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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북유럽여행
박기붕 추천 0 조회 924 09.08.26 23: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북유럽여행

일시:2009년 6월15일(월)~23일(화)

장소: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개요: 비시카드초청 우수기업회원 해외연수

인솔: BC카드 윤선희과장,정승진과장,이준화부장

참석자: 우리부부포함 30명


6월15일 (월)

KTX로 집사람과 광명역도착(PM5시) (아침7시에 인천공항가는 비행기가 있지만 결항의우려 때문에 전날 인천공항으로)

나상섭(후배)이 승용차로  인천공항입구 베스트웨스턴HOTEL에 도착 석식

*베스트웨스턴 호텔:특급호텔인데 가격(11만원)도괜찮고 시설이좋다.무엇보다 접근성이좋다.

 

6월16일(화)

아침6시에 일어나 호텔에서 식사(입맛이 없다고 나혼자식사)

호텔에서 공항셔틀버스타고  출국장 3층 M35번에서 윤선희과장조우(am 8시)

신종플루와 경기탓에 인천공항이 너무한산하다.

SK Telecom 로밍휴대폰임대(하루2000원) 면세점에서 지갑등 면세품찾은후 126번출국장으로이동(공항철도이용 30분소요)

AY042핀란드 헬싱키행 비행기탑승. 10시30분 출발예정이나 승객이적은지 25분에 출발.

 

헬싱키까지 10시간이 걸리는지라 영화도보고 잠도자고 책도 두권이나 읽었다.(기내식 세끼)

14시30분 헬싱키 반타공항도착(한국시간 20시30분)

공항에서 2시간휴식후 노르웨이 오슬로행비행기(AY659) 탑승 6시30분도착(1시간30분소요)

오슬로도착 (오후4시30분)

노르웨이(Norway.북으로 가는길)

개요를 한번보자

 인구는 480만명으로 우리나라인구의 1/10이나 면적은 5배이다.

국민소득은 83,000$(세계1위) 남북길이는 1752km

수산업(대구,고등어) 바이킹의후예

수도 오슬로는 인구55만.23%가 외국인

5월~7월중순까지는 백야(해가 지지않는다)

 

 오슬로 칼 요한스거리

 칼요한스거리 하지절행사 브라스밴드

 헬싱키-오슬로 소형비행기

 

오슬로 Radisson Sas Oslo 호텔투숙. 시내공원과 왕궁 칼요한거리 시청구경후 브라스밴드구경.(일년최대명절 하지절행사)

 

 칼 요한스거리

 

저녁식사후 집사람과 오슬로부두산책. 수십명이 왈츠를 추는데 정말 보기가좋다.

호텔에 돌아오니 밤12시가 넘었는데 해가 지지 않으니(백야) 신기롭다.

 

 

 

 

 바이킹박물관

 

 비겔란공원

 

 

 

 

 

 스톡홀름시청사

 스톡홀름 시청사(노벨상 만찬장소)

 오슬로항구

 릴리함메르 스키점프대

 

6월17일(수)

침대쿠션이 너무좋아 1시간간격으로 잠이깼다. 백야라 저녁늦게까지 해가 지지않아 시차차이와합산 어제는 총24시간을 잠을 못이루었다.

물가가 살인적이다. 자이리톨껌5개들이 한통이 한화로 2800원정도이다.

비겔란조각공원관광때 한국어린이를 만났는데 입양아란다. 북유럽여행이 끝날때까지 입양아를 자주만났다.

**비겔란조각공원---계절에 관계없이 산책,조깅,일광욕.푸른잔디 다양한꽃,조각작품(193개)

 

 

 

 

 

 부두에서 집시가 알토색소폰을 연주하는데 반주기없는 고급비브라토에 소리가 환상적이다.발길이 안떨어진다.

 

 

시청사 바이킹박물관을보고(바이킹:노르웨이 서해안에 살던사람)

 

 

릴리함메르로이동하여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를보고

 

 

 오늘의 숙소가있는 오따로이동한다.

 

 

 오슬로시티를 떠나 5시간가량의 이동동안 길옆의 강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흐르는강물처럼과 오버랩된다.버스에서 흘러나오는 솔베이그의노래도 어울린다.

