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집을찾는 집을찾는 저산아래,
그옛날 내가 살던 고향 이였건만,(♬♪)
고향 무정중 이런 가사가 생각난다.
어느 가요인이 작사 작곡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가사를 깊이있게 음미해 보면은 새들도 타향살이 못지않게
애달픈 사연이 살아있는게 곡에서 느낄수있는 부분이다.
시골에서 보면은 자갈새를 때까치라고 동네서 불렀던 기억이있다.
갈색 바탕에 작은새 였는데, 새집을 건들거나 새끼를 잡으려 들면은
애달픈 소리로 재잘되며 절규하듯 보호하는 모습 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재잘된다하여, 그를 때까치 새라고 이름을 붙었을것이다.
새들도 노래와 짖음에 따라서 그들의 이름은 만들어 졌다는 의미를 들수있다.
꾀꼴이는 꾀꼴꾀꼴 한다하여 꾀꼴새요,
뻐꾹새는 뻐꾹한다해서 뻐꾹새라했다.
부엉이는 부엉부엉 뜸북이는 논에서 뜸북 한다해서 뜸북이라했다.
곤충중 찌르미는 숲풀 속에서 찌르르(...)한다해서 찌르미라 했을것이다.
우리나라 민요중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로 유명한 꿩은 꿩.꿩 한다고해서
꿩으로 붙어졌다는 말이된다.
이처럼 새들의 울음 소리도 의사교환 즉 새들만이 간직할수있는 커뮤니 케이션
같은 방법론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우선 갓 부화한 둥지속 새끼는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요구하여 짹짹 거린다.
어미는 둥지를 떠날때 가족의 분산을 방지하는 울음 소리로 둥지를 다둑거린것도있다.
또는 경계의 표현이라 할수있지만,격투나 포식자가 나타났을때 격렬한 울음 소리로
주위를 소란 시키거나 독특한 소리로써 의사 소통을 전달하는 짖음도 들을수있다.
그런가 하면 합창을 하는 새도 있다고한다.
찌리 레기는 수천 마리가 함께 소리를 지르며 합창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앵무새는 다른 동물이나 새의 울음 소리를 흉내 낼정도 소리에 민감하고
발달된 두뇌를 가졌다는 책을 본적이있다.
새들의 여러 가지 합창을 듣기에는 경기도 포천 국립 수목원과
대부도 자연 수목원을 찾으면 관상용 나무와 여러가지 새들의 울음
소리를 들을수가있다.
★ 짱구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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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아저씨..> 새들도 이름표를 달아줘
짱구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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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1 08: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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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현철 아자찌를 만나러 어디로 가야 할까요? 미사리 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 새들에게 이름표를 달아 달라고 부탁쪼까 해 볼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