다.
암세포 역시 처음부터 암세포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정상세포가 유전 및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변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암이 된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몸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한의학적인 질병관은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1)[正氣存內 邪不可干(정기존내 사불가간)] ⇒“우리 몸 안에 정기 즉 면역기능이 충실하면 병사가 들어올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즉 몸 안의 정기가 튼튼하면, 감히 나쁜 기운이 덤빌 수 없다. 라는 뜻. (邪:간사할 사, 干범할 간) 또한
(2)[邪之所湊, 其氣必虛(사지소주 기기필허)] ⇒“병이 둥지를 펴는 곳은 반드시 면역기능이 약해서 온다.″ 라는 말도 있다. (所:자리 소, 湊:모일 주, 其:터 기, 虛:모자랄 허) 이런 내용은 모두 한의학에서는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발생 원인을 외부에서 찾기 보다는 내적 환경 요인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게다가 암은 전이가 되면서 어디에 존재하는지 실체파악이 곤란할 때가 많다.
지금까지의 암의 치료목적은 종양을 모두 소멸시키는 것이었다. 모든 세포는 이처럼 일정기간의 수명을 다하면 소멸하고 새로운 세포가 나타나는데, 정상세포는 약 3개월을 주기로 새롭게 태어나고, 소멸하기를 반복하지만 암세포는 모든 세포들이 따라가는 소멸과정을 따르지 않는 특성이 있다. 바로 이것이 암세포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이며 암세포는 거의 영구적으로 살아가는 비정상적인 생명주기를 가지고 있어서 세포가 잘 죽지 않을 뿐더러, 비정상적으로 생성되기만을 반복하는 아포토시스 기능이 고장난 세포가 바로 암세포 이다. 이론적으로 암세포가 잃어버린 아포토시스를 되살릴 수만 있다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치료도 필요없이 암세포를 소멸시킬 수 있다. 암세포의 세포 자살을 이끌어내는 아포토시스 작용은 그만큼 암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아주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 이다.
장속에는 선옥균(善玉菌)과 악옥균(惡玉菌)이 존재 하는데 선옥균은 이런 아포토시스 작용을 이끌어낸다. "암세포 소멸" 작용에 대한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선옥균 추출물이 전립선암 세포막을 산화시키는 방법으로 작용되어 암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의미 있는 암세포 독성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암세포 독성 효과는 화학물질(뇌종양 치료제인 BCNU)과 함께 사용되면 더욱 강한 효과를 기대해도 좋은 것으로 유의 깊은 연구가 발표되었다. 다른 자연 추출물인 이미 암세포 소멸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진 기타 추출물과 해조류 추출물 등을 이용해서 연구를 진행해 봤는데, 선옥균 발효 추출물이 이전의 자연 추출물에 비해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Tip: 면역세포는 대부분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자기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장내 유익한 균들의 효능과 관련된 연구 논문들이 일본, 미국 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엠생명과학연구원등에서 수십편의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2000년도 국제 학술회의에서 "아포토시스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고 발표되어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지는 치토크롬C 라고 하는 효소의 작용으로 인하여 세포를 자살시키는 아포토시스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암세포는 노화되어도 아포토시스를 일으키지 않고 증식을 계속 일으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위축되어 세포를 자살시키는 치토크롬C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에 의해서 아포토시스가 발생한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많은 연구도 발표되었으며,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암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활동이 위축되고 그로 인해 그 크기는 정상세포의 미토콘드리아보다 4분의 1정도로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장내 세균총 조합에서 인체에 유익한 선옥균의 비율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어야 인체에는 열활성 단백질이 생산 된다. 열활성 단백질과 아포토시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열활성 단백질은 정보 운반 단백질이라고도 불리며, 미토콘드리아를 복제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열활성 단백질은 암세포의 자살(아포토시스) 을 유도하는 효소 치토크롬C도 만들 수 있다. 즉 악옥균은 암세포의 자살(아포토시스)를 교란하는 독성물질 400여 가지를 만들지만 장내 세균총 비율에서 선옥균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효소 치토크롬C 를 활성하여 암세포를 자살에 이르도록 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선옥균은 발효식품인 김치 된장 청국장 요구르트등이 가장 잘 발효된 상태일 때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발효음식을 즐겨 먹으면 장내 세균총 비율에서 선옥균의 비율이 높아진다고 한다.?선옥균은 악옥균을 억제하고 소화효소를 만들어내어 섭취한 음식을 소화 흡수 시키지만 악옥균은 그 반대로 섭취한 음식을 부패 소화시키고 내독소를 만들어 우리의 면역체계를 교란하여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도록 한다. 항생제로 키우는 고기와 농약으로 재배되는 농산물을 먹으면서 장내 선옥균의 비율은 점점 줄어든다고 한다.
유아기 때는 선옥균의 비율이 90%를 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어 성년의 경우 보통은 선옥균의 비율이 10~20%대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러한 선옥균의 비율이 적은 상태가 지속되면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예전의 대체의학은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그게 몸에 좋더라~"라는 말만 듣고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실제로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 실체가 확인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현대의학에서는 대체의학을 무시하고 수용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현대 과학의 발달로 무시 받았던 대체의학들이 하나둘 입증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의학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어떻게 작용하게 되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고찰이 이루어졌기 때문인데요. 이는 그동안 대립하던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공존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암세포가 스스로 소멸하는 아포토시스 유도작용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항암작용 물질 및 항암식품 중에 후코이단, 후코산틴 등등이 있는데 이들이 바로 아포토시스 유도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에서 암세포를 일망타진에 해당하는 수술로 모든 암을 제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완치를 목표로 수술범위를 넓힌다면 당연히 인체에 해를 입히게 된다. 또한 암 치료에는 수술 외에 항암제치료가 있지만 이것도 정상세포에 해를 입힌다. ‘암의 소멸’을 최종목표로 하는 서양 의학적 치료법에는 한계와 더불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아직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암 치료 과정에서 ‘정상세포가 암이 된 원인과 암으로 존재하는 이유’를 모두 없애기 보다는 ‘정상세포로 되돌리지는 못하더라도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게 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할 필요가 있다. 암의 치료에서 암세포를 일망타진에 해당하는 수술보다는 ‘암의 휴면요법’인데, 치료의 최종목표는 ‘암을 모두 제거한다’에서 ‘암의 원인을 제거하고, 그 병소(病所:병이 있는 곳)를 완화하여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적혈구의 양을 늘려주고 대식세포의 양을 늘려주는 생약성분의 연구개발이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