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4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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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土). 이제는 다시 대구로 돌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前날 밤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일어나보니깐 오후 09시 30분경이었습니다. 사촌들은 모두 일찍 일어나서, '개구리 중령 케케로'(?)를 보고 있었고, 저는 새수하자마자, 중앙만평을 보고 있던, 큰 사촌동생의 허락을 받고, 다음카페 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카페에 접속합니다. AERO Express HSX님 및 Kappa님의 시승기를 보고 난 다음에 웹 터미널에 접속하여, 버스매니아로써 최상의 귀환 경로를 체크하고, 그 결과 얻어낸 최상의 코스가 서울(강남)⇒천안⇒대전⇒동대구노선이었습니다.
제가 이 노선을 노린 가장 큰 이유는 천안행 동양고속 97~98년형 BH120F V8 DV15T(우등) 및 Bluesky&HSX 37인승(고속) 시승과 함께, 천안⇔대전노선에 고정투입 중인 금호고속 02년형 AERO EXPRESS HI-CLASS 2103호 시승(첫 익스 하클 시승)이기 때문입니다.
11시경에 숙모님과 사촌동생과 함께 피자 2판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난 뒤에 내년이면,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큰 사촌동생의 성적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큰 사촌동생의 성적이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저 본인('물론 본인도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죠. 항상 공부량에 비해서 본전도 못 뽑는다는~ ㅡ._.ㅡ!')이 그나마 자주 이용하는 학습 사이트를 알려주었고, 덤핑으로 논술 사이트(무료)도 가르쳐 드렸습니다. 숙모님의 표정이 아주 밝아지시더군요.
전망이 좋은 숙부님의 집에서 마지막으로 북한산 인수봉을 바로 본 다음에 짐을 챙기고 나서, 이제는 사촌동생과의 작별의 시간을 가집니다. 숙모님께서도 저 한테, 대구 가면서 필요할 때 쓰라고, 60,000원의 거금과 함께 택시비로 5000원이나 주십니다. 않 받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저도 10,000원 중에서 5000원씩 용돈으로 사촌동생에게 쥐어줍니다.
숙모님 집을 나가는 순간, 숙모님께서 나오셔서, 저에게 옷을 사주신다고 하십니다... 어쨋든 총신&이수댁역까지 나가서, 대형 할인매장에서 옷을 구입했습니다. 그 다음에 숙모님께서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태워주신다고 해서, 국립현충원을 경유해서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갔습니다.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숙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헤어진 다음에 저는 강남대로를 돌아보기 위해서 강남역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341번 B-지선버스(대원여객)을 이용할 계획이었습니다. 걸어서, 가는데 약 15분 정도 잡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비집고 들어가 교대역까지 도착하니 25분 정도가 소요가되더군요. 반대편 차선에서 강남대로를 코스로 경유하는 대원여객 BS106(RC-CNG 03' DE12Tis) 입석 차량 4대가 동시에 정차에 있더군요. 바로 출발을 하는 줄 알았더니, 5분 뒤에 출발한답니다. 5분 후에 同 회사 01년형 BS106(RC-CNG 초기형 차량)을 타고, 출발을 합니다.
