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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데미지 컨트롤
먼저 영화 시작 부분에 나온 조직의 보스인 이 캐릭터
이 캐릭터의 이름은 안 마리 호그로, 코믹스에도 등장하는데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데미지 컨트롤이라는 조직의 보스이다
데미지 컨트롤은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들간의 싸움에서 벌어진
파손 피해 등을 복구하고 그에 대한 요금을 청구하는 업체이다
닥터 둠에게도 요금을 청구한 일로 유명하며
이미 MCU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지만 직접 등장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ABC 채널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발표되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인휴먼즈 드라마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결국 취소되었다
(그런데 그래놓고 나온 인휴먼즈의 상태가..)
2.네드 리즈
피터 파커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네드 리즈
사실 이 캐릭터는 외모부터 레고덕후 기질,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아는 것 등
얼티밋 스파이더맨인 마일즈의 친구 강케를 그대로 옮겨온 캐릭터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캐릭터는 마일즈의 친구에서 피터의 친구로 바꼈을 뿐 강케와 거의 똑같은데
이름만 네드 리즈로 바뀐 것이다
아무튼 이 네드라는 친구는 코믹스에서 홉고블린이라는 빌런으로 등장한다
영화에선 단순 피터의 절친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홉고블린으로서 등장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3.리즈 앨런
이번 영화의 히로인인 리즈 앨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이미 그웬 스테이시와 아버지인 케빈 스테이시의
죽음을 모두 다뤘기 때문에 그웬을 또 내보내기는 애매했는지
리즈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히로인으로 등장했다
리즈는 피터와 썸을 타는 듯 했지만 아버지가 벌쳐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결국 아버지가 체포되게 되었고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되었다
리즈는 아직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모르지만
피터에게는 껄끄러운 관계가 되고 말았다
코믹스에서 리즈는 피터의 절친인 해리 오스본의 전 부인으로 등장하는데
앨런 케미컬이라는 회사를 차리게 된다
이 후 이 앨런 케미컬은 피터가 일하던 호라이즌 연구소를 인수하면서
알케맥스라는 명칭으로 바뀌게 되는데, 알케맥스는 미래인 2099년에
악덕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2099년의 스파이더맨인 미구엘 오하라가 탄생하는 계기가 된다
4.미셸 존스
처음 캐스팅 됐을 당시에 젠다야 콜먼이 메리 제인 역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코믹스에서의 이미지와 다르다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실 휴 잭맨의 울버린과 벤 에플렉의 배트맨 때도 논란이 많이 돌긴 했지만
메리 제인의 경우 오랫동안 붉은 머리의 인기 모델이라는 이미지가 트레이드 마크였기 때문
실제로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서도 붉은 머리의 배우 캐릭터로 등장했었다
그러다 젠다야가 메리 제인이 아니라 미셸 곤잘레즈라는 코믹스에 잠깐 나온 캐릭터라고 밝혀졌는데
결국 이 캐릭터는 영화에서 미셸 존스, 줄여서 MJ(메리 제인의 애칭)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즉 미셸과 메리 제인을 합친 캐릭터가 된 것이다
영화 내내 한마디씩 툭툭 던지며 대체 비중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애매한 위치였던 캐릭터가
엔딩에서 갑자기 자기가 MJ라며 엄청난 반전을 뿌리고 가버렸다
리즈가 떠난 만큼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히로인으로 등장하게 될 것 같다
(가운데에 있는 아이는 평행세계에서 자주 나오는 피터와 엠제이의 딸인 스파이더걸 메이 파커
메인 세계관에서는 메피스토의 농간으로 인해 태어나지 못하고 존재가 사라졌다)
미셸이 엠제이라는 반전을 위해 굳이 엠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미지까지
버려가며 두 캐릭터를 합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기는 한다
5.어벤져스 타워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는 어벤져스 타워를 매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최근 코믹스에서 토니 스타크가 자금난에 빠지면서 어벤져스 맨션을 팔아버리긴 했지만
영화에서는 새 건물을 사는 만큼 토니가 자금난에 빠진 것 같지는 않으니..
아직 MCU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숙적인 그린 고블린(노먼 오스본)
노먼 오스본은 고블린이자 사업가이기도 한데
그가 어벤져스 타워를 사서 오스코프 빌딩으로 바꿔버린다면?
