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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래 살 마음도 없지만...
자연애(경기) 추천 0 조회 56 23.06.26 15:2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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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6 15:59

    첫댓글 몸은 이런저런 이유로 아플수도
    죽을 수 도 있겠지요
    그러나 마음마져 아프시면 안되요ㅡㅡㅡㅡ
    제가 2년전 진단받은후 아들이
    쫒아와서 나의거취를 묻는중에
    이런대화를 했습니다. 울엄마보다 오래살았고 아무개보다 누구보다 오래살았네. 제 앞서간이들이 많음을 얘기하며. 생의 아쉬움 덜어버리려고요 ㅡㅡㅡㅡ
    자식들도 제자리에 잘지내고요
    지구도 잘 돌아갈거구요
    그런데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아쉬움 하나도 없는데요 제손으로 심어논 씨앗. 삽목한것이 2년은 되어야 꽃이 핀다는데요 그시간만 주시면 안될까요
    진심으로요. 올해 꽃을 보았습니다. 씨앗으로 심은 백목단꽃을요ㅡㅡㅡㅡ
    고지혈약은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 이겠지요ㅡ
    마음 마져 아프면.모두 아픈것이니. 마음만은 안 아프고 살아요

  • 작성자 23.06.26 16:25

    영표님도 크게 아프셨군요.

    눈치 빠른 저이지만 항상 글에 밝음과 명랑한 마인드가 보여서
    아프신 분일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아픈 것 같고 오래 못 살겠네? 갖고 우울하진 않습니다만
    아픈 그 순간 통증은 너무너무 싫네요.
    특히 어제 오늘은 정말 참기 힘든 통증입니다.
    바늘로 찌를 때 올매나 아프면 왼쪽 눈까지 감아져요.

    장문 안쓰시는 분인데 이런 긴 댓글을....영표님의 마음의 글 고맙게 받겠습니다 ^^

  • 23.06.26 16:03

    병은 소문을 내야 한다는 말이 있습디다만
    이 경우는 다른 것 같네요.
    오직 말할 수 있는 건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골골 팔십이라고............일반인과 달리 건강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만큼 사전 대처 능력이 발휘되어 장수한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심려 마세요. 힘내세요.

  • 작성자 23.06.26 16:31

    이건희는 세상의 온갖 좋은 것 다 먹고 살아 왔을테고
    전담의사들을 몇명은 달고 살았겠지만 좀 이른(?) 나이에 저 세상 갔잖습니까
    인명은 재천이라 생각합니다
    허지만 취약한 신체적 부분은 조심하고 검진도 받으면서 살아야겠지요 ^^

  • 23.06.26 16:07

    혹시나 찌르듯이 아픈것이ㅡㅡ 제경우 윗 어금니 충치로 고생을 했드랬습니다
    전혀 충치라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ㅡㅡ여러가지 테스트로 혹시나 해서 소금 으로 박박 닦고. 몇번 그랬더니 괜찮아졌어요
    머리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날카롭게 찌르는통증

  • 작성자 23.06.26 16:28

    목요일 제가 왼쪽잇몸치료를 했는데요
    열흘 전 오른쪽잇몸치료할 때완 다르게 마취가 깨니 통증이 많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래서 내과선상님에게 말했더니 치과 치료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을 수도 잇지만
    자기 소견으로는 잇몸치료때문으로는 아니라고 합니다

  • 작성자 23.06.26 18:03

    지금 이 시간도 바늘로 찌른 듯이 아픈 두통은 없어지질 않아서
    치과에 유선상 문의 드려봤습니다.
    간호쌤이 의사쌤에게 전달 해 주고 답을 기다리는 문의지만요
    방금 연락 됐는데요
    잇몸치료랑은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랑 상관없고요. 후두신경통과도 관련이 없다고 하십니다
    정말 참기 힘들어서 낼 치과에 가보려던 생각이었는데 ...
    이 악물고 참으면서 약 먹는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ㅋㅋ

  • 23.06.26 16:08

    혈압약
    고지혈약...
    복용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할거 다하고 먹을거 다 먹습니다...
    약은 복용하지만...
    아마~증상은 못 느끼니...
    뭐~그렇게 사는거지요..
    작년에 칠순지났으니..
    늘~좋다~좋다...
    그런~착각속에 삽니다...

  • 작성자 23.06.26 16:35

    네....인생선배님
    잘 알겠습니다.

    착각이 아닌 최고의 마인드로 병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계시는거겠지요 ^^

  • 23.06.26 16:20

    병원 가서 검사후 이런 저런 약 먹어라하면 우울한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남편이 약 먹은 후 모아둔 포장 껍질을 보면서 저 약들을 1년간 모으면 몇 바가지는 되겠다 생각했어요.편두통으로 며칠씩 고통스러워해도 병원에서는 병도 아니라합니다.