강남역~ 역시나, 한국에서 가장 복잡한 곳 한 곳입니다. 박정희 정부 때에 서울(강남)지역의 집중 개발 이후에 서울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에 폭발적인 지가 상승등의 영향으로, 강남/강북의 빈부격차의 원인지로 지목되었음과 동시에 금융, 자본의 중심지입니다. 강남역에서 제가 탄 버스가 출발하여, 역삼역을 지나서, 선릉역 (영화배우 '전지연'의 출신학교이자, 저희 학교와 같은 제단인 '진선여자중&고등학교'가 있는 곳이죠..')을 넘어서, 마침내 도심공항터미널과 현대백화점삼성역 및 한국무역종합센터(KWTC) 및 코엑서(COEX) 건물을 눈팅으로 확인한 뒤에 친환경하천(河川)의 대표주자격인 '양재천'을 넘어서, 올림픽공원에 갔습니다.('하지만, 제가 제일 관심 있어하는 'Ferrari & Lamborghin'i& '피가니존다', '에스틴마틴', '포르쉐 카레라 GT' 같은 차량들은 제가 출사한 모양인지, 모두 다 도망 치고 없더군요. ㅡ._.ㅡ!~~ Porsche Boxster S 수평대항 2.7L 차량 2대 및 재수 좋게도 Porsche 카이엔 TURBO V8 4.5L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실올림픽경기장에 도착해서, 올림픽 경기장을 한 번 돌아보고, 2호선 지하철역(잠실역)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대로변에서 'MAYBACH 57'를 포착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에서 '팬텀'을 보고난 뒤에 이 것이 또 무슨 조화인가 싶어서 70대로 보이는 차주의 특별한 허락을 얻어, 옵션을 살펴봅니다. 벤츠 위의 벤츠이자 최대 200만 가지 옵션, 연간 500~1000대 미만의 생산량이라는 희귀성과 함께 2.8톤의 엄청난 무게에도 V12-550ps 트윈 터보 엔진에 제로백 5.2초, 최고속도 250Km/h의 엔진 능력도 발산하는 차량으로써 역시 옵션은 호화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NEW Rolls-Royce Phantom' 과 상위급 모델인 EWB 다음으로 왕과 귀족 중심의 최상급의 전통과 권위, 위엄에 중점을 든다면, MAYBACH 57은 상위급 모델인 62와 함께 현대적인 분위기의 최상급의 품위에 중점을 두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옵션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니깐, 이 번에는 차 오너께서는 출고한 지 1달 밖에 아직 않 된 차량인지라는 이유로 저에게 정중하게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서 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였습니다. 팬텀 오너 때와 마찬가지로 오너님의 간곡한 사정으로 인해, 이 번에도 눈팅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2호선 지하철을 타고, 교대역까지 이동한 다음에 3호선 신형 동차로 복귀에 한 다음에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깐, 대략 15시 30분경이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에 도착하니깐, 부산행에는 한일고속 05년형 슈퍼 프리미엄 션샤인(우등) 및 코오롱고속 출신 금호고속 02년형 AERO EXPRESS HSX 파워텍 민자시트 탑제 차량(임시)차량이 출발 준비 중이었고, 옆에 동대구행에는 동양고속 02년형 션샤인(우등)과 중앙고속 03년형 블루스카이(고속)과 함께 울산행에는 천일고속 03년형 AERO QUEEN HI CLASS(우등) 8191호 및 통영행 천일고속 06년형 BH120F(우등) 최고급 풀옵션이 만석으로 출발하고, 그 뒤로 김해행 고려고속 02년형 BH120F (고속) 45인승 차량이 투입이 되었으며, 마산행에는 한진고속 출신 05년형 슈퍼 프리미엄(고속) 차량도 만석, 진주행은 중앙고속 05년형 뉴 퀸 하클(우등)은 만석이었는데, 창원행 중앙고속 06년형 슈퍼 프리미엄 션샤인(우등) 차량은 5명만 탑승한 사태 발생(ㅡ._.ㅡ!), 대전행에는 한일고속 01년형 파워텍 션샤인(우등)과 동양고속 02년형 AERO QUEEN(우등)과 함께, 금호고속 02년형 익스하클(고속) 전세부 차량이, 김천행에는 천일고속 02년형 BH120F(우등) DE12Tis이 만석으로 출발, 구미행 동양고속 03년형 퀸 하클(우등)이 만석(-.-!)로 출발, 공주행은 금호고속이 1800번대 05년형 뉴 퀸 하클(우등) 3대를 집중투입 및 예비차로 01년형 BH120F(우등) 1535호 DE12Tis 차량도 투입합니다. 속초(양양)행에는 보기 힘들다는 중앙고속 05년형 파워텍 션샤인(우등) 차량이 투입, 강릉행에는 동부고속 뉴 익스하클(고속:임시운행) 41인승 차량이 만석으로 출발하고. 여주/이천/용인/원주노선에도 동부고속 계열사인 아이넷 관광 차량도 집중투입되고, 평택/안성행은 금호고속 05년형 슈퍼 프리미엄(고속) 차량들이, 청주행에는 속리산고속 뉴 익스하클(고속:8100호)와 함께, 중앙고속 06년형 슈퍼 프리미엄(고속)과 01년형 파워텍 션샤인(우등)과 02년형 블루스카이(고속) 및 조치원행에는 속리산고속 02년형 션샤인(우등)이 출발 대기 중이었습니다. 승객들이 상당히 많이 탔습니다.
