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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부른 싱어송라이터 슌 아시나요?
제가 이 노래를 처음 알게된 건
달콤에서였거든요
한 달곰님이 이 노래를 언급하셔서 찾아보니
노래가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열심히 찾지 않아도 노래가 별로 없음...) 찾아듣고 검색도 하고 그랬었어요
https://youtu.be/EaP2XrDbPgA?si=mazWcBu0NyttP54x
유기갼에 대한 노래도 있고
https://youtu.be/dbHJODcGAcY?si=Ey2yem1owXdbOZzT
강아지 키우던데 강아지 산책하는 노래도 있고
https://youtu.be/B_v4pXpR4w4?si=tX_-dD1cFv4nvWbU
정중한 청혼 노래도 좋고
https://youtu.be/Jg-ozId_xTY?si=zNJ3PdnXEqMR6LHC
근데 안타깝게도(?) 이 정도가 제 취향이고
다른 노래들은 제 취향이 아니더라거요
설상가상 이 가수 노래도 많지 않고요
한참 찾아 듣던 동안 알게 된 건
와이프가 있고 알콩달콩 잘 지내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것
꽤나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
그러다 몇 년 잊고 지내다가 어제 생각나서 다시 찾아 듣는데
이젠 가수 활동은 접은 것 같더라규요
물론 음악 활동으로 경제생활 하고 있고(드라마 ost 등등) 근데 풍족하진 않은 느낌...
sns 보니까 글케 알콩달콩하던 부인과
얼마 전 이혼했더라고요
쓴 글을 보면 크게 막 나쁘게 헤어졌다기 보다는
우린 따로가 더 좋은 사람이다는 느낌?
몇 년 전에 봤던 sns는 사람이 밝고 긍정적이었는데
다시 본 sns는 가라앉아 있네요
짐작컨데 정중한 청혼은 어쩐지 전 부인에게 선물했을 것 같은 노래인데...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왠지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
괜히 아끼는 막내 남동생 같이 느껴지던 사람인데
나이들어가면서 좀 지쳐보이는 것 같은 글들을 보니
내 인생도 힘들지만
짠하고 그렇더라고요
달곰님들께 좋은 노래 들려드리려고 글 썼다가
글이 산으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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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제가 이 노래를 소개했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ㅠㅠ 아내분과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헤어지셨더라고요.
맞아요 달곰님 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 됐어요 ㅠㅠ
ㅠㅠ
저도 그때 이 노래 좋다고 누군가에게 알려주며 당신을 배우자로 삼은 당신의 남편이 부럽다고 말했는데 그들도 이후 얼마지나 이혼했더라구요ㅠㅠ
ㅠㅠㅠㅠㅠ 노래 가사랑 상반되는 ㅠㅠㅠ 좀 슬프네요
처음 알았는데 노래 참 좋네요. 내용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노래 정말 좋죠... 이런 가사를 만드는 사람이면 얼마나 소박하고 다정할지 이런 생각하면서 들었었어요
@배마담 어머, 저도 아름다운 가삿말 볼 때마다 늘 그런생각했는데 찌찌뿡이에요~^^
한때는 사랑했으나 따로 사는 것이 더 좋은 사이라니ㅠㅠ
참 쓸쓸하고 슬프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