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에 대하여

[제이원]

이단·사이비 연구 ■ 52 - 이현래(대구교회) - 1

이현래(대구교회)-1
 
한기총은 이현래(대구교회)를“예장통합과 예장고신총회(1991년)에서 각각 이단으로 규정된 윗트니스 리(지방교회, 회복교회)의 사상을 변형 발전시킨 자”라면서 “이 씨의 윗트니스 리의 신인합일주의 사상에 뿌리를 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단으로 규정했다. 또한 이현래 씨의 사상으로부터 특별히 한국교회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현래의 대구교회는 전국에 2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양문성서회보’등을 통해 이씨의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다음은 한기총의 연구 발표 내용요약이다.(제17회 총회 보고서, 2006년, pp.193~195).
1. 이현래는 누구인가?
이현래는 현재 대구의 ‘대구교회’외에 국내에 22개 지부와 미국, 독일, 캐나다 등 해외에 7개 지부를 갖고 있으며 약 2천여 명의 교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 신문 <교회와 신앙> 2005년 11월 10일자 ‘하나님의 전능성 부인 등 황당의 극치’(cf.[현대종교}에서 2004년도)에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당시 국내에는 28개 교회, 해외에는 24개 교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8년 동안 목회를 하다가 2년간 모 선교단체에서 일한 후 자신을 추종하는 신자 30여 명과 함께 1977년에 현재의 대구교회를 시작했다.
이현래는 1974년에 우연히 워치만 니의 <주의 형상을 닮아>라는 책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워치만 니와 윗트니스 리의 책을 거의 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 [현대종교] 2004년 11월호, pp.29-30. ‘대구교회(이현래)는 지방교회 아류’)
2. 이현래의 가르침과 주장의 문제점
연구조사에서 이현래의 가르침과 주장이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인 것이 드러났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현래는  하나님의 무소부재를 부정하는 자로서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지 않는다고 한다.
이현래는 “우리가 하나님은 무소부재하다고 배웠는데, 무소부재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비성경적 개념입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의 생각이예요”(이현래, 2004년 5월 26일 뉴욕집회, 최종완성01-서론)라고 한다.
② 이현래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사건이 부활이라고 한다.(이현래, 2004년 5월 30일 뉴욕집회, 최종완성05-내아버지 집)
③ 이현래는 예수님의 재림은 공중으로 오는 게 아니라 사람 속으로 오는 것이라고 한다. 이씨는 예수님이 “공중으로 오시는 게 아니에요. 공중에 오시면 뭐하시겠습니까? 아무 소용 없잖아요. 사람의 속으로 와야 진짜로 오는 것이죠. 속으로 와서 영원토록 거해야 진짜로 오시는 거죠”라고 하고 “…사람이 공중으로 떠올라간다는 것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더구나 이 문명의 세계에서, 최첨단의 과학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너무 맹신이다. 기적을 믿는 맹신에서 비롯된 것이다.”(이현래, 2004년 5월 26일 뉴욕집회, 최종완선01-서론)라고 하였다.
④ 이현래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부정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형상이 없으시고, 자기를 표현하기 위하여 형상이 있는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하며, 하나님은 형상이 없으신, 그것이 부족이고 모자라는 것이라고 함으로, 결국 하나님의 전능성도 부정되고 내적형상과 외적형상을 혼돈하는 무지를 보이고 있다.
<계속>

[써니]

(지나간)좋은정보에 감사하긴 한데...새삼스레 왜 이런글을 올리시는지요?
우리카페가 대구교회를 선전이라도 하고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특정인의 댓글에 언급된 '대구교회'라는 말에 고무되신 건지, 아니면 남의 흠결을 지적함으로 본인의 의를 증명하시고 싶으신 것인지요...
우리카페는 세상이 정하는 이단시비보다는 성경을 기준 삼고자하는 것을 모르시는지요.?

[제이원]

지나간 정보라니요 불과 얼마전에 대구교회를 세상에 알리려는 글이 올라왔는데 그래서 그반대 시각도 있다는 것을 소개했는데 뭔 의를 증명하고 흠결을 지적한다니요

[김바울7]

제이원님이 소개해 주신 본 글은 예전에 최삼경목사가 한기총 이대위에 있을 때 급히 짜집기해서 만든 자료입니다. 그러나 그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1.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 것이 문제이고,
2. 그들 스스로 나중에는 이단 정죄는 개 교단의 고유 권한이고, 교회연합체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여
모순에 빠진 자료인 것이 두 번째 문제이며,
3. 위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장본인이 한기총과 소속 교단인 통합교단에 의해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으로
이단 정죄된 것이 세 번째 문제입니다.

