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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가족(환우)회(KMFA)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술대기 중.고.대학생 초진 후 수술예약잡고 집으로 가는 KTX 안 입니다~
쫀이엄마 추천 0 조회 403 23.08.03 15:0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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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3 16:54

    첫댓글 9월중순이면 아직 시간 여유가 있잖아요 관리지침서 열심히 보시면서 정독하시고 아이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술받을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잘이겨낼겁니다. 어머님 밥잘챙겨드시고 건강챙기세요 내가 건강해야 아이 잘 돌볼수 있어요*^^*

  • 작성자 23.08.03 21:05

    네~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컨디션 잘 챙길게요. 다행이 평소에도 물은 많이 마시는 아이라 음수량 걱정은 덜었지만 먹으면 안좋을 음식들이 관건이네요. 먹는게 젤 행복하단 아이인데 말입니다,,ㅎㅎ

  • 23.08.03 17:25

    아이가 가장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네요.
    긍정적인 마음!
    아이가 수술 이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가장 중요한 마음이 치료약인듯하더군요.


    저희 아들아이(1998년생)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선지
    11살때 수술 받고 지금까지 아주 잘 생활하고 있어요.
    수술 이후 체력이 reset 되어 다른 아이들과 같은 정도의 체력을 갖기까지 수년이 걸렸지만
    별다른 허혈증상을 겪지 않고 지내왔어요.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시고,
    아이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의 청결을 신경써주시며,
    가족간에 대화를 많이 해서 아이의 상황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대화를 아무리 많이 해도 아이가 클수록 감추려고 하기에 어렵겠지만
    대화는 아이와의 갈등도 많이 줄여줍니다.
    곧 가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아이를 재촉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돕기만 하고,
    가급적 기다려 주세요.

    아이는 아주 잘 자라나서
    아름다운 어른이 될것입니다.

  • 작성자 23.08.03 21:11

    따뜻하고 사려깊은 말씀 감사합니다~ 붉은 태양님 댓글 읽고 감동받아서 작성하신 게시글들 다 읽어 보았답니다. 아이들은 같이 지내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태양님 자녀분, 부인분 모두 더 아픈데 없이 평범하지만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23.08.03 18:09

    저도 어제 ㄱㄷㅅ 교수님 진료 날이었는데-딸 아이와 함께 온 어머니를 봤었는데, 글쓴이님일수도 있겠네요^^
    아이가 수술 잘 받고, 회복 잘 할꺼예요!! 옆에서 아이를 보며 많이 힘드시겠지만, 엄마니까! 잘 견뎌내실 겁니다. 화이팅이예요!!

  • 작성자 23.08.03 21:14

    어머, 행복대로님이 보신 모녀가 저랑 딸아이였을까요~? 대구서 올라간 터라 작은 캐리어를 하나 끌고 다니긴 했는데요^ㅡ^ ㄱㄷㅅ교수님 4번방 앞에 많은분들이 계시더군요. 행복님과 아픈아이들이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 23.08.04 00:16

    중3 아들 엄마입니다.
    중2 가을부터 증상있었는데.. 무심한 엄마는 그냥
    넘겨버리고..
    올3월 진료보고 얼마전2차 수술까지 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혼자 인터넷도 찾아보고 첨에 무서웠지만..
    수술하고 관리하면
    일상생활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잘 받아들여주어서
    얼마나 고맙던지...
    아이들이 더 강한것 같아요

    긍정적인 따님도
    잘 할꺼에요!

    시간 금방 지나가고..
    따님도 잘 회복하실꺼에요!

  • 작성자 23.08.04 15:10

    맞아요~ 요새는 스마트폰시대로 정보가 넘쳐흐르니..저희애도 스스로 다 찾아보더라구요. 여기 카페지기회장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온라인에 나오는 정보들에 너무 민감해하지않게 주의시키는 중이에요~
    샬라라남님 아드님은 2차수술까지 하셨군요~ 저희애는 일단 좌측부터 하는데 우측도 이어서 할 확률이 크겠지요. 모쪼록 예민한 사춘기시절 우리아이들이 잘 이겨냈음 좋겠어요.
    따수운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23.08.04 09:08

    이제 시작이지만 의료진을 믿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따님을 믿으시면 됩니다. 수술 후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 잘 돌봐주세요. 지금의 걱정하는 마음을 옛날 이야기처럼 하실 수 있는 날 금방 옵니다.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

  • 작성자 23.08.04 15:12

    시간은 우리편이라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됩니다ㅜㅜ 저희애가 그러더라구요. "의사쌤 믿으면 되지 뭐." 이렇게요.
    문구아빠님 말씀대로 의료진을 믿고, 딸애를 믿고! 시간을 믿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 23.08.05 20:49

    저희 딸도 중1이고 6학년 겨울방학때 수술했는데
    관종력(?)에 공감합니다. 뇌수술한것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친구들하고도 스스럼없이 잘 지내요. 2차까지 수술하고 체육시간만 빼고 학교 잘 다니고 있어요 쫀이엄마님 따님도 잘 지낼 수 있을거에요 걱정마세요~

  • 작성자 23.08.08 19:30

    감사합니다~복덩이님 아이는 2차까지 했군요, 1차 진행하기전에 2차도 보통 하자하시던가요? 저희애는 나머지한쪽은 괜찮아보인다던데, 보통 한두달 간격으로 1.2차까지 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이들의 관종력에 감사하고요, 무사히 잘 회복해서 아무렇지않게, 평범하게 잘 지냈음 좋겠어요. 격려감사드립니다~~

  • 23.08.10 22:56

    저도 처음진료받을때 생각이 나네요
    아이는 의연한데 제가 진료실문을 나오자마자 너무 눈물이나서 아이몰래 눈물닦았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두번의 수술 한것도 다 기억안날만큼 잘 지내고 있어요~
    9월이면 선선한 날씨에 병원밖 풍경도 정말예쁘답니다
    화이팅이예요^^

  • 작성자 23.08.16 18:33

    감사합니다. 지금 날씨가 너무 더우니 막막한데, 9월쯤 선선한 날씨에 풍경까지 이쁘다하시니, 마음의 위로가 되네요~ 햇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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