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01. |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어릴 때부터 사회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어린시절부터 하던 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Q 02. |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봤을 때 무조건 신샘,장샘이 계시는 학원을 가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잠시 방황하여 다른 학원에 몇달 있었지만, 신샘,장샘,문샘처럼 열정적으로 질문받아주시고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은 어디에도 안계실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을 경험하다 와서 더욱 더 뼈저리게 느끼는 미래인재의 최대 장점이자 제가 미래인재를 다시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입니다. <추천 커리큘럼> - 심화이론 저는 심화이론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0-100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심화이론때 최대한 빡세게 갈아넣어서 공부했는데 심화이론 종료 후 1차 시험 끝나고 2달만에 본 첫 빅매치 모의고사 점수가 말도 안되게 상승하여 ㅓㅎ,허자신감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른 것보다 심화이론강의를 제일 추천드립니다! |
Q 03. |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
[형사법 신광은 선생님] 신광은 선생님이야 자타공인 goat이시니까 부연설명이 필요 없네요 저는 형사법이 조금 자신있는 과목이긴 했지만 심화이론을 통해서 성적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기본기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그 때에는 와닿지 않았는데 심화가 끝나고 처음 빅매치를 쳤을 때 왜 그렇게 기본기를 강조하시고 기본기가 있으면 편해지니 심화이론때 죽었다 생각하고 빡세게 하시면 형사법에 있어서 자신감을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선생님] 전 장정훈샘 모든 강의가 좋지만, 심화이론 때 함께 진행했던 빈칸노트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휘발성이 강하고 암기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경찰학 특성상 빈칸노트를 정말 많이 활용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빈칸만 잘 꿰뚫고 있으면 65-70점은 보장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빈칸자료와 네친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헌법 문태환 선생님 + 타학원 헌법 선생님] 저는 타학원 기본+심화강의를 듣고 문샘 기출과 문풀을 병행해서 풀었습니다. 문쌤 정말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헌법이 가장 약한 과목이라서 헌법은 시험 보기 전까지도 제일 힘들게 공부를 했는데, 갈 때마다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주시며 격려해주신 문쌤 덕분에 많은 힘을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문쌤 교재와 자료 중 가장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은 문풀때의 모의고사들입니다. 헌법 과목 특성상 기출문제집이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은데 문풀 커리의 문쌤 모의고사 자료들은 정말 정성을 많이 들이시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 문제들이 매우 많았던 것 같습니다. 풀 때에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본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아보니 문쌤에게 눈물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ㅎㅎ |
Q 04. |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
먼저 저는 학창시절부터 공부와는 친하지 않았던 학생입니다. 좋아하는 과목만 조금 하고 나머지는 안하는 그런 학생이라 사실상 경찰 수험생활을 통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공부를 해봤습니다. 법과목을 공부하며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기 일쑤였던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주변을 슬쩍 보면 다들 고개를 끄덕끄덕, 다들 잘 이해하고 따라가고 있는데 저 혼자 다른 세상에 와있는 것 같아서 크게 멘붕이 왔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질문을 자주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진짜 모르는 것이 생길 때마다 선생님들께 찾아가서 질문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의 수가 너무 많으니 샘들도 질문 많이하는 학생이라며 기억해주셨고, 샘들께서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긴 수험생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법과목은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던 못했던 상관없이 어느 누구나 똑같이 처음이고, 모르는 것이 많은 것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아무리 민망하고, 조금이라도 찌꺼분한 부분들은 꼭 질문하고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점점 응용을 요하는 채용 시험의 경향에 가장 좋은 학습전략인 것 같습니다! |
Q 05. |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
저는 합격하지 못하면 패배자가 될 것만 같은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는 '공부' 자체가 힘들었었습니다. 한번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었던 경험이 없었고 모든 것이 다 어렵고 생소해서 초반에는 매일매일을 공부 그 자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는 수험생활을 계속해서 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고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그 뒤에 수험생활에 적응하고, 성적이 오르면서 찾아온 것은 "이 성적들이 정말 내 실력이 아니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었고 조금씩 이런 불안감들이 커지면서, 합격하지 못하면 패배자가 될 것만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공황장애까지 겪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많이 들으셨을테고 다 아실겁니다. 이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알면서도, 저 또한 공부를 할 때에는 이게 내 모든 전부라고 생각하고 공부했고, 수험생활에 큰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쉽게" 포기도 용기다.",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스트레스를 받아서 좋을 건 없다는 겁니다. 자신을 믿으시며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 건 당연하지만 합격 못하면 어떠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시면 그 끝이 합격이던, 다른 진로를 찾는 것이던 좋은 결과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는 겁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Q 06. |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
저는 시험 전에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풀었던 모의고사들을 계속해서 다시 풀어보며 틀렸던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시험을 한달 앞두고서는 정신이 하나도 없이 뇌를 빼고 기계적으로 공부한 것 같아서 제가 뭘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를 않네요 ㅠㅠㅠ |
Q 07. |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
<체력> 저는 오랜기간 주짓수라는 운동을 수련을 했던 터라 체력은 나쁘지 않다는 자만을 했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공부에 더 투자를 하고 운동을 소홀히 했었습니다... 결국에는 필기를 합격해두고서 체력시험을 준비하면서 되게 고생을 했었습니다 1년간 몸을 쓰질 않았더니 몸이 다 망가졌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점수는 평균적인 점수를 받았지만 나름 체력에 자신이 있었던 저라서 굉장히 자존심도 상하고 체력점수 때문에 약간씩은 불안해지더라구요 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체력점수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까 꼭 체력도 꾸준히 하시면서 소홀히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면접> 주변에서 듣기로는 이번 면접시험부터 면접의 경향이 크게 바뀌었다구 하더라구요. 실제로 집단면접은 시사이슈 중심이라 주제의 난이도에 대한 운빨이 작용을 했지만, 개별면접은 제가 들어간 방이 다른 방들과는 다르게 분위기는 매우 경직된 편이었지만 질문들은 대체로 평이한 편이었고 준비된 답변, 만들어진 답변이 아닌 면접자의 솔직한 모습을 보려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이라면 굳이 면접학원을 다녀야하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면접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편한 선택이지만 비용도 그렇고, 제가 만일 다시 면접을 봐야했다면 저는 면접학원은 등록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Q 08. |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
모든 공무원 시험이 그렇겠지만, 굉장히 힘든 싸움입니다.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얼마 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드라마를 보며 "김서완"이라는 공시생의 이야기를 보며 크게 공감이 되어서 그런가 많이 울었습니다. 이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것 너무 잘 알지만,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공부하시고, 힘들어 하시겠죠. 그래서 저는 "꼭 합격할겁니다", "무조건 합격할거야",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와 같은 말씀은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아서 솔직히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마그 결과가 경찰로써 제복을 입고 근무를 하는 모습이던,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자리에서 성실하게 근무를 하는 모습이던 열정을 다해서 무언갈 했던 경험은 어떤 곳에서 새로 시작하더라도 크게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열정을 다해서 공부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Q 09. |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
항상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쓸데없는 질문도 굉장히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좋은 결과로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샘, 장샘, 문샘! 앞으로도 공부했을 때의 성실한 마음으로 좋은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Q 10. | 그 외 작성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행복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9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