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선생&불량학생...8

<다음날> "하아암~"(한나) 너무도 포근해 보이는 레몬빛 침대에서 기지개를 피며 일어 서는 어여쁜(?) 소녀..아니 소년 한나 "넘 졸려라~ㅡ.ㅜ"(한나) 눈을 부비부비 거리며 침대에서 일어서는 한나 "움~7시? 아직 마니 남았네~*^^* 더 자자~"(한나) 그러고는 포~옥~ 침대로 들어가버리는 한나 "........." "........." "벌떡!!" 갑자기 일어서는 한나 "쯔읍 나 오늘 교문서는 날이지..칫 난 그런거 하기 싫은 데..."(한나) 궁시렁 거리며 옷을 갈아입는 한나<자까:겨버라-//- S:야.너 모니? 이.상.해 자까:난 원래 이래...쳇..(삐진자까)> <자 자까의 잡솔은 저리가구...다시 설 시작~ㅡㅡ;> "헤에 다 갈아 입었다^^"(한나) 오늘도 계속되는 한나의 힙합풍의 옷차림 "오늘은 밥 생략해야지..도시락은 사먹구..아니 빼서묵을까~^^"(한나) 마냥 즐거운 한나.. "움~아침공기 시원하다~"(한나) <자까:즉 지금 여기는 밖> "후웃~역시 멋잇는 내 오토바이~*^^*"(한나) 어느세 자신의 오토바이를 어루만지고 있는 한나 "넘 이쁜 내 오토바이~^^"(한나) "헤헷~가야지~*^^*"(한나) 아주 조심스래 오토바이를 어루만지던 한나..'턱'하고 걸터 앉더니 시동을 건다..그리고~~ "학교로 추울발~*^^*"(한나) 아주 즐겁게 학교로 향하는 한나 "헤헷~~ 오늘 그녀석들 벌주기로 했지~~^^ 에헤헤.. 근데 벌을 생각 안했어ㅡ.ㅡ;"(한나) 어리벙벙한 한나<자까:당신 샘 마저? 한나:(-- )( --)(-- )> '에라 모르겠다 학교가서 생각하지뭐~^^'(한나) <그럼 우리는 여섯남자들에게 가볼까여??> "하아암~졸려라ㅡㅡ"(진우) 언제나 모이는 공원벤취에 제일 먼저 도착한 진우 "우움 얘네 왜이리 안 오는 거얌??ㅡㅡ++"(진우) "부아아앙~~" 멀리서 들려오는 오토바이 소리 "음..이소리..정희이다^^"(진우) 소리만 듣고도 오토바이를 구분하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 진우 "어? 진우야 오늘도 일등이네~"(정희) "웅 진우 착하지~^^"(진우) "으..응...^^;"(정희)<자까:몹니까 정희뛰 그 불만이 가득한 표정은..> "하이 얘들아~"(세진) "어? 세진이 왔네~"(진우) "딴 애들은 안 왔어?"(세진) "움 왜 이렇게 안오지??7시 15분인데.."(세진) "얘들아~"(도균&경덕) "어? 도균이랑 경덕이다~^^"(진우) "어..왔냐?"(정희) "그래 왔노라~"(경덕) "성균이는??또 아직 안 온거야??"(도균) "웅~성균이는 맨날 늦어...ㅡㅡ"(진우) "부아아앙"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오토바이소리!!! "어..성균인가?"(도균) "아냐..이소린..성균이가 아냐..성균이 오토바이 소리랑은 틀려.."(진우) "응? 그럼 누구지? 누가 아침부터 오토바이를 타??"(경덕) "음..이소린 어디선가 들어봤어.."(진우)<진우뛰가 명탐정이 된것 같네여> "앗!!"(진우) 점점 다가오는 오토바이소리 "왜?"(도균) "이 소 린.."(진우) "??"(나머지 다섯남자들) 점점 더 커지는 오토바이소리 "헤헷 한나샘이다 꺄아 져아라~*^^*"(진우)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진우 그러나 반대로.. "뭐야?"