코믹스에서 노먼 오스본은 시크릿 인베이전에서
아이언맨이 외계인의 침략을 허용했단 이유로 신용을 잃게 되고
그 자리를 썬더볼츠의 국장인 노먼 오스본이 차지하게 된다
썬더볼츠는 빌런들을 데려다 히어로 일을 하게 만든 팀인데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나 원피스의 칠무해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아무튼 이 썬더볼츠는 아이언맨이 실각하고 비게 된 어벤져스 타워를
차지하고 어벤져스의 명칭 및 기존 히어로들의 이름을 자칭하게 된다
이들은 기존 어벤져스와 구분하기 위해 다크 어벤져스라고 불린다
멤버는 왼쪽부터 로난과 같은 크리 행성의 인물인 캡틴 마블(마블 보이)
최강의 지구인인 센트리(밥 레이놀즈)
썬더볼츠 정신 상담사인 미즈 마블의 빌런인 미즈 마블(문스톤)
그리스의 전쟁의 신인 아레스
울버린의 아들이자 그를 죽이는게 목적인 울버린(다켄)
데어데블의 숙적이자 명사수 호크아이(불스아이)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변한 괴물 스파이더맨(베놈)
영화에서 어벤져스 타워가 오스코프 빌딩으로
다크 어벤져스의 비밀 본거지로써 기능하게 된다면 재밌는 전개가 벌어질 것 같다
6.맥 가간
벌쳐와 배에서 무기 거래를 하려다가 스파이더맨에 의해 망치고
얼굴에 상처를 입으며 쿠키 영상에서 스파이더맨에게 복수할 것을 예고한 맥 가간
당초 서브 빌런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후속작 예고만 남기고 퇴장했다
맥 가간은 스파이더맨쪽에 등장하는 스콜피온이라는 아머형 빌런인데
사실 심비오트의 숙주인 베놈으로서도 유명하다
주로 3대 베놈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다
(베놈 하면 제일 유명한 건 스파이더맨3에 나왔던 에디 브록이지만)
이 맥 가간의 베놈은 스콜피온이라는 이름답게
가슴의 무늬가 전갈 모양이라는 특징이 있다
위에 소개한 다크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베놈이 바로 맥 가간이다
본래는 위처럼 덩치 큰 괴물같은 모습이지만
노먼 오스본이 특수한 약을 만든 덕분에 평소에는 스파이더맨처럼
평범한 체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7.캡틴 아메리카의 새 방패
영화 내내 바쁘게 일 하던 해피가 잠깐 언급한
캡틴 아메리카의 새 방패 제작
어쩌면 코믹스에서 최근 등장 중인 분리형 방패일까?
둥근 삼각형 모양의 이 방패는 위 아래 두개로 분리되며
아래쪽에서는 붉게 빛나는 날이 튀어나오는 특징이 있다
아니면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콜슨이 사용하기도 했던 홀로그램 방패가 될지도 모르고,
아니면 단순히 에이지 오브 울트론때처럼 업그레이드 된 비브라늄 방패일 수도
8.애론 데이비스
총 사러 갔다가 웬 하이테크 무기 거래상들을 만나고
스파이더맨에게 당하기까지 한 이 캐릭터는
자기를 애론 데이비스라고 소개한다
데드풀을 닮은 이 캐릭터는 얼티밋 세계의 악당 프라울러인데
프라울러의 정체는 얼티밋 스파이더맨
마일즈의 삼촌 애론 데이비스이다
그리고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이 애론을 취조할 때
애론은 강력한 하이테크 무기에 대해 자기 조카를 걱정하는 말을 하여
마일즈의 존재를 넌지시 던지게 된다
재밌는 점은 이 애론 데이비스의 배우인 도널드 글로버가
스파이더맨 TV 애니메이션에서 마일즈의 성우라는 것
어쩌면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의 사이드 킥으로 마일즈가 등장하여
영화 최초로 두 명의 스파이더맨이 활동하는 걸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9.팅커러
영화에서 벌쳐 밑에서 무기 개발을 담당했던 메이슨
단순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이 캐릭터는 팅커러라는 이름으로
각종 하이테크 장비를 개발해 악당들에게 파는 무기상인이다
맥 가간이 말한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
후속작에서 그의 고객이 될 수도 있고, 맥 가간 자신이
팅커러에게서 스콜피온 아머를 구입하게 될 지도 모른다
팅커러에 대한 얘기는 코믹스 시크릿 워에서도 볼 수 있다
10.플래시 톰슨
여기부터는 피터와 같은 학교 조연들에 대한 얘기이다
피터를 피똥 파커(Penis? parker)라고 놀리며 괴롭힌 플래시 톰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에서도 잠깐 등장했었다