    오늘 병원에 다녀와 약이 추가되었으니 마음이 심란하시겠어요.
    황달도 정상이고 머리 아픈것도 곧 좋아질것입니다.
    고혈압에는 술을 먹지 말라던데요?

  • 작성자 23.06.26 16:43

    45년간 피워 온 담배를 금년 3월 13일부터 금연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발암물질인 타르가 없는 전자담배로 바꿔 펴 왓지만
    몸에 좋을 게 없는 니코틴은 여전하는거라 전담도 안 좋은거지요
    제 이름 석 자는 몰라도 그 담배 왕골초 !! 하면 아 ~~하고 다 알아 볼 정도로 많이 펴 왔습니다
    그걸 올해 끊었다는 거 아닙니까요 ㅋㅋㅋ
    첫 일주일 정도 혼란스러웠는데...
    지금은 담배 생각 거의 없어요. 가끔은 한 모금 빨고 싶군아 싶을 때도 있고요

    술 좋아하는 거 소문 다 나 부렀네요 ㅎㅎ
    매화꽃님의 건강 걱정 감사드리고요
    담배를 일단 끊었으니 술은 몇 년 더 먹겠사옵나이다 ^^

  • 23.06.26 18:57

    우째야쓰까~
    식물만 들여다보며 건강하게 사세요~
    늙어가는건 서럽지 않으나 사방데가 아픈건 서러울때가 있어요. 저도 12년전부터 혈압약과 고지혈증 약먹고 있답니다. 혈압높일일도 몸에 덜좋은것도 안하고 안먹는데 억울할때가 있어요. 본태성고혈압이라고 조상님께 물려받은 병이지요.
    그래도 혈압과 고지혈증은 용서가 되는데 고관절의 석회성건염에 무릎관절도 아프고 척추뼈도 아프고 사방데가 삐그덕 거립니다.
    꽃님들이여~ 건강하게 삽시다!!

  • 작성자 23.06.26 19:28

    50살 근방까지 병원 입원 한 번 안 해보고 살아 왔고
    수술이라곤 역시 50언저리에서 했던 회전근개파열로 왼쪽어깨 수술을 한 게 다였는데(고래수술빼고..)
    60 넘어서고 나서부턴 여기저기 이짝저짝 안 아픈데가 없게 되데요 ㅎㅎ

    보이는 외형(외모)도 50중반 까지는 그럭저럭 봐 줄만 했던 꼰미남(꼰대미남)였었는데
    지금은 평범한 이웃집 할배 처럼 되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마음만은 꽃미남(아름다운꽃을좋아하는남자)으로 삽니다 ^^

  • 23.06.26 20:08

    머리가 아프셔서 어떻해요ㅜㅜ
    자연애님 건강하셔야해요
    내년에도 자연애님 파종이들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앞으로 매년~~기다릴거예요
    오래 사셔야해요

    작년에 어머니 암수술
    올 3월 아버지 암수술 하셨어요
    두 분다 건강하세요
    아버지가 황달이 잠깐 왔다가 없어졌는데요 건강검진에서 암이 발견되셨어요 다행히 수술 잘 되고 건강회복 중이시고요
    황달이 있으셨다니깐 더 걱정이 되네요
    조금만 아파도 병원 꼭 다녀오세요
    그리고 머리 아픈것도 원인 꼭 찾으셔서 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

  • 작성자 23.06.26 21:43

    부모님이 다 암 수술을 하셨군요
    건강하시다니 천만 다행이고요
    예후가 좋은 암수술이라 해도 암은 암이니
    앞으로도 관리 잘하시라고 거듭 당부 드리고요 .
    안개꽃원석님도 40대로 추정되는 젊은(?) 분이시라
    몸 건강관리는 꽃 좋아하는 것만큼 챙겨야 할 듯 싶습니다
    암은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걱정 해 주심에 무한 감사 드리고...내년에도 파종이는 계속되다 ㅎㅎ

  • 23.06.26 21:07

    제가 지난 5월 한달
    6키로그람이 빠질 정도로 아팠는데 오늘 체중계에 올라가 보니 4키로그람 회복됐어요.
    빨리 아픈 머리가 정상으로 되길 기도할께요.

  • 작성자 23.06.26 21:46

    어디가 아프셨길래 한 달에 6kg나...

    급하게 체중이 늘거나 줄거나 하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알믄 된다고 하더군요
    느는 것 보다 주는 것이 훨씬 안 좋은 상황이고요.
    다행히 빨리 회복중이시니 다행입니다 ^^

  • 23.06.26 22:18

    제목 모에요…
    눈물나게
    이런 말 하지 마세요..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무조건….자연애님 안보이면 저도 안올거임..

  • 23.06.26 22:35

    편두통
    정말 힘든디 ~~~
    어찌해요 ᆢ
    온 신경이 그쪽으로가서
    날카로워지고요 ᆢ
    오늘밤 줌시고나믄
    싹 사라지길요 ᆢ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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