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01539242508F717B28)
1일 하나로마트(통밀식빵, 사리면5입, 참깨라면5입, 죠리퐁1, 쌀떡볶이1, 콩나물1, 두부1, 재사용봉투1)
12,950(잔액:287,050)
2일 동네마트(청경채, 새송이버섯, 대파, 가시오이3개, 밀가루1kg, 봉투50원) 6,960(잔액:280,090)
3일 사이다 190ml 30개 9,900, 은행 통지수수료 380(잔액:269,810)
4일 무지출1
5일 수제갈비 외식 35,000
맥모닝세트2인 8,900
이마트트레이더스(미용티슈8곽, 찰토마토 2.4kg, 진간장 3.6l, 소스 , 디너롤 24입, 30ml 물 30개)
35,780(잔액:190,130)
└ 30,000원은 상품권 사용했지만, 이번달 지출로 잡았음
6일 김밥, 라면 6,000
동네마트(설탕 3kg, 김밥단무지, 맛살, 김밥햄) 7,000 ※ 290원은 포인트 처리
농수산물1(무1개, 파프리카2개, 감자2개, 딸기쨈, 오빠 차량용품 1개) 8,000 ※950원은 포인트처리
농수산물2(튀김용기름 1.8l, 올리브오일 1l, 산딸기 1kg, 섬유유연제 30l) 37,850 (잔액:131,280)
7일 무지출2
8일 무지출3
9일 무지출 예정
마트를 왜 이렇게 많이 돌아다닌걸까요? ㅎㅎ
설탕도 똑~ 떨어지고, 간장도 떨어지고~ 섬유유연제도 떨어지고~
예전보다 필요한거 위주로 샀는데도 필요없어 보이는것도 있고 그러하네요
원래는 장을 보면 항상 과자는 1~2개는 필수품이구요 갖고 싶은 것 많고, 먹고 싶은거 많은 신랑때문에 늘 말리느라 고생이었죠
이번에 냉장고를 보더니 신랑이 하는말 우리 진짜 몇달은 장 안봐도 살겠다
우유도 계란도 떨어져도 안사도 된다 26일까지 장 보지 말고 살아보자~ 라고 하더라구요 기특 기특
원래 오빠가 돈 못써서 안달했었거든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다 30개짜리 오빠가 좋아해서 사 놓는 거랍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이 정도인게 어디냐며 ,,
제가 매번 우리집에서 나가는 돈이 얼마인지 표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보여주고
당장 마의 5월달!!!! 카드값을 다 감당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었거든요
부모님한테 주는게 어때서~ 좀더 쓰는게 어때서~ 이래버리니까~~~~ ㅠㅠ
전 그래도 정해진 한도내에서 하는게 좋겠다~ 우리 돈 너무 많이 쓴다~ 라고 말리는 편이었고
암튼 이것 때문에 서운하다, 어쩌다 뭐 이러면서 다투기까지 하고,, 참말로 할말이 많답니다
결국은 신랑 뜻대로 했지요 그런데 그걸로 끝내면 되는데 신발 욕심 많은 사람이라, 결국 자기 신발까지 득템했다죠
그러고나서 가계부 펑크 난걸 보고 본인도 이번에는 정말로 반성하는 눈치
펑크가 좀 마~~~이 났었꺼든요 이건 제 보험 재정비 하면서 환급으로 해결 했어요 ㅋㅋ
아직 이번달의 1/3도 안 지난 현재, 쓸돈의 반이상을 써버렸지만,
가득 가득 쌓인 냉장고를 믿으며 암튼, 무사히 26일까지 가계부 사수해볼께요
제가 봤을땐 중간중간에 지출은 있을꺼 같지만, 26일까지 잔액이 많이 남아있다면 ,
마지막주에 해산물 파티 하기로 했어요 찜이나 탕이나~ ^^ 기대기대~
암튼 얄미운 신랑이지만 요래요래 이쁜 짓도 가끔 한답니다
그러니 제가 델꼬 살아줍니다 ㅎㅎ
최현석 셰프 따라한 고등어 요리입니다 ㅋㅋㅋㅋ
사진 찍으라며 난리 난리 ㅋㅋㅋ 요렇게 올려줍니다 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09475758C3AA0B)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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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초반 지출 러쉬가 있었지만, 성공할꺼 같아욤 ㅋㅋ 무엇보다 신랑이 마음을 잡아줘서 ㅋㅋㅋㅋ
그 마음이 오래오래 가야할텐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오홀~~ 멋진서방님의 맛난 고등어 요리네요~~~
은근 쉐프들 따라하는 요리 어렵잖아요~~
전 그저 백주부님이 제일쉽더라고요.ㅋㅋㅋ
다 좋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요 ㅎㅎ
집에 6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저녁은 8시에 먹었다는 ㅋㅋㅋㅋㅋ
장,단점을 두루두루 잘 갖춘 신랑입니다 ㅋㅋㅋ
신랑님 솜씨 좋네요^^
네~ 생각보다 안비리고 괜찮았어요~~~ ㅎㅎ
예전에 중국집에서도 일을 했어서, 짬뽕 이런것도 잘 만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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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칭찬만 달리는건가요 ㅎㅎㅎ
욕(?) 투정을 엄청 해놨는데, 요리 하나에 풀어지는건가요 ㅎㅎㅎ
저 신혼때 들어오는 돈은 적은데 남편은 막 쓰더라고요.. 신발도 비싼거. 컴퓨터는 업그레이드 한다고 백이상 쓰고... 그땐 가계부를 안 쓰고 그냥 살아서 넘어갔는데 어느순간 쌓이고 쌓이더라고요.. 둘다 정신 못 차린거죠... 지금은 안하고 자기 용돈에서 알아서 해결하니 덜 싸움ㅋㅋ 이제 새댁님은 시작이니 더 잘하실거에요^^ 남편님 요리 자주 하게 해주세요..요리 사진 자주 보고 싶네요ㅎㅎ
네네 ㅎㅎㅎㅎ 글만 덜렁 올리려니 심심해서 신랑 작품 올렸더니 신랑 칭찬이 많네요 ㅋㅋㅋㅋ
가계부 체크는 계속 했는데 이래저래 자꾸 새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꽉 잡을라고용 ㅎㅎ
긴댓글 감사합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