하차장에는 부산⇒서울(강남)행 천일고속 06년형 뉴 퀸 하클(우등) 8008호 및 동대구⇒서울(강남)행 중앙고속 05년형 파워텍 샤인(우등)이 만석으로 도착하고, 포항⇒서울(강남)행 한일고속 03년형 션샤인(우등) 4908호가 도착하고, 그 뒤를 이어서 경주⇒서울(강남)행 금호고속 05년형 슈퍼 프리미엄(고속)이만석으로 또 도착하는군요. 청주⇒서울(강남)는 속리산고속 뉴 퀸 하클(우등) 8013호와 8014호가 동시에 도착을 하고, 울산⇒서울(강남)행 금호고속 05년형 뉴 퀸 하클(우등)도 만석으로 골인을 합니다..
제가 타는 천안 홈에 도착해보니깐, 16:00발 서울(강남)⇒천안행 97년형 BH120F(우등:한진 출신~) 차량이 출발 중이었습니다. 6100원이라는 거금과 현금영수증 카드를 꺼내고, 표를 끊으려 했으나, 16시 30분까지 매진이랍니다. 천안행 BH120F(우등)은 출발하고, 한진 출신 HSX(고속) 45인승이 연속으로 들어오는데 또 매진, 평택행에는 동양고속 04년형 HSX 37인승(고속)도 매진, 안성행 금호고속 BH120F(고속)도 매진되는 상태입니다. 16:30분 한진(전세부) 출신 02년형 HSX(고속:36인승 오버항+4석 우등시트) 차량도 만차신공을 과시하며 출발을 합니다.
드디어, '4200원'을 꺼내들고, 16:45분행 천안행 일반고속 차량 표를 끊습니다. 마침, 천안행 37인승 파워텍 Bluesky 05년형 차량('HSX인 줄 알았는데, 제 시승기록에는 Bluesky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Bluesky가 맞습니다 .)이 들어옵니다. 아싸( ) 라는 소리와 함께 차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3번석을 접수합니다. 다행히 전체 37석 중에서 승객이 15명 정도 밖에 타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16:45분에 정시에 출발, 동대구행 삼화고속 06년형 뉴 퀸 하클(우등)인 4021호 및 강릉행 동부고속 03년형 퀸 하클(우등) 과 부산행 삼화고속 05년형 파워텍 HSX 차량인 4071호가 동시에 출발을 합니다. 예상 외로 고속도로 진입로 정체가 없어서, 출발한 지 5분 만에 경부고속도로에 진입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자마자, 고속도로 전용차로로 진입하여 80~90Km/h로 계속 달립니다. 15분 정도 계속 달려서, 서울 요금소에 도착해서 보니깐 마침 동시에 출발하던, 동대구행 삼화고속 뉴 퀸 하클(우등) 4071호와 강릉행 동부고속 03년형 퀸 하클(우등)은 벌써 달아나더군요. 저희 차량도 천안으로 바로 출발, 신간 JCT에 이르자 삼화고속과 동부고속 차량은 영동고속도로로 이동하고, 저의 차량은 계속 경부고속도로 고속도로 전용차선을 이용하는데, 수원 IC를 통과하던 무렵에는 서울(호남)⇒전주행 천일고속 04년형 파워텍 션샤인(우등)과 군산행 03년형 퀸 하클(우등) 및 정읍행 중앙고속 06년형 슈퍼프리미엄(고속) 차량이 저희 차량을 추월하더군요. 저희 차량의 기사님께서도 100Km/h 정속의 한계를 뚫고으로 금호고속 서울(호남)⇒고흥&녹동행 01년형 Bluesky(고속) 및 광주행 05년형 슈퍼프리미엄 션샤인(우등) 및 목포행 01년형 BH120F(우등), 순천행 04년형 익스하클(전세부:고속), 진도행 02년형 익스하클(전세부:고속), 유성행 00년형 BH120F(우등) DV15T과 완도행 01년형 파워텍 HSX(고속), 대전청사&대전행 중앙고속 01년형 파워텍 퀸(우등) 등을 다 추월하고, 그 것도 모자라서 남서울(남부)⇒전주행 05년형 HI-SPACE(41인승 고속)과 동서울(구의동)⇒익산&군산행 호남고속 04년형 파크웨이 리어스포일러 탑제차량도 추월하더군요.
