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
그 에게 세상은 너무나 좁았다.
그래서 그는 늘 하늘을 사모했다.
금날개를 달고 밤 하늘위로 날아올라 금 별들을 따먹고 싶다하던 소년..
그는 지금 어디에서 뭘 하나.........
별을 쏘던 아이 ..............
별을 따러 간 아이........
어느덧 20년 세월이 흘러간다..........
아이야 살아서 숨쉬자 아직은 살아서 숨쉬자 ..........
세상보다 더 좁은 내가 되어 참고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면 날 닮은 그 누가 친구되어 오리라.
눈 빛은 시들어 가도 그 가슴에 불태우던 꿈 만큼은 남겨두자........
그 젊은 날의 불의 눈은 꺼져가도 그 가슴에 흐르던 꿈 만은 남겨두자.........
그의 나이 다섯 살 콧물을 옷 소매로 훔쳐 닦아내던 그 때 전신주에 깔려 죽어야만 했던 그를 하늘은 왜 이제껏 살려두었을까.
외 눈으로 사각의 링을 피로 물들이며 살아가던 그를 하늘은 정녕 보기가 역겨우셨던가.
끝내 양눈을 실명하고 말았던 그는 그래도 저 하늘 나라로 먼저간 친구를 생각하며 따스한 가슴으로 세상을 살았다 했다.
외 눈 이라도고쳐보겠다고 발버둥치며 마취를 하고 수술대위에 뉘여지던 많은 날들 그 때 마다 그는 체념이라는 것을 배웠다.
세상 그 누구도 원망을 해본적이 없었던 그가 가슴 저쪽에서 치밀어오르는 눈물 한덩이를 끌어 올릴때 하얀시트를 적시던 것은 피 가 섞인 눈물이었다.
그가 하나님을 모르던 날 들은 부 와 명예를 추구하던 꿈도 눈앞에 있었다.
무지하고 무지했던 많은 날들..... 차라리 그 것이 그에게는 하늘의 별을 딸수 있는 용기였나보다.......
그가 하나님을 알고 그의 고개는 숙여지고 그의 눈이감기어 질때 마다 하나님은 철없는 그를 가슴아파 하셨나보다.
어느 날 의 부주의가 그를 산의 뿌리가 보이는 바다속으로 밀어넣고 그는 두달이 부족한 5년세월을 주님의 품안에서 꿈을꾸며 살았다.
그 깊은 바다속에서 그는 굴복이라는 것을 배웠다.
모든 치욕을 씹어삼키며 약한자의 비참함을 배웠다.
그러나 그 것은 하나님의 그에대한 사랑이자 축복이었다는 것을 그는 부인할수가 없다.
그가 주님과 의 언약을 지키며 고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때 기적이 있었고 그가 사탄의 속삭임에 귀기울일때면 어김없이 그의 숨통을 조여오시는이가 누구신지
그는 알고있기에 ...............
고난을 즐기는 그가 되었다한다.
광야길을 돌고 돌아 그 끝에는 분명 살아계시는 그님이 그를 품고 계심을 알기에 그는 오늘의 고난을 즐긴다 한다.
이제 그는 세상에 없다.
그가 살던 세상도 없다.
그렇다고 그가 죽은 것도 아니다.
이 제 그는 너무도 작아서 이 넓은 세상을 감당할 수가 없다한다.
날개를 잃은 한애봉 힘을 잃은 한애봉 그는 이 세상에서 그렇게 자취를 감추는가 보다......... 그러나... 그러나...
첫댓글 목사님과 함께한 지난 몇 일은 알게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일간 기도원으로 들어가서 성경공부를 하며 기도를 드리고 오려고 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시대의 변절자들에 의하여 가려진 하나님의 진실을 보다 더 널리 전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지금은 숨어있으라. 꼭꼭 숨어있으라. 그럴 때 이니라...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