 

 

 

 

 오따에서 게이랑에르로 가는길

 

 

 

 

 

 

오따 도착(Norladia Hotel) 숙소에들어가니 호텔이 서부영화에 나오는 Inn수준준인데 오따도 존데버의 노래가 어울릴정도로 촌스러운곳인데 (엘리베이터문은 손으로 열고 닫아야) 강원도 탄광촌 도계가 생각나지만 운치는 있다.

석식후 호텔앞 잔디밭에서 맥주파티(자전거타고가던 학생이 신기한포정으로본다)

 

 

 

 

 

 

6월18일(목)

오늘이 노르웨이 여행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게이랑에르에서 헬레쉴트까지 총 25KM의 피요르드구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는데 1000M가넘는 절벽폭포가 웅장함을 더해준다.

 

게이랑에르가는길에 빙하를 뒤로하고 

 

송내 피요르드를 배경으로 

여행팀전체 

 

피요르드관광전 연어구이정식을 먹은 유니온호텔 

 

본격적인 피요르드관광유람선을타고 

우리가 탈 유람선(피요르드) 

 

 

 

 

 

 

브릭스달빙하를 배경으로 

 

 

 

 

 

 

 

 

노르웨이는 과거 바이킹이 살던 지방으로 바이킹문화와함께 가장 유명한것이  피요르드인데

피요르드 협만(峽灣)(빙하기때 해안에서 발달한 빙하의 침식에의해 만들어진 협만) .

노르웨이 피요르드는 세렌게티,히말라야산맥,그랜드캐년과 더불어 세계7대 자연의신비로손 꼽힌다.

호텔조식후 게이랑에르 로 가는길은 해발 1000m이상인데 눈덮힌호수,빙곡이 너무 환상적이라 어제도 잠을 설쳤지만 잠시라도 눈을 부칠수없다. 군데군데 산양떼가 도로를 점거하여 버스가 종종 멈춘다.

 

 이놈들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게이랑에르유람선탑승전에 유니온호텔에서 연어구이정식으로 식사를한후 유람선탑승.

수도없는 유람선이 피요르드를 항해하는데 우리가 탑승한 유람선도 엄청크고(수만톤) 시설이 잘되어있다

 

 

 알렉산더호텔전경 앞에 만년설이보인다

 

 호텔에서 만년설을 배경으로

 

 호텔전경

 

이현숙

 

 

 

 

로엔의 알렉산더호텔에 여장을풀고 노천수영장에서 수영으로 몸을풀고 집사람과 호텔주변을 산책하는데 백야로 해가지지않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어 좋다.

6월19일(금)

오늘은 브릭스달로 빙하투어를한다.브릭스달은 계곡전체가 경이로운 폭포가 많아 형용할수없는 감동을준다.

브릭스달빙하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빙원으로 몇만년 전부터 내린눈이 쌓이고 굳어 생성되었다.

 

 

젊은사람들은  빙하관광짚을타고 

 

 

 브릭스달빙하를 뒤로하고 둘이서

 

노르웨이역사는 노르웨이북쪽은 유목,순록을길러 생계를 유지하다 1971년 석유와 천연가스가 나오면서 부유해졌는데 지금은 100년대계를 내다보고 자연에 투자를한다.연어양식만도 800여군데.

빙하관광전동차(1시간반)로 빙하를본후 송달로이동하는데 서구인들은 남녀노소 모두 걸어서 관광을한다.

 

 

송달휴계소에서 중식(연어요리) 후 만힐러-포드네스구간을 페리로 이동. 아울랜드 라르달터널(24.5km.세계최장.터널중간중간 유턴지역15군데)통과 플람으로이동.

 플람라인탑승

 플람라인탑승중 효스폭포역에 정차 한컷

 

 열차안에서 다정하긴한데 뱃살이 좀

 

 

 산악열차안에서 찍은 효스폭포(효스폭포 요정)

 미르달역에서 정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 야일로열차

 

 

 

플롬(협곡폭이 250m)에서 산악열차(플람라인)탑승후 효스폭포감상.