처음에 피터를 괴롭히다가 벤 파커의 부고를 듣고는
피터에게 유감이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
사실 플래시라는 이름은 별명인데 첫 경험이 매우 빠르게 끝나 붙은 별명
하지만 미식 축구선수로서 빠르게 달린다는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본명인 유진 톰슨 대신 플래시 톰슨이라는 이름을 애용하게 된다
아무튼 이 플래시는 평소에는 피터를 괴롭히지만
사실 스파이더맨의 엄청난 팬보이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파이더맨이 플래시에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캐비닛 안에 들어가서 계속 기다리게 하는 등 골탕먹이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플래시는 스파이더맨처럼 자기도 누군가를 돕기 위해 입대를 결심하고 좋은 사람으로 거듭난다
이후에는 군에 재입대를 하고 이라크에 파병가는데 이 때 동료를 구하다 양 다리를 잃게 된다
양 다리를 잃은 후 군의 비밀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심비오트의 숙주가 되어
베놈의 힘으로 걸어다니며 에이전트 베놈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베놈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고생하기도 하지만
에이전트 베놈으로서의 모습이 꽤 멋있어서 나름 인기도 있는 편
최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하며 우주에서 활동 중
처음엔 피터를 괴롭혔지만 개과천선한 이후 피터의 절친이 된다
화를 내기도 하지만 피터가 도망다닐 때 집에 숨겨주며 도와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플래시가 베놈이 된 것을 알게 된 피터가 이를 알면서도 숨긴
캡틴에게 화를 내며 그를 때리기도 했다
11. 베티 브랜트
대사가 거의 없다 시피 친구1로 등장한 이 캐릭터는 베티 브랜트라는 이름으로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서 데일리 뷰글에서 일하던 캐릭터이다
플래시와 사귀는 등 나름 스파이더맨 쪽 조연으로 오래 등장한 캐릭터
12.신디 문
베티와 마찬가지로 거의 대사가 없던 친구2
배우는 중국인이지만 코믹스의 신디 문은 한국계 캐릭터이다
피터를 문 방사능 거미는 죽기 전에 또 다른 사람을 물었는데,
그게 바로 이 신디 문, 즉 실크이다
신디는 몰룬이라는 거미 사냥꾼을 피해 오랫동안 혼자 숨어 지냈는데
몰룬을 해치운 스파이더맨이 신디를 꺼내주게 된다
신디는 계속 숨어 지냈지만 강력한 스파이더 센스를 지닌데다
거미줄로 슈트를 만드는 등 테크닉도 뛰어나다
그걸 보며 그 동안 슈트값으로 나간 돈을 아까워 하는 피터
하지만 스파이더맨이 자기가 몰룬을 두번이나 죽였다고 하자
두번 죽였으면 세번째도 나올수 있는 것인데
그 동안 숨어지낸게 의미 없는 행동이 되었다며 피터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실제로 얼마 후 몰룬은 자기 가족들까지 동원해
13.스파이더맨의 새 슈트
영화 마지막에 토니가 피터에게 주려고 했던 새로운 슈트는
디자인을 이 코믹스 최신 슈트에서 따온 듯한 모습이었는데
이 슈트는 가슴의 거미 모양과 눈, 겨드랑이의 거미줄 날개에서 빛이 나는게 특징
14.카렌
스파이더맨이 슈트의 AI에게 붙여 준 이름 카렌
이 카렌의 목소리는 유명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맡았는데
이 제니퍼 코넬리는 자비스의 성우이자 비전의 배우인 폴 베타니의 부인
스파이더맨 감독 왈 말하자면 카렌은 자비스의 부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물론 반쯤 농담)
제니퍼 코넬리는 2003년 헐크(인크레더블 헐크 X)에서 여주인공인 베티 로스로도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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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여주랑 이모가 참 이뻤는데 여주 더 안 나온다니...
와 진짜 마지막에 MJ라고 말할때 ㄹㅇ 개충격....
스파이더맨.
흥미진진하네
신기하다 재밌네요, 스파이더맨 : 홈커밍
ㄷㄱ
계약연장 더 될려나... 스파이디2까지 계약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