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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이씨부산화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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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님 이야기 수은공파 입향조 휘 홍조 선조님 韓山李氏 永慕齋 (한산이씨 영모재)를 아시나요?
대원 추천 0 조회 89 15.09.08 21:3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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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09 00:56

    첫댓글 참고로 수은 선조는 안동 소호문중에서 불천위로 모시는 두 분 중 한 분이신데 다른 한 분은 공의 현손되는 대산 휘 상정 선조이십니다. 대산 선조가 먼저 불천위가 돠신 후에 1932년 문중과 사람의 공의가 있은후 입향조인 수은 선조도 곧 불천위가 되어 소호문중의 위상과 정체성을 높이셨습니다. 청렴하게 관직생활을 하시고 물질에 욕심내지 않으시고 평생을 깨끗하게 사신것은 나중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5.09.09 15:28

    형님 공감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위 영모제가 상주 아마 창곡공파의 토대로 가져왔다는 설도 보이던데 사실 확인이 안됩니다

  • 15.09.10 01:28

    @대원 창곡공파와는 혈연적으로 가깝고 예전부터 왕래가 잦았으니 그럴수도 있겠네. 참 한국국학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지역에서 불천위를 모신 종가는 모두 64종가 총109위에 이른다고 하네. 여러 한산이씨 종가들이 경기도에 있으나 오직 휘 자 음애공 종가만이 음애공을 불천위로 모시고 있다하니 불천위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 있음. 벼슬이 높다고 시호받았다고 다 불천위가 못됨.

  • 15.09.17 23:40

    경기도 용인의 양도공파 후손 이이장 선조께서도 불천위를 나라에서 받으셨습니다. 이이장 선조는 유명한 실학자 서유구의 외할아버지로 서유구를 지도하였습니다. 우리가 실학자라고 하면 다산 정약용을 최고로 알 고 있으나, 실은 다산보다 더 훌륭한 실학자는 서유구입니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식민사관자들이 서유구를 조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유구의 임원경제지를 조선 최대의 백과산전으로 어머어마한 양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압권입니다. 정약용은 일제가 을사보호 직후 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목민심서를 일어로 번역 출간하였기에 식민사관자들이 열광하는 것으로 보면 틀림없습니다.

  • 15.09.12 00:05

    경기도 불천위 조사에서 제외되었으나,충청도에서 충장공과 그 아드님 부자가 불천위를 나라에서 받았습니다. 아주 귀한 경우입니다.

  • 15.09.15 04:28

    참 경기도 고양시가 근거지인 휘 훈 안소공파 종가에서도 안소공을 불천위로 모시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읽은 조사보고서에서 왜 안소공의 종가가 소개되지 않았는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 15.09.15 07:31

    경기도 분당에도 아천군이 불천위입니다.

  • 15.09.17 23:32

    불천위는 나라에서 내리는 불천위와 그 문중에서 사적(私的)으로 모시는 불천위로 구분됩니다. 나라에서 내리는 불천위가 진정한 불천위라 할 수 있습니다.

  • 15.09.18 09:13

    나라에서 정해주는 국불천위에 조상이 오른다면 더한 영광이 없겠지만 정치적으로 이조말 200년동안 소외당한 지역, 특히 영남 남인의 경우엔 사불천위 및 사림이 공의해 정해주는 향불천위에 의존해 문중의 위상을 높이는 경우가 많았던 걸로 압니다. 위상은 물론 국-향-사 순입니다. 전국불천위 279위중 반이상이 넘는 152위가 경북지역에 집중되어있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영남지역 불천위 종가들 종손들은 몇년전 영종회란 친목회 (모체는 영지회)를 만들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고 하네요.

  • 작성자 15.09.18 19:59

    @이주원 (周遠) 불천위 제사 정말 요즈음시대에 말로 표현못할 정도로 힘든 절차입니다 그렇다고 예와 법도로 안할수도 없는 현실 그래서 저는 사견으로 정말 불천위 모시는 종택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 15.09.19 00:35

    그래서, 나라에서 불천위로 정해짐과 동시에 상당한 사패지를 내려 제사를 봉행하도록 하였습니다.

  • 15.09.19 02:44

    @대원 안그래도 젊은 차종손들 사이에선 (불천위) 제사를 간소화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하네. 그것만이 종가를 살리는 길이라고 하던데. 그렇지 않으면 외국으로 도피이민을 가는 종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겠다더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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