제 요점은...이단정죄의 내용과 기준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위 자료는 이단(최삼경목사)이 만든 자료입니다..

[김바울7]

최삼경 목사는 자신이 30여 개의 이단을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어떤 한 단체(A)를 억지로 이단을 만든 후,
B를 이단으로 만들려고 할 경우,
1.A는 이단이다.
2.B는 A와 같은 것을 가르친다.
3. 그러므로 B도 A처럼 이단이다.라는 공식을 즐겨 사용합니다.

위 대구교회(B)의 경우도 이 공식에 꿰맞추어 억지로 이단을 만든 경우입니다.
그런데 (A)에 해당되는 지방교회 혹은 위트니스 리 측과 최삼경 목사가 이단정죄 내용을 놓고
3년간 공개 토론한 결과 최삼경 목사가 삼신론 이단이 되었고, 사실왜곡이 심각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제자도]

지난번에도 늘 느끼는 것이 있는데요.

위의 글이나 다른 보고서를 볼 경우.... 먼저는 그 보고서를 썼던 사람을 비판하기 보다는,
글의 내용중 ... 어디 어디는 사실이 아니다. 왜, 어떻게, ..... 라며 본인의 의견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김바울7 님은 "이단감별사도 이단으로 판정났다" ..... 그러시는데요...
그러면 기록된 사실은 있었던 사실이였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변증가라면,
다시 한번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김바울7]

제자도님의 지적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위 글은 직접적으로 대구교회를 다룬 내용이라... 저는 저런 글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큰 틀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대구교회 측에서 해명을 하실 수 있지만,
"이 씨의 윗트니스 리의 신인합일주의 사상에 뿌리를 둔 것"..이라는 말은 팩트가 없는 거짓말입니다.
위트니스 리는 신인합일주의를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쌍방이 3년 동안 공개적으로 토론을 했고, 그 자료들이 인터넷에 다 올려져 있습니다.
(교회와신앙 홈페이지, 지방교회측 사이트 등)

[제자도]

김바울7님이야 '신인합일주의 사상'이라는 말에 동의할수 없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연구가들은 별 이견없이 동의하는 것 같던데요.

위트니스 리가 발간한 책자라도 보면서 토론해야하나요?.... 이거 뭐 끝이 없으니...

[조력자]

또 이단 논쟁을 보니 답답한 마음입니다.
최삼경 목사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현래라는 사람을 이단취급도 하겟지요
또한 이현래나 이현래 입장에 동조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소수 교파이니 더 억울할수도 있을겝니다.

저가 여러번 지적합니다만, 예수를 믿는 사람은 기독교인이고 그렇치 않은 사람은
이단처럼 불리움니다. 항상 진리의 기준이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서 진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이현래나 윗트니스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물론 최 아무개 목사도 예수님의 제자일뿐이지
예수님이 아니랍니다.

하나님의 속성으로 무소부재 하다는 말은 인간들(제자들의 일부)이 모여서 이렇게
정의 해보자고

[조력자]

약속했지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보면 하나님은 너의 마음속에 있다라고 했습니다만,
그뜻은 너의 마음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 하나님이 너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말씀으로
받는다면 인간의 마음이 모두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고 할수가 있을까요

어떤이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 가며 살다보니까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
한다고 믿지만 하나님도 모르고 더 더욱 자신의 뜻대로 사는 사람도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현래 목사가 저 같이 무소부재를 잘 풀어 설명했으면 이런 오해는 없었겠지요~
그러나 인간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기에 다툼이 있지요

[조력자]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시고 그렇게 인간들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것은 맞습니다.
또한 인간에게는 자유의지를 주셨기에 내안에 하나님이 함께하고 안하고도 자신이
선택할수도 있다는 애기입니다.

두번째 예수님의 재림이나 강림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러번 다룬 주제가 아닙니까
저분의 주장이 그렇게 틀린것은 아니잖습니까
성령이 오시는 사건을 강림으로 보신다면 내마음에 오신 예수님과 연합해서
예수님처럼 살아보자~뭐가 나쁩니까?
또 세상끝날에 심판자로 오시는 예수님도 계시다고 생각하면 뭐가 이상한가요
살아계신 예수님이 언제는 못오시겠습니까?
다만 예수님의 본체가 오는것과 보혜사 성령으로 오시는 빛과 그림자 같은

[조력자]

성령을 구별을 못하니 서로 싸운는게 현실의 기독교 모습 아닙니까?
네번째 이현래 목사가 과연 영의 세계를 아실까요?
영도 사람과 같이 형체가 있는데 하나님을 그려볼수 있을까요?
이분이 하나님을 제대로 압니까?
과연 지구상에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성경을 통해서 나름대로 상상은 해보시겠지요~
이런부분가지고 소모적이고 패거리적인 이단 논쟁은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예수님은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믿는 사람이 나름대로 자신이 아는대로 말하는것은 당연한대
소수집단이라고 이단의 굴레를 쒸우는것은 한국의 주류교단이
회개 해야 할 부분입니다..

