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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요즘 층간소음으로 살인이나고 불이나고 아주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이런문제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주민들의 민원을 많이도 받았고, 나름데로 해결도 해주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윗층에서 애들이 너무 뛰어 신경노이로제 걸린다고 아주머니의 민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새벽에 종교적인 노래를 부른다고 민원 늦은시간에 피아노 치는 소리</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때문에 시끄러워 못살겠다고 민원 가끔은 개짖는 소리때문에 민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 외 다양한 민원을 받는다. 이런 민원을 받을때면 층간소음은 관리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에서 전화는 해드리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야기를 해주고 행방이 묘연한 피아노 개짖는 소리는 호수를 확실이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알아서 알려달라고 한다. 모르겠다고 하면 방송문안을 작성 저녁8시쯤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숙직직원을 통해 방송을 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무리 세상이 삭막하고 이웃간에 문을 닫고 살고 옆집 윗집에 누가 사는지도</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모르고 산다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정서적으로 매말라 가는것은 아닌지 본인</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위주로만 이기적인 세상을 살려구 하는건 안닌지 생각해볼일이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면목동 층간소음 살인사건을 보면서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34살 아들은 딸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3살 31살 아들은 이제 결혼한지 2달 되었다고한다. 부모님집에 명절지내려 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다가 날벼락을 맞은것이다. 3살 꼬마애가 뛰었으면 얼마나 뛰었을까.. 젊은청춘의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억울한죽음 부모들은 억장이 무너지고 애간장이 타서녹았을것이다. 소음문제로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살인까지 꼭해야만했을까. 불까지 질러야만 했을까. 세상은 왜 이렇게 변해가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있는걸까. 이제 아파트에서 뛰면 죽는다라는 유행어가 나올정도다. 대부분 띄는것</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은 </SPAN><SPAN style="FONT-SIZE: 11pt">애들이지 어른은 아닐것이다. 애들을 귀엽고 이쁘게만 봐서 띄든말든 방치해놓지</SPAN><SPAN style="FONT-SIZE: 11pt">말고 매트를 깔아주던지 주의를 주던지 하고 아래층도 소리가 좀 나면 다같이 애들 </SPAN><SPAN style="FONT-SIZE: 11pt">키우는 입장이니 배려심과 이해를 하고 살았으면 하는생각을 해본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삭케오 올림.</SPAN></P></DIV></UL></UL></SPAN></FONT><!-- --><!-- end clix_content --></TD></TR></TBODY></TABLE></DIV></DIV></DIV><!-- --><!-- end clix_content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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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모임
층간소음 해결방법은
삭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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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4 11:4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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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경과민에 걸린 아랫층 사람 때문에 싸우기 싫어 엄동설한에 이사를 한 경험이 있답니다.
우리 두내외만 살었는데 두사람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도 크게 들리는 환청의 환자인 것을 나중에 알고 얼마나 황당했었는지....ㅎㅎㅎ
게시글은 하루에 한건만 올리라는 카페 운영지침이 있기에 쪽지를 보냈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점점 삭만해져만 가네요 어느집은 그래서 아이들 땜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는 사람도 있고요 울 손녀딸도 시 고모 할머니와 한 아파트에
살고 계시는 데 그런 문제 때문에 할머니가 7층 울 얘들이 8층 에 살고 별 문제 없이 살고있답니다 ...
우리젊었을땐 방 어드로가면 아이가 몇이냐고 주인이 물어보고 아이들이 많으면
방을 안줄려고 하는 주인들도 많이있었는데 옛날생각이 납니다 ㅎㅎ
어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수 없는 세상입니다 조금만 이해하고 또 이해를 구한다면 극한상황은 모면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옛날 같으면 밖에서 뛰어 놀았지만 지금은 하도 세상이 무서워져서
집에서 생활을 많이 하니 자연히 소음이 발생하지요 모두 조금씩 양보 하면 좋을텐데......
정말 서로 서로 조심하고..양해하고 살아야 하는데...자기의잘못은 몰라요... 꼬맹이 통통통 뛰여 댕기는 소리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