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님이 불후의 명곡같은 주목성 있는 프로그램에서
음향, 무대, 의상, 메이크업 등 제대로 갖춰서 퐝~! 터뜨려 주길 바랬는데, 역시나...... ㅎㄷㄷ
왜곡된 영상 음향만 듣고 안 좋은 소리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번에 "저런 가수가 있었다니.." "와...엄청나다 ㄷㄷㄷㄷ "
이런 분들이 많아 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단연 화제의 중심이 서셨죠 ^^
왜곡된 영상 음향으로 인해 선입견이 강했고, 이번에도 그 선입견을 셀프 굳히기 하신분들도 꽤 있지만..
소향님의 다음 미션(?)이 너무나 선명해져서....오히려 쉬운 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사실 제가 소향님에 대해 이번에 처음 발견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정말, 어메이징!
원래 호감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팬 됐다 할 수 있는게 2013년초, 2012년 말 때쯤인데요..
(나는가수다 i have nothing, oh holy night이 결정적이었죠.) 그 전의 CCM곡은 잘은 모릅니다. 대표적인 곡들은 꽤 알지만..
그래서 그런지... Lean on me 길지 않은 초반 부분의 알앤비 애드립이라고 해야하나....
그 진성과 가성 오가는.. 머라이어 캐리 생각나는 황홀한 "천상의 애드립"요.
와우..... 소향님이 그런식으로 노래 부르는건 거의 처음 봤거든요!!!!
물론, 외국 음악 전문가이자 유튜브 유저가 소향님 보컬 능력에 대해 만든 영상에서 머라이어 캐리 생각나는 리드미컬하고
환상적인 가성 애드립 부분을 짧게나마 접하긴 했지만.. (아마 원곡이 '타우'였나? 남자 랩퍼랑 부르신 곡인 걸로 기억..)
와우.. 발라드 식으로.. 초고음 가성을 오르내리는 황홀한 애드립(?)이라니....박재범씨도 중간에 놀래는 모습 잡혔죠 ㅋㅋ
박재범씨 놀래는 부분 뒷쪽에도 고음 가성 애드립.. 와우!! 정말 뿅~~~ 갔습니다!
현장에서 들었으면, 후반부 파워풀한 초고음 하이라이트가 더 소름돋았을 것도 같지만..
영상 통한 음향으로는 갠적으로 초반부 그 애드립 부분이 진짜~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ㄷㄷㄷㄷㄷ
그래서, 소향님의 다음 '빅 무대'는 불명 같은 경연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데서 잘 맞춰진~ 반주에 맞춰..
감정과, 소름돋으면서 달콤하고~ 멘붕 만드는 소향 표 고음 가성 애드립 등과 아름다운 음색과 소울을 아주 극대화하는
무대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곡 하나 준비만 잘하셔도 소향님은 또 완벽한 보컬로 자신을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고요!
세계로 가나, 국내에서 성공하나...예술적이고 섬세한 감정 포텐을 폭발 시키고 확장시키시면 정말 완벽한 보컬이 되실듯 ㄷㄷ
신의 경지라고나 할까....^^ 음향 왜곡 현상에도 적응하는 면모가 될 것이고...^^;
경연용 곡은 아니라도, 화제성이 있고,, 잘 갖춰진 무대가 필요하니까, 유스케를 생각해봤습니다 ㅋ
경연 프로그램 나오면, 어찌하든 1위를 해야만 화제성 되는 경향 있기에 순위 상관없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 보여주긴 좀 그런거 같거든요;
경쟁대회는 아무래도 발라드건 뭐건 하이라이트는 속된말로..고음으로 좀 질러줘야 해서;;;
워낙 압도적 가창력으로 불명에서 1위 하시더라도.. 스타일 확 바꾸지 않으면,
몇백만명 이상(?)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소향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더 굳히는 악영향이 우려가 됨;
다음 무대에서 영상 음향이 확 개선된다하더라도, 소향님에 대해 부정적 선입견 가진 사람들의 오해를 내버려두는건 앞길에 큰 장애가 되실 듯해서요^^;
린온미 후반부 스타일과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고 어느이상 화제가 된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경연대회 나오면 '압도적 가창력의 소향'이라는 브랜드 형성 내지 이미지 구축을 해야하기에..
우승 내지 성적 신경쓰다 보면 소향님께 현재 꼭 필요한 무대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을 한 것인데요~
감정 극대화, 섬세함, 여성적 미성과 울나라에서 소향님 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황홀한 가성 애드립 등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불명 같은데서 좋은 성적 얻을 수 있다면.. 불명 같은데 출연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근데 수년째 TV는 잘 안봐서.. 화제성 있으면서도 아티스트 소울러적인 면모를 극대화해 보일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의 존재를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제가 나름 인터넷의 커뮤니티, SNS, 블로그, 주변 지인 반응 등으로 수개월 이상~ 열심히 소향님 대한 여론을
모니터링 한 후에 나름 열심히 생각해서 글을 쓰기는 했는데 코딱지만큼이라도 도움 되면 좋겠네요 ^^;;;
(유명인 매니지먼트, 홍보일 하고 싶을 정도로 이런 쪽에 혼자 고민은 많이 해왔기도 했고요; ㅋ)
건강 조심! 목 조심 하세요! 화이팅!!!! ^^
첫댓글 새로운 레벨이라...현대음향기술이 못따라가네요~ㅋ
소향님은 마이크 녹음만 하면 안되고..스피커 녹음도 해야할까 어줍잖게 생각해보게되요^^;
차원이 다른 가창력에 맞게 음향 믹싱에 신경써주는 곳에 나가시길.
불명 음향팀은 원래 좋은 리듬감,박자감을 망쳐놔서..소향님께 상당한 결례를 행한게 아닌가 해요.ㅠ 누가뭐래도 우주최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