[Agnus]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오래 포럼 화두(소재?)로 머무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유명한 곳인가 ... 싶기도 합니다. 뭐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

조력자님의 글을 보며 항상 목회, 사역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조력자님에게 인정을 받는 목회자는 얼마나 훌륭한 분일까, 하는 생각이 ..ㅎㅎㅎ 혹시 나중에 여유가 있으시면 보시기에 좋았던 교회나 목사님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행복한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조력자]

포럼에 논쟁과 토론 거리가 있는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까
이런 대화를 통해 상대의 교회관이나 교리가 나타나게 되는것이고
사실은 특정인이 특정교회의 누명을 볏겨보겠다고 나서면서 이렇게 된거구요
아그너스님도 그교회 소속인가요? 저의 머리는 이렇게 돌아가는데 잘못된거지요?

[Agnus]

예 저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 제가 오해 살만한 표현을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 그냥 순수하게 조력자님이 인정하시는 분은 어떤 분이 있을까 궁금했을 뿐인데 제가 실수한 것인지요 ㅠㅠ 평소 jasper님 글을 읽으며 긍정적인 답글을 드린 것이 (저는 엔간하면 긍정적으로 읽고 많이 배우고자 노력합니다. 처음 가입하면서 밝혔듯 가나안 신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회개하고 교회 안으로 들어와 작은 교회에서 아이들 만나는 일을 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 자꾸 오해를 사게 되나봅니다 쩝

[김바울7]

세상에도 소위 '팩트 체크'라는 것이 있지요.
어떤 대목을 인용하여 소개했다고 해서 그게 모두 팩트는 아닐 수 있습니다.
전후 문맥이나 혹은 전제조건, 단서, 이런 것들을 무시하면 얼마든지 저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인용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오류를 방지하려면, 문서 증거를 확보했더라도, 당사자들에게 이게 이런 뜻으로 쓴 것이 맞느냐고
물어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상 사법제도에서는 하는 이런 과정이 소위 하나님을 믿는 이단감별사들에게는 불필요한 과정으로 늘 생략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저 사람 혹은 저 단체는 이번 회기에 꼭 이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을 미리 먹고 이단 연구를 한

[김바울7]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지방교회 측이 그랬고 제가 아는 바로는 대구교회가 그랬습니다.
이 점을 기회 있을 때마다 지적하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자,
1. 일반 목사(최삼경, 전용복 등)가 연구한 보고서를 신학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위원의 손을 거치게 하고
2. 요즘은 당사자를 형식적으로라도 한 번은 부른다고 합니다(이인규 씨도 이단성 조사 때문에 불려갔다 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전에 이런 절차 없이 그럴듯한 이유를 내 세워 이단으로 정죄된 곳들은...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습니다. 심지어 공 교단이라는 곳 총회장이 1년 회기 동안 연구하고 재 검증하여 이단을 해제한다고 공식
선언한 것도 최 모 목사가 뒤짚어

[김바울7]

없던 일로 되고 말았지요. 장로교단 신도게요서는 심지어 공교단도 오류를 범할 수 있고 또 범해 왔다고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자존심 상 틀려도 틀렸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한 이단연구단체는 6년간 재 연구 한 후 "We Were Wrong"이라는 연구 논문 형식으로 자신들의 과거 오류를 시인했습니다.

[제자도]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의 이단연구가들의 주장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요.
한국의 지방교회는 미국과는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어떤 연구든 관련 증거를 제시하는 자료가 있다면 좀더 신뢰하는 경우이며,
이는 대부분 위트리스 리의 저서들에 근거한 것이던데 ...
그 저서들을 지방교회가 부정하면 몰라도,
그게 진리라며 가르치고 지속적으로 주장한다면,
그 저서들을 근거로 판단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김바울7]

위 대구교회의 경우는 위트니스 리와는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이현래 목사님의 저서와 관련이 있구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위트니스 리 저서 원문 인용시에도 정반대로 인용한 사례도 있고,
전후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죄한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한 인격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지도 않고 삼일 하나님으로 계신다."라는 본문을
"한 인격으로 거한다"고 하니 양태론이다 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생명으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하면
이미 재림했다는 말이라며 재림을 부인하는 이단이다 ...이런 식으로 억지를 쓰는 것입니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 그대로 믿으면 '

[김바울7]

'단체 구원을 주장하는 이단'이라고 몰아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