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교정이나 동네
어귀 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았지만 국민들의 인식속에 무궁화가 얼마나 자리잡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나라 토종 꽃이 아닌 벚꽃, 장미꽃은 화려하게 축제를 열어 즐기지만, 무궁화는 그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무궁화 축제가 있다는 사실! 바로 '나라꽃 무궁화 축제'인데요, 이번에 개최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의
주제는 '무궁화로 하나 되는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무궁화를 국화로서 더욱 사랑하고, 한 마음으로 무궁화를 아끼고
돌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제목에서부터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