미르달(해발1200m.열차역)에서 1999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기차로 선정된 야일로기차탑승

게일로(해발1000m)도착 DR HOLMS호텔(옛날에 병원건물)에서여장 연어요리 석식.

저녁에 쇼핑나가니 해는 안지는데 오후 4시가되면 상가는 철시한다.

집사람과 호텔까페에서 생맥주한잔.

**달(dal): 노르웨이어로 골짜기


6월20일(토)

게일로-오슬로(중식)-스웨덴 칼스타드로 이동

게일로에서 오슬로로 오는길에도 날씨가 너무좋아 오슬로 공원에는 일광욕하는사람들로..

관심갖는이들은 아마 우리뿐인것같다.

 

 오슬로공원에서 일광욕중인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는 복지가 세계에서 제일이다. 여유가있다보니 집집마다 요트와 별장 캠핑카가 있다.

 

 

 

한식당에서 중식후 노르웨이 국립박물관에서 뭉크그림감상.(절규,인생,마돈나)

 

 

 

 하지절행사

 노르웨이여자 임산부인지?

 

왕궁,노벨기념관,부두거리에서 시간을보내다 스웨덴으로 이동(폭우)

칼스타드가는도중에 국경을 지나는데 그냥 시골 간이주차장같다. 국경수속절차없이 화장실만갔다가 스웨덴으로

가는도중에 길에서 교토사고로 죽은 젊은이를 애도하는 사진과 꽃다발을 길에서본다.

 

 

 

 

 

오늘하루 8시간 버스를 탔다.

칼스타드 강변에 위치한 ELITE STANDSHOTEL은 건물외형과는 달리 시설이깔끔하다.

 

 

저녁에 “우수기업 회원초청의밤”만찬을 본부에서 베풀어주었고 제일 연장자란 이유로 내가 건배제의를했다.

 

 

 

 

 

 

 

 

쉬어갑시다...

*학원원장이 제일 싫어하는사람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사람

*치과의사가 제일 싫어하는사람은? 이가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사람

 

6월21일(일)

호텔조식후 스톡홀름으로이동

 

 

 

 

스웨덴은 게르만민족으로 920만인구 (한국교민2000명,한국입양아 10000명)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이다.

수도 스톡홀름인구는 85만명이고 발틱해와 마라렌호수 그리고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한다.

감라스탄 골목길은 중국의 후퉁(북경의 골목)과 비슷한데 군데 군데 집시들의 연주가 볼만하다.

 

 

 

 

 

 

 

 

 

스톡홀름 시청사는 세계 10대 아름다운건물로 손꼽히며 시청사관람시 입장료는 한화기준1만원이넘는다. 벽돌820만개로지었으며(건축당시 스웨덴인구 820만) 시청사1층은 노벨상 만찬장으로 1600명이 앉을수있다. 시청사의 파이프오르간의 파이프숫자는 1만개이다.

스웨덴은 “맘마미아에 나오는 노래의 아바”,“골프여제 소렌스탐”,“누구를위하여 종을 울리나의 잉그리드버그만”,그리고 노벨이 있다.

노베은 33살에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고  결혼은 하지않았으며 동생이 실험도중 다이너마이트사고로 죽었다.

스웨덴의 왕위계승자는 빅토리아공주이다.

발틱해를 배경으로 한컷

마지막으로 바사박물관은 1600년대 스웨덴의 바사국왕때 만든 바사호(목선.1300톤,길이 62m,높이 60m,승무원437명.당시세계 최대군함)1628년 첫출항시 항구300m거리에서 침몰.1956년 5년간의 인양작업후 17년의 보수작업을거쳐 전시.한해 입장료수입(한화 18000원)이 어마어마하다.

 

 

 

 

 

 

왕궁관람후 항구로

 

또 쉬어갑시다.

순희엄마는 일곱쌍둥이엄마인데 무지개색깔 이름을 지었다.

첫째  빨지

둘째  주지

     .

     .

     .

     .

일곱째의 이름은?