오산 IC에 이르러서, 차가 부담을 느꼈는지, 다시 85Km/h로 고정으로 운행합니다. 한참을 그렇게 가다가, 안성휴게소 부근에서는 다시 90Km/h로 갑니다. 반대편, 동대구&구미↔인천공항행 06년형 BH120F II(우등)및 구미&수원행 경북고속 BH119 II(우등)은 엄청난 속도로 1차선을 평정하고, 그 뒤로 임시차로 올라가는 수원행 아진고속 03년형 BH117H(우등) DE12Tis은 Mercedes-Benz New Generation E-Class 및 S-Class와 C-class 230V&AMG를 실고 가던, 벤츠 트레일러 3대를 요리조리 피해가면, AK 특유의 칼질로 추월해갑니다. 속리산고속과 중부고속, 금남고속, 한양고속도 무서운 속도로 칼질을, 과시합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어주는 서평택-안성간 고속도로의 안성 JCT 부근에서 만석으로 정속하던 인천(관교동)⇒부산(노포동)행 천일고속 02년형 BH120F(고속)을 추월하고 난 뒤에 100Km/h로 달렸지만, 인천⇒마산&창원행 천일고속 03년형 BH120F (우등) DE12Tis 9319호(?)에게 추월을 당하고, 안산/수원/오산⇒마산&창원행 경남버스 03년형 파크웨이(37인승)에게도 추월을 당합니다. 게다가 뒷 편에 고현행 경원우등고속 06년형 슈퍼 파크(우등) P-380ps 차과 사천&삼천포행 경전고속 06년형 슈퍼 파크웨이(우등) P-410ps 차량 및 산청&진주행 영화여객 02년형 파워텍 퀸(우등)에도 무참하게 추월 당합니다. 기사님 曰, "경상도 애들한테는 죽어도 못 당하겠다니깐~"
어쨋든 계속 달려서, 안성 IC와 입장&망향휴게소를 지나서, 출발한 지 1시간 15분만에 천안에 도착합니다. 저희 차량 뒤로 대전⇒천안행 금호고속 익스하클(고속) 2103호, 서울(강남)⇒아산(온양)행 동양고속 02년형 파워텍 HSX(고속) 차량, 광주⇒천안행 속리산고속 02년형 션샤인(우등)도 도착~ 10분 정도 시내를 달리다가, 시외버스터미널과 붙어있던,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미, 서울행 동양고속 BH120F(우등) DV15T는 출발하였고, 제가 탈 금호고속 익스하클 2103호는 18:40분발에 출발한다는군요. 18:40분 표를 끊고, 천안 호두과자(1000원: 맛있더군요.)를 먹은 뒤에 천안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만, 보이는 차량으로는 대전행 금남고속 필드 05년형 리어스포일러 장착 차량과 마산&창원행 천일고속 00년형 션샤인(우등), 서산&태안행 한양고속 02년형 LDX와 함께 태안(무정차)행 충남고속 02년형 파크웨이 41인승 및 공주행 삼흥고속 BH115H(45인승), 인천행 삼화고속 BH116(공주발) 02년형, 동서울행 용남고속 HI-SPACE 41인승과 전주행 전북고속 05년 하스와 호남고속 01년형 HSX과 경주&포항행 천마고속 06년형 슈퍼 파크웨이 31인승(우등형)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천안고속버스터미널로 와서 천안⇒대전행 금호고속 익스하클 2103호 탑승!!! 2002년형 차량 치고는 알게 모르게 연식은 흔적이 느껴지는 가운데, 4번석에 탑승했습니다만, 냉장고의 압박(?)으로 인해, 상당히 좁더군요. 어쨋든, 만석으로 정시(18:40)에 출발을 합니다.
