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부모인문학 수업에서 사직동에 있는 국가기록원 다녀왔습니다.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은 1984년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물 보존 시설로서 건립되었으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생산한 중요기록물들을 수집, 보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1층의 기록문화전시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기록문화역사실과 조선왕조실록실로 나눠져 있어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중요 기록물 복사본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실록의 편찬과정과 어떻게 보존되어 왔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인문학 수업에서 배웠듯이 집단 학습의 중요성은 인간이 기록을 남김으로서 정보를 후대에 전달할 수 있었고 결국 오늘날 지구상에서 인류가 최고의 정점에 오를 수 있었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본 하루였습니다.
비가 많이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안병웅 강사님 수고하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직원분이 기록물들에 대한 설명도 해주십니다.
첫댓글 의외로 즐거웠습니다. 담엔 우리 아이들과 가볼생각입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