(세진) 얼굴빛이 싸악 변해서 말하는 세진 "후훗~저기 오시네 한나샘~*^^*"(진우)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오토바이 "어 정말 한나샘 오토바이다~"(도균) "오~~진우 실력이 늘었는데??"(정희) "후웃*^^*"(진우) 괭장히 뿌듯해 하는 진우<자까:별걸다 뿌듯해 하시는 군여 진우뛰 진우:자까 니가 시켰자너...ㅡㅡ+++ 자까: (무시~~)> "지금 좋아할때가 아니자너..."(세진) "왜에~???(0.0)"(진우) "왜긴!그 재수없는 녀석을 아침부터 볼순없어 빨리 퉈!!"(세진) 서둘러 뒤돌아 서는 세진 "세진아.."(경덕) "아이씨..왜?"(세진) "도망갈 필요없어.."(경덕) "야!누가 도망을...!!!!!"(세진) 다시 뒤돌아선 세진 아무말 못한다 왜냐!!! "헤헷~세진아 내가 그렇게 재.수.없.니?"(한나) 오토바이에 비스듬이 기대서 세진을 보고있는 미소년의 정채는?? "으앗~~너 언제 왔어??!!!"(세진) 바루바루 우리의 한나 샘~~ "언제오긴 아까부터 와 있었는데??"(한나) "그럼 너.."(세진) "에헤헤 세진아 왜 내가 재.수.없는 데에~~^^"(한나) 사악하게 웃는 한나를 보고 굳어있는 세진 "후훗 세진아..??*^^* 죽구잡냐ㅡㅡ+++"(한나) "...ㅡㅡ;;;..."(세진) 왠일로 암말 안하는 세진 "그건 그렇구..너희들 아침부터 모여서 모하는 거야?"(한나) 눈을 말똥말똥(?) 뜨고 묻는 한나..귀엽기 까지 하다. "저희여? 당근히 등교할라구 모이는 건데여??"(도균) "아아..같이 등교할라구??난 또 모라구..어 근데..하나 둘 셋 넷 다섯..야 한명 이 모자른거 아냐?.... 마저 김성균은 어디있냐??"(한나) "아..성균은 맨날 느저여..."(도균) 그때!!저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오토바이 소리!!! "부아아아아앙~~" "어..오토바이 소리네.."(한나) "진우야!!"(정희) "넵!어..이소린..성균이다아!!^^"(진우) "흠..이자식 드디어 오나보네.."(경덕) "음? 모야모야 성균인지 어떻게 알어??(00)"(한나) 진우의 능력이 이해가 안가는 한나 "아..이거염??제가여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 구별을 할줄 알거던염..^^"(진우) "헉 정말??!! 진우에게 그런 재주가???!!!!"(한나) "진우는 이거 하나는 잘한다니까여..^^"(정희) "..이거 하나만???ㅡㅡ++++"(진우) 갑자기 인상을 팍 쓰는 진우..군데..귀엽다. "아..아니 공부도 잘하구..운동도 잘하구..밥도 잘먹구..;;;;"(정희) "헤헷 구지~*^^*"(진우) 정희와 진우가 이런 한심한(?) 얘기를 나누고 잇는 동안 어 느세 도착한 성균 "모하냐?"(성균) "오~김성균 왔냐??"(세진) "어..근데..선생님이 왜 여기 계시는 거에요??"(성균) "아 학교가는 길에 얘네들이 보이길래..^^"(한나) "아..그러세요"(성균) '훗..아침부터 재밌겠는 걸?근데 저렇게 웃으니까 더 여자 같네ㅡ//ㅡ;'(성균) "얘들아 지금 몇시야?"(한나) 빠안이 여섯남자들을 보고있던 한나 무언가 생각난듯 약간 미간을 좀히며 묻는다. "7시 45인데여..왜여?...선ㅅ....."(도균) "으아아악~~늦었다!!!교문서야는데~!!!!!"(한나) "내가 미처어어 교장샘한테 혼나겠다..흐윽..ㅡ.ㅜ"(한나) 약간 발광(?)을 하더니 오토바이를 타고 순식간에 사라진 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