10분 만에 천안 IC를 해서 경부고속도로 재진입! 70Km/h를 유지한 체 고속도로 전용차로를 이용합니다. 천안 JCT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금호고속 익산행 02년형 퀸 하클(우등) 기사님과 손인사를 하고,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광주⇒수원행 금호고속 BH120F(우등)과 성남행 슈퍼 프리미엄 션샤인(우등) 05년형 차량 기사님께서도 인사하시는 모습이 비교적 인상적이었습니다. 천안 JCT를 지나서, 목천 IC와 천안휴게소에서 반대편의 부산(노포동)⇒성남(분당)행 同 회사 금호고속 02년형 파워텍 퀸(코오롱 출신:우등) 기사님과 유성&대전청사⇒서울(호남:샌트럴시티)행 01년형 파워텍 HSX 오버항 차량 기사님께는 거수경례~ 80Km/h로 정속하시면서도 同 회사 차량에게는 인사를 잊지 않으셨다는~
청주 IC 부근에서는 다시 90Km/h를 넘어서, 100Km/h로 정속을 하기 시작합니다. 청주⇒광주행 금호고속 01년형 파워텍 퀸(추정:우등)을 추월한 다음에 동대구행 속리산고속 03년형 션샤인(우등)도 추월시도했으나, 오히려 추월당하고,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남이 JCT에서 추월 재시도 하였습니다만, 오히려 뒷 따라오던, 청주⇒부산(노포동)속리산고속 02년형 블루스카이(고속)에게 추월 당해버렸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해서 출발한 지 50분에 대전 IC 진입~ 6개월 만에 다시온 '대전'이었니다. 9분 정도 시내를 계속 달려, 천안에서 출발한 지 "59"분에 대전(용전동)고속버스터미널에 무사 도착하였습니다.
대전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고속터미널을 바로 둘러봅니다. 서울(강남)행 천일고속 02년형 션샤인(우등)과 동양고속 01년형 파워텍 퀸(우등:한진출신)과 98년형 BH120F(우등)이 있었고, 동서울행(구의동)행에는 동양고속 02년형 파워텍 션샤인(우등)과 중앙고속 01년형 Bluesky(고속) 및 상봉행에는 금호고속 03년형 파워텍 퀸(우등:코오롱고속)이, 부산(노포동)행에는 다음 날 첫 차로 한일고속 05년형 슈퍼 프리미엄(우등)이, 강릉행에는 동부고속 05년형 뉴 퀸 하클(우등)과 속리산고속 03년형 션샤인(우등)이 정비 중이었고, 포항행에는 천일고속 02년형 BH120F(우등)이 심야 前 막차로 만차로, 울산행은 삼화고속 00년형 BH120F (우등) DV15T, 마산행 금호고속 04년형 퀸 하(우등) 차량이 만차로 출발하더군요. 그 외에도 전주/광주/진주/천안행 차량들이 출발 대기 중이었습니다.
대전고속버스터미널의 고속버스 전용출구로 이동해서, 대전동부터미널로 이동합니다. 6개월 전에 버스연구소님과 버스이야기(Tm)님과 같이 구미까지 시승했던 일을 기억하며, 한 번 둘러봅니다. 진주 및 사천&삼천포행에는 경전고속 03년형 파크웨이(우등) 3대 및 고현&거제행에는 경원고속 04년형 파크(우등)이 막차로 출발, 서해안노선에는 충남고속의 04년형 Bluesky(고속) 6대와 04년형 뉴 퀸 하클(우등)이 포진해 있었고, 수도권노선에는 금남고속이 인천공항행 04년형 파워텍 퀸(우등)과 부천행 03년형 필드와 고양(분당)행 04년형 파워텍 LS 41인승이~ 중부고속이 인천국제공항행 01년형 HSX 2대와 함께 수원행 ('(새)서울고속 출신') 파크웨이(우등) 2대, 인천공항에서 막 돌아온 한양고속 04년형 파워텍 퀸(우등)과 태안&서산방면에서 온 한양고속 01년형 HSX가 있었고, 강릉&동해&삼척행 새서울고속 HI-SPACE(우등)과 함양경유 거창행 슈퍼 파크 41인승과 함께 청주행 새서울고속 00년형 파크(우등) 2대 및 청주경유 충주&원주&춘천행 00년형 그린필드 37인승 1대 및 대성고속 02년형 파워텍 LS(우등) 1대와 충북리무진 03년형 BH117H DE12Tis 인천국제공항노선 격하량들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안동행 일반고속 차량에는 04년형 BH116 41인승 및 03년형 BH115E 2대가 정차 중이었습니다 ㅡ,.ㅡ;;;
저도 이제 대구로 내려가기 위해서, 대전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20:00(고속)과 20:30(우등)을 선택할려고 합니다. 20:30 차량이 한일고속 01년형 파워텍 션샤인(우등)이었지만, 차량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여, 20:00(고속) 표를 끊으면서 동시에 현금영수증까지 끊었습니다. 대전고속버스터미널도 이번에 새로 나온 감열지 표가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나오더군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경상도노선 전용홈에서 '스폰지'를 시청하면서, 기다리다가 마침내 동대구행 차가 나옵니다. 다음 카페버스매니아 6주년 기념 정모 때 타본 차량이며, 한진고속 당시의 출고 시절부터 동대구⇔대전노선에 고정투입 중이었던 5617호 02년형 파워텍 Bluesky(고속) 차량 입니다. 이제는 도색을 바꿔, 동양고속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됩니다. 저희 차량은 총 30명의 승객을 탑승한체, 20:00 정각에 출발을 합니다. 출발하기 직전에 웬 승객께서 버린 기존 고속버스 승차권(발급되는 모양이더군요.) 획득하였습니다.
