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가 첼시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올 겨울에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에게 300만 파운드(약 50억 원)를 먼저 제의해볼 것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6)를 방출할 것입니다. 치차리토는 지난 해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한 시즌간 임대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과 리버풀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를 2,000만 파운드(약 335억 원)에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첼시는 HNK 리예카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를 데려오는 데 실패할 것입니다. 크라마리치가 첼시 대신 레스터 시티로 떠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한편 첼시는 아스날과 리버풀을 제치고 AS 생테티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미드필더 라얀 수이치(16)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수이치는 요즘 프랑스에서 '제 2의 폴 포그바(21)'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선더랜드는 셀틱에 800만 파운드(약 134억 원)를 지급하고 네덜란드의 센터백 피르힐 판 데이크(23)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6)는 이번 달 중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 이적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을 구단 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달에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잠시 팀을 비우는 보니는 요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맨시티는 올 여름에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를 첼시로 떠나보낼지도 모릅니다. 리차즈는 올 시즌 ACF 피오렌티나에 임대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됩니다. (가디언)
인테르 밀란은 리버풀을 제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3)의 영입을 성사시킨 것 같습니다. (토크 스포츠)
사우스햄튼은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22)를 데려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지난 해 여름에도 인디에게 눈독을 들인 적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7) 감독은 자신들이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30)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가디언)
리즈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루이스 쿡(17)에게 재계약을 제시하며 잔류를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쿡을 호시탐탐 노리는 리버풀과 맨유, 아스날과 토트넘의 손길을 뿌리치기 위해서입니다. (데일리 스타)
OTHER GOSSIP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더비 카운티의 스티브 맥클라렌(53) 감독과 과거 올랭피크 리옹을 지도했던 레미 가르드(48) 전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뉴캐슬 크로니클>이 최근 뉴캐슬의 차기 감독으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거 1. FSV 마인츠를 이끌었던 토마스 투헬(41) 전 감독이 응답자의 20%로부터 지지를 받아 1위로 뽑혔습니다. 한편 이 신문은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도했던 글렌 호들(57) 전 감독과 레알의 폴 클레멘트(42) 수석코치, AFC 본머스의 에디 호(37) 감독도 뉴캐슬에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현재 뉴캐슬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존 카버(49) 감독대행은 오는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팀을 지휘할 수 있을지도 아직 모른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최근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4)에게 벌금 2만 파운드(약 3,350만 원)를 부과했습니다. 새해 첫날(현지시각) 열린 소튼과의 원정 경기(0-2 패)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잇달아 저지르며 팀의 완패를 자초했는데도,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샤워실에서 담배를 피운 것이 발각됐기 때문입니다. (미러)
컨퍼런스 프리미어* 소속인 도버 애슬래틱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홈구장인 크레이블 애슬래틱 그라운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0-4 패)를 앞두고 상대팀의 앨런 퍼듀(53) 감독이 구단 버스에 내려 경기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것을 트집잡았다며, "오만한 처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더 선)
* 컨퍼런스 프리미어 : 잉글랜드의 5부 리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선수단의 부상 문제가 점점 해결될 기미를 보이자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스)
최근 성적 부진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빌 켄라이트(69) 구단주가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타임스)
과거 바르샤를 지도했던 요한 크라이프(67) 전 감독은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에게 잉글랜드의 살인적인 경기 일정 탓을 그만두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방 갈 감독은 최근 맨유가 연말 연시 기간에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러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미러)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SSC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54) 감독이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의 후임으로 이들의 지휘봉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니테스 감독은 다른 팀에서 자신에게 감독직 제의가 들어온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앞으로 나폴리에서 자신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GLOBAL GOSSIP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44) 감독에게 환멸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엔리케 감독이 동료들의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리버풀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6) 해설위원은 AFC 윔블던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2-1 승)가 끝나자마자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고 최근 발표한 제라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고, 최근 1주일간 치러진 2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캐러거의 트위터)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7)는 자신이 2억 파운드(약 3,350억 원)에 첼시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근 첼시 구단과 일부 선수들의 공식 SNS 계정을 팔로잉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FIFA 발롱도르를 4차례 수상한 메시는 옛 동료인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와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필리피 루이스(29)의 트위터를 팔로잉했고, 그의 여자친구는 첼시의 공식 트위터를 팔로잉했습니다. (메시의 인스터그램)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는 최근 뉴캐슬과의 계약을 상호 해지하고 고국 무대에 컴백해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OGC 니스와 1년 6개월간의 계약을 체결한 그는 입단 기념으로 연고지의 명소들을 둘러보았는데요. 벤 아르파는 트위터에 "오늘은 니스 탐방으로 하루를 마쳐야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벤 아르파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포돌스키는 인테르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됐는데요. 램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친구가 우리 팀에 없으니 라커룸이 조금은 조용해질 것 같네요. 인테르에서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네가 참 그리울 거야!"라고 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노장 센터백 마르틴 데미첼리스(34)는 최근 팀내에서 진행된 연습 경기 도중 18야드 거리(약 16.5m)에서 현역 시절의 마르코 판 바스턴(50) 전 감독을 연상케 할 만큼 기가 막힌 발리 슛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공식 경기에서 성공시킨 골이었다면 FIFA 푸슈카시 상** 후보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골이었습니다. (메트로)
** FIFA 푸슈카시 상(FIFA Puskás Award) : 제프 블라터(78) 회장의 지시로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지난 2009년 10월 20일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입니다. 1950년대 헝가리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고(故) 푸슈카시 페렌츠의 이름을 따 제정된 상인데요. FIFA는 매년 세계의 남녀 축구 경기에서 '가장 아름답거나 깊은 인상을 남긴' 골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UC 삼프도리아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SS 라치오와의 경기(0-3 패)가 시작할 무렵부터 독특한 전형을 선보였습니다. 주심의 휘슬이 올리는 즉시 총공격을 감행하려는 듯 9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이 일제히 하프 라인에 도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프도리아의 이러한 전략은 보기좋게 빗나가 라치오에게 3골 차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101 그레이트 골)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뜬금없네 메시 링크라니 으아
페이크 계정 어쩌고 하던데.. 더 선이 그거에 낚인건가. 하긴 루머라고 썼으니 낚인 것도 아니네
http://www.mundodeportivo.com/20150106/fc-barcelona/jordi-baste-messi-esta-ilusionado-con-jugar-en-el-chelsea_54422385739.html
기사 짤린 듯. 메시는 첼시에서 뛸 생각도 있으며 그렇다면 첼시는 메시 바이아웃 250m 지를 용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