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라는 종목 자체가 발을 사용하는 종목이고 스프린트나 방향전환, 점프 하는 동작이 많은 만큼 발바닥, 뒷꿈치에 피로가 많이 쌓일수 밖에 없다. 그런 피로들이 누적되어 축구선수들이 발바닥이나 뒷꿈치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종아리근육이 뒷꿈치에 붙어 있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의 피로가 많거나 아킬레스건이 짧은 경우에도 뒷꿈치 통증을 유발한다. 뒷꿈치통증이 있을 경우는 대부분이 족저근막염이며 유소년기에는 세버병인 경우도 있다.
세버병은 오스굿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성장할때 뼈가 길어지는데 그 뼈가 자라는 만큼 근육과 힘줄이 빨리 자라지 않아서 오는 병인데 뒷꿈치의 족저근막염이나 세버병은 직접적으로 뒷꿈치와 발바닥근육을 이완 회복해주고 종아리근육이 타이트하지 않게 늘려주어야한다. 족저근막염이나 세버병이 다 염증반응이기 때문에 운동후나 통증이 있을때 얼음찜질하여 염증을 식혀주어야 하며 종아리부위를 풀어주거나 스트레칭하여 이완시켜줘야 뒷꿈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발바닥 보강운동이나 회복운동을 수시로 해주면 더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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