드디어, 20:00에 출발합니다. 출발한 지 5분 만에 대전 PAG코리아(볼보&재규어&랜드로버)를 취급하는 매장에 이르러서, 제가 퇐던 천안행 금호고속 익스하클(고속) 2103호를 추월하고, 대전 요금소에서 표를 받고, 출발한 지 10분만에 경부고속도로에 3번째로 진입을 합니다. 저희 차량도 한진 출신 차량 답게, 원조 동양고속 차량과 다르게 매우 밟기 시작합니다. 금강휴게소에 이를 무렵에는 시속 105Km/h에 이릅니다. 밤 중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밟더군요. 승객들이 계속 잠 삼매경에 빠지고, 저하고 기사님만 눈을 번쩍들고, 갑니다.
마침, 서울(강남)⇒동대구노선을 운행하는 천일고속 BH120F(고속) 8358호 및 서울(강남)⇒부산행 천일고속 BH120F 1.5(고속) 8414호를 마주 칩니다. 두 차량 다 만석이더군요. 시속 110Km/h 이상 밟길레 저희 기사님도 한 번 Battle를 하려고 시도했지만, 동양고속 차량들의 리미트 제한인 108~109Km/h에 막혀 결국은 양보를 합니다. 그래도 고속의 자존심이 있어서 그런지, 동서울(구의동)⇒구미행 대성고속 02년형 파워텍 LS(우등)을 추월하고, 그 것도 모자라서 NEW 아우디 A4 2.0T Sedan 및 AUDI TT 1.8T를 가볍게 추월하고, 김천 IC를 지나서 구미 IC를 넘어서 남구미IC까지 계속 밟아나갔습니다. 구미 IC까지 필자는 계속 잤지만 곧 일어니사 보니깐 이 번에는 구미→포항(무정차)행 04년형 금아교통 뉴 파워텍 그린필드(우등)을 추월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금아교통 뉴 그린필드(우등)의 매연만 잔뜩 마시고, 결국은 뒤로 밀리는군요. 어쨋든 그렇게 계속 밟다가 공단이후로 왜관까지는 90Km/h 정속, 왜관부터 금호 JCT까지는 80~90Km/h 정속을 하다가 금호 JCT를 해서, 구마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서대구 요금소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한 뒤에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전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제법 밟았던 것에 비해서 시간 때다 좀 맞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차량은 약 25명의 승객을 하차 시킨 뒤에, 바로 신천대로를 해서 동대구고속버터미널로 갑니다.
신천대로의 KIA Morning 사고 정체로 인하여 드디어 출발한 지 1시간 55분만에 동대구동양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기사님께서 인사를 드리고난 뒤에 곧 바로 106번 지선버스를 타고, 집으롷 복귀했는데, 도착한 시간은 22시 50분이었습니다.
이로써 "3일간의 서울 Touring" 을 모두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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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도 시승기를 적는데, 3개월에 가까운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 동안 학업생활과 블로그 정리 등의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시승기가 연작소설化 되어버렸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매우 아쉽게 생각함을 다시 한 번 알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항상, 시승기를 쓸 때마다 느끼지만,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곤 합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의 최대 핵심지인 '서울'을 다녀오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쨋든 마지막 완성된 부분까지 '꼭' 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BMW F1 Williams&Saubar" 였습니다.
첫댓글 현충원 단어만 나오면 옛날 생각이 나네요. 혹시 현충원 정문에 서 있는 위병 두 명(또는 세 명)을 보시지는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