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은인생 10년 (2024.4.16)

[한샘]

산본 CGV에서 일본영화인 남은인생 10년이라는 멜로영화를 보고 감성필,눈물이 났다.

영화의 4계절의 영상미도 좋고,배우들의 연기도 좋지만,특히 여주인공의 역활을맡은 여배우의 연기가 뛰어나다.
처음 본 배우이지만.

즐겨보는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의 아버지로 나온다.

우리들의 남은 인생이 얼마나 소중하며,
사람과의 인연,사랑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 깨닫게하는 여운이 남는 영화이라 추천한다.

뻔한 멜로물이지만,볼만한 가치가있다.
특히 감정이 메말러가는 나이에는.

관객이 2명뿐인데,많이 울지는 않고,
잔잔하게 눈물 몇방울만 흘렸다.

영화를 본후,산본중심상가의 자주가는 훗스테이크에서 부채살스테이크와 각테일 한잔을 마시고,쇼핑을 했다.

역시 산본은 가성비가 좋다.

나도 남은인생을 조금이라도 낭비하지말고,보다 소중하고 알차게 살아야겠다.

그들의 슬픈사랑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영화에대한 리뷰는 보시지않은 길벗님들이 혹시라도 흥미를 잃을실것을 우려해 생략한다.

솔직히 요새 잡글을 쓰는것도 약간의 귀차니즘에 빠진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변하고,나도 변한다.

27년간 살았던 산본에서 반나절을 보냈다.

과천에서 산지가 3년이 좀 넘었는데,
살기는 좋지만,나는 아직 이방인인것 같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사는 존재이라서 그런것인가?
온갖 희노애락을 겪은곳이니.

남은인생 10년,나는 과연 얼마나 남았을까?

앞으로 10년이면 나의 나이가 82세,그때까지만 걸으면 신의 축복,
그후로는 신의 보너스,
한치앞도 모르는것이 인생.

여주인공의 연기가 일품.

영상미도 좋아 오랫만에 좋은 일본영화를 감상했다.

남겨진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에대한 추억은?

사랑하며,먹고,마시고,보고 느끼며,많이 배우고, 베풀고,걸어라! 봉사까지하면,더욱 멋진인생.

다만,나처럼 살이찌는것은 피하고.ㅋ!
나는 반성해야한다.

사람을 미워할 시간이 우리에게는 없다.

우리네 남은 인생은 결코 길지않으니.

산본중심상가의 꽃치장,곧 철쭉죽제가 열릴예정,4.20~28일까지.

오늘이 가장 아름답다!
공감한다.
내일은 아무도 모르니.

산본중심상가의 훗스테이크의 부채살은 13000원,데길라칵테일은 5900원.
18900원의 가성비로 먹방하며,오늘도 소확행.

[유채]

네 ,,,,
10년~~~~~

[한샘]

즐거우신 남은인생이 되시기를!

[무송]

한샘님 감상글을 보고 한번 보면좋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샘]

보세요.
여운이 오래남는 영화이에요.
멜로영화를 좋아하지않는데,
이영화는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