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엠비씨 뉴스후에서 등록금을 다룬 것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됐는데요.
다들 등록금 어떻게 마련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인문대라서 이번에 한 311만원 정도 나온것같아요.
다른학교 인문대 친구들보단 적게 내는 편이죠.
이번에 장학금 목표로 열심히 공부할려고 하는데..
솔직히 과..잘못 간 것같아서 ㅠ.ㅠ이건 핑계고 전 진~짜 공부하는게 싫어요. ㅋㅋ
집에서 대학생이 저 하나고 또 첫째라 부모님께서 내주시는데
좀 미안한 감이 있네요.
친구중에 미대, 공대 다니는 친구들 등록금 보고 엄청 놀랬던 적이 생각나네요.
미대 다니는 친구 중엔 휴학하고싶어도 복학 할려면 더 올라있는 등록금 때문에
무서워서 휴학도 못하겠다는 친구도 본적이 있거든요..
아 슬프다. ㅠ.ㅠ
첫댓글 아부지 회사에서 지원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아부지는 혹시라도 제가 대학 졸업하기 전에 회사에서 명퇴라도 하게 되실까 엄청 걱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군대도 졸업한 후에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_-a
아르바이트도 하지만 조낸힘듬.. 박봉에다 사실 돈 번다고 그게다 학비로 모이는 것도 아니고 이것 저것 유흥비나 입을 옷 핸드폰비 등등 문화생활비 빼면 모으기도 쉽지가 않지요. 그렇다고 매해마다 휴학 할수도 없고.. 그 많은 등록금들 학교에선 어디다 쓰는지..
다행이 입학해서 계속 장학금을 받아서 ..장학금이 최고인듯 최고의 효도
아침엔 신문돌리고 저녁엔 호프집 바쁜3~4시간하고 주말까지 띠면 음주가무즐길 시간도없고 놀러다닐시간이없으니 옷살일도없고 몇년만 죽었다고 생각하시고 이렇게하시면..... 나중에 골병들어 돈 더듭니다 ㅡ_ㅠ 그래도 젊었을때니 한번해보는것도...
난 장학금을 받았지요. 하하하하 공부도 하고 성적도 오르고 공짜로 학교도 다니고 집에서 인정도 받고 취업할때 도움도 되고... 남는 장사죠.
저도 부모님이 내주셔요...죄송한 마음은 많이 들죠...;;
전 국립대라 알바해서 냈답니다. 장학금 받아서 조금 보태고, 못 모았을 때는 학자금대출 받아서 낸적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