 

(정답은  순희 )

 

 

실자라인(SILJA LINE)투숙.석식(연어정식,와인)

실자라인은 스톡홀름-헬싱키(핀란드) 구간을 운항하는 크루즈유람선으로 6만톤급으로 길이203M 12층까지 엘리베이트가 운행된다.탑승객은 2900명,선실은 985개이며 카지노,면세점등 각종시설이 있다.영화 스피드에 나오는 유람선과 유사하다

 

 

 

 

 

 

 

내사진찾기 

 

 우리가 탄배

 12층갑판에서 이현숙씨

 

 

 영화 스피드 에 나오는 유람선과 비슷하다

 

 유람선6층 면세점앞

 

 

 

 

6월22일(월) 

선상 조식후 헬싱키 하선

오늘은 핀린드의명절인 하지절(일년중 낮이 가장길다) 핀란드는 겨울에는 거의 해가 뜨지않는다.(6개월)

핀란드는 핀족 단일민족국가이다.키가작고 국토는 우리나라3배,인구는 550만명이다.

 

 핀란드 대통령궁

 핀란드유일의 한국식당 입구에 노무현대통령이 방문 찍은사진이있다

 시벨리우스공원(핀란드 대표적 작곡가 잔 시벨리우스 1865~1957 를기념)

 핀린드사우나

핀란드에는 두집에한집 사우나가있다. 우리가 들렀는 사우나는  호수와 바로붙어있어 사우나후 바로 호수에서 수영을 할수있어 좋았다.

 

 

 핀란드사우나

 사우나하다가 수영한호수 굉장히깊다

 사우나전경

 

 

 사우나하다 뜨거운몸을 다이빙

 

 

 

 

수도 헬싱키인구는 56만명. 한국교민은 100명으로 거의 외교관,상사 직원가족이다.그러다보니 우리 가이드도 외교관부인인것같다. 국민소득 4만불,노키아와 자이리톨이 유명하고 거의 집집마다 사우나가있다.도난사고가 없으며 일년중 반이 해가 뜨지않기 때문에 운전시 시동을켜면 자동으로 라이트가켜진다.

일정에는 오후 5시30분에 비행기가 뜨기로했으나 아무런 예고없이 결항이다. 공항에서 두시간을 허비하다. 오오사카 가는비행기를 물색하여 또다시 10시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잘사는 대신에 만만디고 대책었는나라다.우리나라같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6월23일(화)

PM12시 오오사카공항도착  오후5시 비행기로 인천공항 -김해공항-리무진으로 대구집으로(밤12시)


 

 

 

오오사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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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7 00:03

    첫댓글 휴~~~~~우 겨우 다봤당.....ㅎㅎ,근데 행님 썬텐하던 여자는 아시는 분인가요????

  • 09.08.27 09:44

    휴우~~ 저도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내년에 유럽연수 잡혀 있슴돠

  • 09.08.28 07:30

    멋진사진 찰영하시여 5부작만들어 보세요 !~~ 승직오라버니 !~~!!~

  • 미녀들 사진 왜 찍으셨나요...

  • 09.08.27 11:52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군요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 09.08.27 17:37

    두분 다녀오신 여행길에 몰래 따라 갔다온 느낌....ㅎㅎㅎ, 백야에 헬싱키로~ 오슬로며 긴 협곡을 유람선도 타보고 거리의 축제며...덕택에 잘 다녀 왔습니다..

  • 09.08.27 21:23

    잘봤읍니다 저도가고싶네요 근데 BC에선 나한텐 가자고안그랬을까요

  • 09.08.28 05:44

    두분이닮았어요 !~~ 신혼여행 가신듯합니다 !~

  • 09.08.28 07:32

    한꺼번에 보기에는 너무길어서 ~ 이미지 그리고인물 ~ 문화 ~ 나누어서 3부작으로 하시면 하는 아쉬움이 !~~멋진유럽여행함께한기분 넘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기붕 오라버니~

  • 09.08.28 10:53

    뭐야.. 이거 너무 많아... 디비디로 다시 구워주던가... 원래 자랑하려면 ... 기념품을 주면서 자랑하던지.. 아니면 술을 사면서 자랑해야지...

  • 09.08.29 23:10

    썬텐하는 사진을 쬐금만 더 줌해서 찍으셨더라면.. 쵝오의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봅니다.. ㅋㅋㅋ

  • 한참동안 잘~ 봤습니다. 멋진여행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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