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토지 촬영지인 하동 최참판댁
여기 먼저 방문한 게 다행.
입장료 2.000원
관리 잘 안하는지 12년 전 보다 못하고
찍을 거리 정말 없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더욱.
진입로 양쪽에 가게는 더 많아졌고.
리더가 착각해서
원래 가려던 게장국 맛집을 안가고 다른 곳 예약해서
반찬도 별로고 게장국 국물에 김만 먹은 듯.
15.000원인데
이런 곳에서 식사한 사람들은
경상도 음식 맛없다 할 듯.
식사후 광양 홍쌍리 매실농원
입장료 없었는데 올해부터 5.000원
지역상품권 준단다.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이긴한데
사람 무지 많고
풍경 좀 찍느라 일행들 모두 놓쳐버려
동선 꼬인다
몇 군데 안 찍었는데 벌써 집결 시간 다되어가고
늘 핸드폰 확인 안해서 탈.
30분 시간 늦춘다고 리더가 전화했었는데
확인도 못하고
내려오는 길 완전 내리막길로 와서
힘들게 내려온다
주차장 두 곳인데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한참 걸어서 차 있는 곳으로 도착하니
늦진 않았다
다음번엔 우리끼리만 안다녀야겠다.ㅠ
12년만에 꽃보러 왔건만
이제 다시는 이 먼 길 안올 것 같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부산 떨고
집에 12시 다되어 도착
기진맥진.헥헥
서울 올라올때 차에서 많이 자서
그나마 피로 좀 풀렸다
자기가 여기 명물이라면서
자기랑 사진 꼭 같이 찍어야 된다는 괴짜 DJ
미용실 갔다 왔다는 폭탄 머리?
여기가 가장 이쁜 포인트
길에서 찍어도 좋은데
사람 넘 많아서...
생성형 채우기 도구로 사람 많이 없앤 사진
내려가서
여기서 찍었어야 했는데
장소 찾을 생각도 않고,
찾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 찍은 사진 보니 주변이 어수선해서
아주 좋은 포인트는 아니다
거의 다 내려왔는데
폰으로 사진 찍는 사람 분위기 좋아
살짝 들어갔는데
개인 농원이라는데
주인에게 딱걸렸지만
뭐라 하진 않는데
여긴 꽃이 다 졌다고
이사람이 찍은곳에서 찍었으면 괜찮았을듯
역광빛 좋아
여기서 몇장 찍긴 찍었는데
결과물 그다지...
밥풀떼기 같다 했더니
친구가
팦콘 같다가 더 좋단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