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 처음으로 소설을 써보는군요,,,, ;
단편이 조금 길어서 上,下로 나눴어요 ;
이 소설에는 대화하는 말 대신에 설명이 많아요,
그리고 슬픈건, 알이 죽는다는거죠, 하하핫, ;;; =ㅁ=<-튀지마
그리고, 이번 소설에서는 알의몸은 갑옷이아닌 그냥 인간의 몸이고,
에드와 알이 여자랍니,,,,<-암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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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땐, 그것을 충분히 누려야 해요.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안좋아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올 슬픔에 그 행복을 다 잃게 되니까요.
슬플때 남에게 말하는 것은 더 힘든 일이에요.
그것을 말한 다는 자체가 좋은 거에요.
슬픔을 간직하지 말고, 그것을 털어내고 웃으면-
행복은 배가 된답니다...-
by. 카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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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골 마을에 알폰스라는 작은 소녀가 살았어요.
그 소녀는 로이란 소년을 좋아했어요.
그러나 그 로이란 소년은, 알폰스의 언니 에드를 좋아했어요.
에드도 로이를 좋아했고, 둘은 서로 사귀고 있었죠.
그런 에드와 로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알폰스는,
로이를 포기했어요.
알폰스는 누가 자신 때문에 슬퍼하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았어요.
알폰스는 그런 여린 마음을 가진 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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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로이가 알폰스를 불렀어요.
그 날은 흐린 날씨에 비가 올 것같은.. -..
알폰스의 마음과 상반되는 날씨였어요.
로이와 알폰스가 만났어요. 알폰스가 늦게 나왔군요.
알폰스는 미안한 기색을 했어요.
로이는 웃으며 괜찮다고 했어요.
알폰스는 무슨일이냐고 물었죠.
로이는 에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알폰스는 슬펐어요. 작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무참히 사라지고 있었죠.
그러나 알폰스는 울지 않았어요. 그러곤 말해 주었지요.
에드가 좋아하는 것이요. 그것은 예쁜 색깔의 구슬 이었어요.
사실 그것은 에드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였어요.
알폰스도 좋아하는 것이 였죠. 알폰스는 그랬기에 더 슬펐어요.
로이와 알폰스가 헤어졌어요.
그날 알폰스는 울었어요-.. 옛날 보다도 더 슬프게-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보다 더 슬프게-
알폰스는 미웠어요. 그런 사랑을 받고서 행복해 하는 에드가요.
알폰스의 마음은 악해져가고 있었어요.
알폰스는 작은 칼을 가지고 에드가 자고 있는 방으로 갔어요.
곤-히 자고 있는 에드가 보였어요. 그런 에드가 알폰스의 시야에 들어왔어요.
에드는 울면서 자고 있었어요. 알폰스- 미안하다.. 라고 중얼거리면서요.
그런 에드를 보고 알폰스는 에드에게 칼을 들이대려고 한 자신이 미웠어요.
그러고선 다시 방으로 돌아갔지요.
그리고 생각했어요, 자신과 에드가 살아온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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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그저 언니만이 있었을 뿐이예요.
알폰스의 부모님이 죽자, 친했던 친구들도 다들 떠나갔어요.
그러곤 손가락질 했어요. 부모도 없는 고아 라고.
알폰스는 슬펐어요. 친했던 친구들이 떠나자 배신감이 느꼈지요.
알폰스는 죽고 싶었어요. 작은 칼로- 작고 여린 자신의 손목을 그으려 했죠.
그런 알폰스를 에드는 막았어요.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하는 바보 라고 하였어요.
이제부터 잘 하면 된다고 하였어요.
알폰스는 에드의 품에 안겨서 울었어요.
슬프게- 모든것을 잊을 수 있도록-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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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는 생각했었어요, 죽으려 하는 자신을 막은 언니를..
자신이 힘들때 도와주었던 그런 에드 언니를...
그러고선, 작은 칼로 자신의 팔을 그었어요.
죽지는 않았어요. 단지 피가 흘렀죠.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어요.
하지만 알폰스는 울지 않았어요.
슬퍼하지 않았어요.
괴로워 하지, 고통스러워 하지 않았어요.
그저 웃었어요. 그리곤 생각했죠.
자신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그러면서 자책했죠. 착하고 착한 그런 언니를 죽이려 했다고..-
알폰스는 생각했어요, 자신이 이젠 에드 언니의 행복을 지켜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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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는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알폰스가 안쓰러웠어요.
에드는 알폰스 보다 슬펐을꺼예요.
자꾸 죽으려 하는 알폰스를 봐야 하니깐...
그것을 말리지 못하는 자신이 바보 같아서...
그리고 자신때문에 괴로워 하는 알폰스이기 때문에...
에드와 알폰스를 남기고 죽어버린 부모님을 원망했죠.
그러고선-.. 종이와 연필을 찾았어요.
종이와 연필을 찾은 에드는, 그 종이에다가 무언가를 쓰고 있었죠.
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칼이 한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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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는 즐거웠어요. 내일이 에드의 생일이었기 때문이예요.
알폰스의 말대로, 작은 구슬 한개를 준비했어요.
작은 유리병에 그것을 넣었지요.
로이는 에드가 자신의 선물을 받고 즐거워 할 것을 생각하면서
행복해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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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죠. 한 소녀가 죽기되리를...
아무도 알지 못했어요. 그저 자신의 느끼려는 행복을 찾아 나서고 있었어요.
그러려면 아주아주 많은 사람의 목숨과 피가 들어간다는 것을 모르고서요.
자신이 행복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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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편이 끝났네요,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인내심이 참 대단하시군요.
눈이 썩었어도 치료비는 못드려요, ;ㅁ;<-경찰서에 고소해버린다 =_=
우엥~ 괄호냥 미워!!! ;ㅁ;<-도주
첫댓글 오오,. 에드언니.. (지금 레즈를 생각중이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