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문화 유적이 가득한 사마르칸트를 떠나
다시 타슈켄트에서 2박을 한 후
자연과 힐링의 나라,
텐샨 한 가운데에 둥지를 튼 키르기스로 향한다
고속열차가 매진되어
4시간을 달려
일반 열차로 사마르칸트에서 타슈켄트 도착 한다
타슈켄트는
경비가 훨씬 강화 된 모습이다
한,우즈벡 정상 회담이 열리고
강화된 경비와 교통 통제로 택시 잡기가 어렵다
커다란 캐리어는 끌고 배당은 등에 얹어
숙소까지 고난의 행군을 한다
그 옛날
실크로드 상인들의
흘러 내리는 땀과
부르 튼 다리는 얼마나 힘들엇을 것인지
짐작하기도 어렵다
길거리에서 태극기를 만난다
이국에서 만나는 태극기는
언제나 위안이 된다
이곳의 모스크도 장대하고 화려하다
중앙아시아에 도착햇을 때 초승달이엇는데
어느새 반달이 되엇다
큰 도시에서의 교통은
지하철이 확실하고 편한 선택이다
한두곳의 타슈켄트를 둘러 보고
공원을 산책 한다
텐샨과 파미르 고원 빙하 녹은 물 줄기가 시원하다
이 무덥고 건조한 나라에서
높은 녹지율은
사람들의 시름을 조금은 덜 어 줄 수 있으리라
고행의 하루를
몇 잔의 와인과 물 담배로 위로 한다
이제
우즈벡과 헤어 져야 한다
이른 시간에 짐을 꾸리고
공항으로 향 한다
비슈케크행 뱅기에서 바라 본
텐산의 만년설은 참으로 아름답다
자연이 새삼 놀랍고 경외롭다
7일 동안 사용 할 현지 화폐, " 솜" 으로 환전 한다
참 많이도 준다
부자가 된 기분이다
톈샨의 중심
키르기스의. 비슈케크에 안착 햇다
첫댓글 즐거운 인생 즐거운 여행
행복한 친구들과 잘 다녀오세요
부럽습니다 홧팅
사진작가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